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in Paris
시간여행 영화는 많이 있지만 파리앓이를 앓게 되는 영화입니다.
약혼자와 파리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늦은 밤 파리의 거리로 나가게 되고, 자정이 된 그곳에서 1920년대 파리로 가게됩니다. 그림을 보는 듯한 영화 속 파리의 명소와 함께 1920년대 예술가들의 등장은 흠모해오던 이상형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헤밍웨이의 실제 단골집이였다는 Cafe de flore는 150년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 곳으로 많은 문인들이 글을 쓰던 장소였다고 하죠. 영화 속 주인공이 부러운 영화 중 하나였습니다. 파리여행을 가게 된다면 혹시 모를 시간여행을 할 수도 있을 거라는 기대와 함께 midnight in Paris 속 명소 그대로 따라가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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