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야하는 100개의 산보다는 꼭 가고싶은 100개의 산을 가는데 더 의미가 있겠죠~!
어느날 공방으로 한 남성분이 찾아오셨습니다. 카톡에 손으로 그린 그림을 보내주시고는 제작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가능하다는 답을 드리자 얼마되지않아 방문하셨는대요~평소 산을 잘 타지 않는 저에게는 생소했던 100대 명산 타올...주문자에게 설명을 듣고보니 굉장한 의미가 있는 타올이더라구요~주문자를 산으로 인도해준 분에게 선물하신다는 마음을 담아...^^
고민에 들어갑니다.어떻게 하면 좋을까!소재부터 디자인까지~~~저는 가방작업도 좋지만 이런 번외작업이 사실 더 좋습니다^^새로운 것을 온전히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한 고민과 즐거움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작업에 몰입되는 과정이 가죽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앞면에는 10부터 100까지 정복할 산의 숫자가 표시되어있습니다.
뒷면입니다.
접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베낭에 메달아도 되구요~베낭안에 넣어도 됩니다!
베낭에 메달고 싶을땐 요 스트랩을 연결하면 됩니다. 물론 그냥 베낭안에 넣을땐 스트랩은 연결 안하셔도 되세요~
사계절_아침저녁_새벽 어느 시간에도 산의 빛깔과 느낌이 다름을 숫자 아래의 가죽 컬러를 다르게 해줌으로 표현해 줘봤습니다.
길쭉한 직사각형으로만 표현하면 재미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른쪽 상단에 산을 표현해봤습니다. 그것도 입체로~!오예~~
예쁜 팔찌를 연상케하는 잠금장치~
요렇게 착착 접어서 도트를 물려주면 스트랩이 없이도 떨어지지않아요~!
산에는 이니셜 불박과 100명산을 시작한 날부터 정복한 날까지 기록해줍니다.
닫힌 부분 한쪽은 이렇게 펼쳤을때 손잡이 부분으로 단단하게~
다른 한쪽은 마치 시가를 연상케하는~ㅋㅋ 저만 그런가요 ~ㅎㅎ
여행이란건 모든걸 내던진 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게 아니라, 돌아온 일상도 여행처럼 살 수 있기위함이라는 말을 어딘가에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여행과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한끝은 생각의 차이겠지요!주말의 시작...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남은 주말 마저 행복하세요^^
와 대박! 이 작품은 정말 특별합니다^^ 이런 창작이 가능하네요^^ 가죽공예의 세계는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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