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Forest

in kr •  7 years ago 

Little Forest

최근 한국판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전에 봤던 리틀포레스트-여름가을편을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저에게 그러하듯 처음 봤을 때보다 두 번 세 번 다시 보았을 때 처음엔 보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들과 함께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삼시세끼가 리틀포레스트를 모티브로 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지 않을까요? 지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한 번쯤은 자연과 함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꿈꿔보았을 것 같습니다.


리틀포레스트-여름가을편은 푸른 여름과 붉고 노란 가을의 풍경과 함께 계절에 맞는 재료로 만든 음식이 잘 어울리는 영화였습니다. 처음 영화를 보았을 땐 새빨간 토마토를 시원하게 먹는 주인공의 모습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영화를 보았을 때는 밤조림에 관심이 갔습니다. 설탕으로만 만든 단순한 밤조림에서 간장, 와인, 보드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드는 밤조림을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밤조림레시피를 조만간 올려볼까 합니다.^__^ 곧 개봉할 한국영화 리틀포레스트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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