[추억한켠]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1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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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9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작년 가을 TV에서 두브로브니크가 나왔다.

그 이후로 한국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나라. 도시이다.

내가 방문 했던 7월

한창 더웠던 여름

아직은 다른 유럽지역보다 한국 관광객이

확연히 보이지 않았던 도시

하지만 작고 아담한 도시는

방학철을 맞이하여

유럽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긴 매한가지였다.

유명한 유럽 관광지라 물가가 생각 이상으로 비싸고

저렴한 숙박 시설도 많이 없다.

한인민박도 없다.

성곽에서 버스로 4정거장 떨어져 있는

도보로는 20여분 걸리는

유스호스텔에 자리를 잡고

버스를 타고 성곽을 왕복했다.

그마저도 힘들게 구했다.

아마 여행을 좋아하는 이라면

죽기전엔 한번쯤은 가보게 될

동유럽의 아름다운 도시

두브로브니크

다음번에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유럽에 다시 온다면

꼭 다시 와보고 싶은 도시 1순위 임은 분명하다.

빨간색의 지붕이 옹기종기 해안가와 산중턱에 모여있고

성곽이 그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비춰주며

특별하다.

한낮에는 상의를 탈의한채 도로를 가방만 매고

거닐었을 정도로 여행의 말미였다.

두브로브니크

상상이상으로 아름답지만

상상이상으로 비싸고 다른 유럽 도시와 마찬가지로

너무 관광상품화가 되어 있는듯 하다.

두브로브니크 성곽을 거닐면 이와 같은 조형물을 어렵지 않게 만난수 있다.

해가 지면 성곽 내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성곽의 중앙 통로에는 많은 사람과 공연들로 북적 거린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 이와 같이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의 전경을 눈에 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성곽 뒷편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일몰은 정말 아름답고 황홀하기 그지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꼭 함께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도시 1위.

두브로브니크

그곳에 가면 이른 아침, 점심, 저녁을 성곽 주변을 돌며 3일 이상 여유를 가지고

머물며 보기를 바란다.

그래야 아름답지만

사람만 많은 관광도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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