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3주] 작지만 소중한 꿈

in kr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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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랑했었죠 아무 일도 아닌 일에 웃었죠
밤새 얘길 나눠도 우린 하고픈 얘기가 끊이질 않았죠

사랑이 올까요 - 박정현

3월 30일


멜번에서의 마지막 밤

여행이 끝나갈 즈음 처음으로 한국사람들과 당일 투어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우리나라 말을 쓰며 보낸 하루.
역시 엄마라는 말이 들어가는 언어 그리고 그 말을 같이 쓰는 사람들이 편안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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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에서 특히나 많이 생각났던 제주도.
왜 멀리 호주까지 와서 제주도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제주도의 노지 감귤나무가 생각나게 하는 레몬나무.
한국 사람들 만나러 가는 길에 본 나무라서 그런지 정말 감귤나무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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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전형적인 날씨.
밤에 비가 오거나 잔뜩 구름이 끼었다가 아침이 되면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는.
그레이트 오션로드까지 가는 3시간동안 창밖은 점점 파래져간다.

우린 약속했었죠 사는 동안 서로밖에 없기를
눈으로만 말해도 다 알았잖아요 그런 그대가 내 곁에 없네요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정말 차 렌트를 해서 가고 싶었는데..
이 해안도로를 즐기며 달리고 싶었는데..
지쳤다. 남이 운전하는 차에서 편안히 즐기고도 싶었고.

패키지의 최대 장점은 내가 모르는 곳도 갈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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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기억 안나는 작은 마을에서 이런 멋진 뷰와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건
나 같이 무작정 돌아다니는 사람에게는 잘 벌어지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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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지에서 받은 축복이랄까
구름이 내가 가야하는 길을 말해주듯이 물러섰고
하늘이 열렸다.

만나게 될까요 그대 같은 사람 그대 아니면 없을 것 같은데
잊어보려고 기도하다 바꾸게 되죠 그대를 되돌려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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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 오게 된 가장 큰 이유 그레이트 오션 로드.
12사도 바위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 곳은 계속 되는 침식으로 이제 8개의 바위만이 남아있다.
2005년에 또 하나가 무너져내렸다고 하니 그 전에 온 사람과 나는 다른 풍경을 보고 있겠구나.
참 안 무너져 내리게 할 만도 한데 자연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호주 사람들의 마음가짐도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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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걱정말아요 그대 - 이적


그냥 셔터만 누르면 달력 사진이 나오는 곳이다.
막 누르자.
필름 카메라였으면 참 신경써서 누를텐데 찍힌 사진을 확인도 하지 않고
그냥 누르게 된다. 오늘 참 편안한 점이 많구나.
간만에 쉬면서 여행하는 느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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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오션 로드 3개의 관광 포인트를 찾아가는 길
중간에 신기한 식물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십자 드라이버를 꺼내고 싶은.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식물이나 꽃을 만나는 건
멋진 풍경을 만나는 것 만큼이나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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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는 것이 참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비슷한 풍경을 본 적이 있는 거 같은데 대륙적 스케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크기의 바위들.
저런 거 보면 꼭 저기를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있던데, 왜? 왜때문에?
그나마 잡을 게 있는 곳까지만 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나에게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스포츠다. 암벽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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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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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을 밟는 느낌이 너무 좋다는 한!국!말!에 씐나서 맨발로 물장구를 친 바닷가.
간만에 하는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대화가 너무 좋았나보다.
같이 사진찍고 놀던 사람들과 즉석에서 멜번 돌아가면 저녁을 같이 먹자는 약속을 만들어냈다.
그래 하루 정도는 맘 편히 이야기하면서 놀아야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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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이 난 나머지 다른 구도 한번 찍어보자고 들어간 바다에서
난 이 사진과 내 바지를 바꿨다.
가끔씩 큰 파도가 온다는 걸 생각했어야하는데 쩝.
가는 길 내내 찝찝함을 참아야하는 건 나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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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인트를 찍고 버스로 가는 길.
떠나는 아쉬움을 아는지 날 배웅해주는 착한 아이.
억세게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다던 이 고슴도치가 마지막을 함께 걸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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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으로 돌아가는 길.
그레이트 오션로드라는 자연이 만들어낸 공연에 막이 닫히듯
다시 하늘이 닫힌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관광이라는 이름의 일정은 오늘로 끝이다.
내일이면 시드니에 돌아가서 찜해놨던 선물들을 사고 모레 아침이면 서울로.
한달을 잡고 왔던 일정이 약간 당겨져서 끝내 케언즈는 포기했다.
사실 여행을 더 다닐 몸도 아니다.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 아래 두 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 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두 사람 - 성시경


실컷 까지는 아니더라두 즐길 만큼 즐기고 남길만큼 남겼으니 후회없이 떠나야지.
여행을 시작할 때의 나와 끝났을 때의 내가
마음에 들게 변했다면 그걸로 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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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걸을 때 어디로 가야할 지 보이지 않을 때
기억할게 너 하나만으로 눈이 부시던 그 날의 세상을



작지만 소중한 꿈.
멋진 여행지가 아닌 집 앞 산책길을 걷더라두 이런 모습으로 늙어갈 수 있길.

언젠가의 내 뒷모습을 위해

조금만 더 행복해지고
조금만 더 나를 사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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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우리 두 사람 서로의 쉴 곳이 되어
서툴고 또 부족하지만 언제까지 곁에 있을게
모진 바람 또 다시 불어와도 우리 두 사람 저 거친 세월을 지나가리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마지막 날의 일기는 돌아와서 처음 쓴 이글이니
이 형식으로 쓰는 여행기가 끝이 났네요.ㅎㅎ
이번 호주 여행에 관해서는 한 편만 더 쓸 생각이에요..(포스팅할 게 없어서 막 늘린다잉..)

우찌 재밌게 읽으셨나 모르겠네요.ㅎ
어설프게 작가 흉내낸 거 같기도 하고.. 음악을 좀더 잘 골라서 넣었어야하는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행갔을 때 사진 보니 아 좀더 공들여 찍을 걸 하는 아쉬움도 있고...
막상 포스팅할라고 보니 올릴만한 사진이 많이 없더라구요.

괜히 인생고백이 된 거 같기도 해서 쫌 부끄럽기도 하고.ㅎㅎㅎ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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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신것 같네요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찾아주시구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달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다시 가고 싶네요..ㅎㅎ

호주 여행 시원하게 함께 한 기분입니다. 정말 풍경이 멋지네요 감성충만한 여행을 하신듯합니다. 팔로하고 자주 뵈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isis-lee님 ^^ 스팀잇을 잘 못하고 있어서..
시간되면 저두 바로 찾아뵐게요~~ 팔로우는 했습니다 ㅎㅎ

바다 풍경이 정말 ... 예술이네요. 할말을 잃었...
그래도 마지막날 한국분들과 여행하시고 좋은 곳 둘러보셨다니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

라나님 군산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군산 근처(?)에 격포도 정말 좋아하는데..거기 해안도로도 넘 이쁘고.ㅎ 우리나라말로 대화하는 게 그렇게 행복하는 일이란걸 깨달은 날이었죠. 속이 다 시원.ㅎㅎ
여기는 가보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

시원시원한 호주풍경과 이야기 잘 감상했습니다 ^^

즐겨주셔서 감사드려요 gfriend96님 ^^
호주 풍경은 막힌데가 많이 없어서 정말 시원시원한 거 같아요.ㅎ

이국적인 풍경에선 정말 막 눌러도 멋진 작품이되죠.
근데 사진까지 잘 찍으시니 더 멋지네요!! 상큼한 제주감귤 먹고 싶네요 ㅎ

전 귤을 잘 못먹어요.ㅎㅎㅎ 신 거를 거의 못먹어서.ㅋ 근데 또 비싼 천혜향은 잘 먹는다는...
여긴 정말 막 눌러도 초점만 맞으면 되는 곳이라 자동으로 씐나게 눌렀네요.ㅎㅎ

셔터를 누르면 달력 사진이 나오는 곳이라니. ㅎㅎ
근데 사진 보니까 수긍하게 되네요. :)

그쵸 그냥 자동으로 찍으면 저런 사진들이.. 구도도 거의 잡을 필요 없는..
담아놓고 다시 보기만 해도 맘이 시원해지네요.ㅋ
배작가님 라디오(?) 들었어요.. ㅊㅋㅊㅋㅊㅋㅊㅋ 글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ㅎ

배작가님 목소리로 들으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ㅎㅎ 저 이제 배작가님 스토킹 하려고요. ㅋㅋ

ㅋㅋㅋㅋ 같이 한다고 하면 유난님이랑 봄님이 뭐라고 할지 상상이 됨.ㅋㅋ
배작가님 목소리 넘 좋아요 저두.ㅎ

노래와 함께하는 여행기, 너무 낭만적이네요 :-)

ㅎㅎ 낭만적으로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행기만 적기에는 필력이 모자라여 노래가사로 쓱쓱..ㅎㅎ

덕분에 탁 트인 좋은 풍경 감상했어요. 여행 중에 포스팅을 하셨었다니 대단하세요!!

정말 탁 트여있어서 서있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ㅎ
한국 오셨다 들었는데 맛난 거 많이 드셨나모르겠네요 ㅎ 미세먼지 주의보 뜨면 마스크 꼭 하세요~~
외국 있다 들어오신분들은 적응이 안되서 고생많이 하시더라구요.ㅠㅠ

네 감사합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 대단한 곳이네요.
바지 젖어도 저런 구도의 사진은 또 멋져서 축축한 바지는 제가 대신 사과를 해도 좋을 사진이네요.
덕분에 눈은 충분히 즐거운 여행기였습니다.
어떤 나라든 한번에 다 즐기고 올 풍경은 없나봐요.
미동님 덕에 남의 나라 구경 잘 했으니 전 우리 나라 구경도 좀 해봐야겠어요. 시화방조제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시화호.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부디 날씨 좋은 낮에 가셔서 밤까지 맛난 거 드시면서 즐기다 오시길.ㅎ
운전수는 따로 구하셔서 술도 드시구.ㅋㅋ
저 바지 빤다고 고생 좀 했어요.ㅋㅋ
여행기 쭈~~~~욱 봐주셔서 감사해요 유난님 ㅎㅎㅎ

직접 운전하시면 그것도 나름 좋겠지만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단점이 클 것 같아요.
직접 운전 안하신 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그냥 풍경을 놓치기에는 너무 멋진 곳이네요.
정말 찍기만 해도 좋은 달력이 나올 듯합니다.^^
다음이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패키지 코스가 전망대가 있는 포인트 3곳만 가는 거라 해안도로를 쭈욱 달리질 않았어요.. 그게 제일 아쉬웠던..ㅠㅠ 차 빌렸으면 그냥 해안도로만 타고 갔을텐데..ㅎㅎ
그래두 역시 자동차는 조수석이라고 남이 운전하는 차 타고 편하게 갔다왔네요. 거리가 꽤 있어서 그렇게 갔다와도 힘들었다능..ㅎㅎ
아 이제 글 쓸 것도 없는데 또 어디 가야되나 싶네요.ㅋㅋㅋ

로맨틱한 여행기네요^^ 호주 바닷가는 역시 스케일이 다르네요. 꼭 가고 싶네요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쏘울메이트님 ^^
요새 댓글을 잘 못남겨서 죄송하구요.ㅠㅠ 좋은 글에 뭐라고 댓글을 남겨야하는지 막막해지는 병이 생겨서리..

아! 파랗다~~~~~~~~~~~~ 요즘 알게 되었는데, 제가 파란색을 참 좋아한다는것! ㅎ 파란색, 청색, 보라색 계열! 미술관님도 보라색 좋아하신다고 했죠? 마지막을 따뜻한 모국어와 함께 보내신것도 의미가 있었겠네요. 다음 총정리 호주편 기대할께요! ㅎㅎㅎ

넵 보라색 좋아하라 합니다. 아주!!! 그것도 남색이 살짝 들어간 남보라색을 엄청 좋아해요.ㅎㅎ
에빵님은 파란색이 정말 어울리시는 듯. 아직 글만 봤지만 ㅎㅎㅎ
다음 글은 총정리라고 하기 보단..흐음.. 에피소드? 정도가 될 거 같네요.

12사도가 8사도가 되었군요.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어 못갔던 곳이예요. 사진으로 봐도 이리 멋진데 직접가면 어떨지. 다른 곳에서보다 몸과 마음이 좀 더 편하셨던 것 같은 날이네요 :) 우연히 만난 고슴고치도 반갑고요! 왠지 좋은 징조일것 같기도 하고요.

화려한 여행지가 아닌 집 앞 산책길이어도 사랑하는 사람 손 잡고 걷기.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상상만 해도 좋네요 :)

아 멜번에 하루 밖에 안 계셔서..여기 하루 통채로 시간을 내야갈 수 있거든요. 저두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저녁 7시에 도착했다능..ㅎㅎ고슴도치가 아장 아장 걷는 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사람 우르르 몰려서 저 사진 찍는 것도 힘들었어요.ㅋ
언젠가 저나 봄님이나 저렇게 손잡고 걸을 날이 오겠죠. 와야하구요 ^^ 반드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 12사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저도 워홀 당시 가봤거든요 ㅋㅋ
진짜 너무 멋있드라구요!

헉 워홀 가셨었구나.. 고생 하셨겠어요..이 당일투어에도 워홀하시는 분 두분 계셨는데 고생이 고생이..
그래도 여행이라도 좀 하고 오셔서 다행이네요 ^^
오랜만에 봐서 좋으셨다니 저두 기쁩니다!!ㅎ

호주로 워홀 간 한국인들.. 대부분이 고생하죠 돈벌려고 ㅠ
그래도 돈도 벌고 외국인 친구들도 사귀고 여행도 하게 되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호주는 여행으로만 가신 건가요?

네 전 여행으로만 갔어요 ㅎ 다시가고싶을정도로 좋은 경험이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저두 워홀이든 뭐든 호주에서 쫌 오래 살아보고싶어요 ㅎ

힘들었지만 정말 좋았던 추억들입니다 ^^
호주보다 뉴질랜드가 그렇게 살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노래와 함께하는 포스팅이라 참 정겹네요 ㅎ 특히 박정현의 사랑이 올까요는 평소에도 좋아하는 뮤지션이자 타이틀입니다.

제가 박정현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몇 개 노래만 좋아해요.. 그바보나 꿈에 같은거.ㅎㅎ
그 중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하구요.
글로 채우기 힘들어서 노래 가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사진 한장 한장은 정말 그냥 달력 화보네요ㅎㅎㅎ
그리고 어르신 부부의 뒷모습은 저도 꿈꾸는 행복한 모습의 하나 ㅠㅠ
부럽습니다 저 두 분 ㅠㅠ ㅎㅎㅎㅎ
(음악이 있는 호주여행기가 끝나가니 좀 아쉽 ㅋㅋㅋ)

술자리 너무 부러웠어요!!! 뉴이즈님도 보고 싶은데 거기에 페어분들까지.ㅎㅎ
관광지에서 나오는 길에 저렇게 걸어가시더라구요 너무 부러워서 사진 몇장 찍었어요.ㅎ
음악이 있는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담에는 음악 없어요.ㅋㅋㅋㅋㅋ
아 넣어야하나.. 노래 가사로 좀 늘려서 두편으로?ㅋㅋㅋ

  ·  6 years ago (edited)

멋있는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고슴도치라고 말씀 안하셨으면 뭔가 했을것같아요
노래도 좋았어요 호주는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곳 인것같아요
여행 포스팅이 끝난다고 하셔서 조금아쉬워요
새로운 세계를 볼수 있어서좋았어요^^

저두 호주하면 깨끗하다는 말이 먼저 떠올라요. 은하수도 봤으니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yellocat님 ^^
아 여행을 다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
가까운 일상에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yellocat님이 전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새로운 세계에요 ^^

여행은 역시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이국적인 풍광...
거기다 대륙적 경치가 신비롭습니다..
바닷물도 좋고 하늘도 맑고...
부럽습니다 ㅎㅎㅎㅎ

저두 그래요. 갔다온지 한달밖에 안 되었는데..이 사진 보면 설레이네요.ㅎ
한우님도 어디 여행가실 여유가 되시길 ^^
여행기 쓰면 못 가시는 분들에게 부럽게만 하는 거 같아서 좀 죄송하기도 하네요 ^^
스팀 가즈앗~~~!! 해서 언젠가 스팀잇에 모든 분들 여행갈 수 있게 만들어줄 거에요~~ㅎㅎ

사진 정말 멋집니다. 힐링되네요.
호주에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언젠가 꼭 가보시길 바래봅니다. ^^
어딜 찍어도 이렇게 멋지게 나오는 곳이니 ㅎㅎ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lazyrodi님

그래도 하루는 편하게 보내셨네요. 덕분에 우리말로 대화도 하시고요. ㅎㅎㅎ고슴도치 아래 하늘 너무 이쁘네요. 구름이 마치 솜이불 같아요.

저두 이런 구름은 처음 봤어요. 버스에서 본 것만 아니면 사진 엄청 찍었을텐데.. 버스 안에서 본거라..
솜이불 같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는데 정말 이야기를 들으니 따뜻해보이네요 ^^
역시 상상력의 차이!!!! 내 머리가 굳었나..부럽부럽 ^^

눈부시게 맑은 하늘과 구름들...
입 벌리고 봤습니다...ㅠ,ㅠ
렌탈 업이나 청소하면서 호주에서 말뚝 박을껄 하는 후회가...ㅠ,ㅠ

기리나님은 어디에서나 좋은 일 하시면서 사셨겠지만...
호주의 기억이 있으셔서 그럴거 같긴 한데..한국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는요.ㅋㅋㅋㅋㅋㅋ 호주에서 사셨으면 씸씸하셨을 듯.

멋져요. 오늘 처음으로 모든 음악을 유튜브에서 플레이 하며 글을 읽었습니다. 한국말이 그리운 마음 백프로 이해 합니다. 뜬금없는 제주도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멋지다는 말은.. bookkeeeper님 꿈에 관한 포스팅에 쓸 수 있는 말인거 같은데요 ㅎㅎ
정말 넘 멋졌어요 ^^
아 모든 음악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포스팅 하면서도 하나만 들어주셔도 감사감사하는 마음으로 올리는데 ^^
외국나가면 나무 보는 걸 좋아해서 한참을 봤는데 아무리 봐도 제주도에서 본 노지 감귤나무 같아서 정말 놀랬어요.ㅎ 가이드분에게 물어보고 알았다능..ㅎㅎ

다시 노래와함께 심신안정을 찾고 갑니다 흐흐흐 이런 포스팅을 위해서 어디라도 다시 다녀오셔야할듯 ! ㅋㅋㅋ 대리만족이랄까요.

스팀이 줄줄 새고 있어서 어디 가긴 힘들듯.ㅎㅎ 이 여행 마일리지로 제주도라도?ㅋㅋ
넘 머리싸매고 고민하지마세요 솥밥님!!!!! 든든한 신랑이 있잖아요 ㅎㅎ
이 글은 마치 아까 반갑다고 반갑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다가 금방 만나서 어? 어? ㅋㅋㅋㅋㅋ 하다가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서 너 뭐야? ㅎㅎ 하는 느낌?ㅎ

하늘과 바다는 어디라도 좋지만
호주의 하늘과 바다는 참 아름답네요.
미동님과 함께 호주 여행을 하고 있는 느낌.
호주는 안 가봐도 되겠어요.^^

  ·  6 years ago (edited)

쿠폰 한 장 사용!
안되안되 이 사진으로 보는 건 정말 마니 부족하니...
플로르는 꼭 마지막 사진처럼 좋은 사람과 같이 가보길 바래 ㅎ
캠핑도 좋아하니 캠핑카 같은 거 빌려서 호주 사막 한가운데서 은하수도 보고 ^^
너의 눈으로 여기서 본 하늘과 바다, 별을 본 느낌을 적은 글이 보고 싶다.ㅎ
쿠폰 이렇게 사용해도 되지?ㅎ

쿠폰 아끼다 뭐 되는 줄 알았어, 이제야 쓰다니 ㅎㅎ

호주 사막의 은하수... 생각만 해도 황홀하다.
은하수를 본 적이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상상도 못하겠어.
캠핑카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는데
그 꿈이 실현된다면 호주는 꼭 갈게.
호주는 캠핑하기 좋은 나라라고 하던데 맞나?

네가 그토록 좋아하는 곳이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올 것 같아.
아, 떠나고 싶다.

너에게 준 내 쿠폰은 한장 쓰면 한장 늘어나는 요술 쿠폰이야.
그렇다고 막 쓰면 안돼!^^•

쿠폰 한장 더!! 왠지 다시 존댓말하면 이상할 거 같으니.ㅋ
호주는 캠핑카 문화가 정말 잘 되있어 코스만 잘 짜면 하루에 900원에 괜찮은 캠핑카를 빌릴 수도 있지 ㅎ
플로르 꿈이라니까 진심으로 응원할게 ^^ 꼭 할 수 있을 거야 세계일주!!

와~ 하루에 900원이라니!
호주, 꼭 가야만 하겠어.ㅎ
미동이가 응원해주니까 힘내서 꿈을 이뤄볼게.
세계일주, 생각만으로도 좋다^^

사진 만 봐도 정말 즐거우신 여행을 하신거 같네요 ㅎㅎ
제가 궁금해서 그러는데 리블로그를하면 어떤점이 좋은건 가요 ?

리블로그가 리스팀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딱히 더 좋은 점은 없고 자기 팔로워들에게 글을 소개하는 정도일 듯 해요.
팔로워가 많으신 분들이 리스팀을 하면 더 많은 사람이 글쓴 분을 알게 되겠죠.ㅎ
아니면 걍 자기가 계속 보고 싶어서 리스팀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몸이 좀 힘들었지만.ㅎ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ktw님 ^^

와... 오션로드는 그야말로 절경이네요 호주 한번도 간적없는데 꼭 가야할 나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가끔은 유명해서 아는 곳도 좋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는 곳을 가는 것도 참좋죠.. 그때 오는 충격은 더 신선할테지요 ㅎㅎ 저도 요즘은 모르는 곳을 가는걸 즐기고있습니다

네 전 이게 안 고쳐지더라구요.ㅎ 걍 막 가서 길을 헤매도 좋고 모르는 곳 가도 좋고 해서 ㅎ
여유 되시면 호주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래요 날씨도 그렇고 돌아다니기도 그렇고 참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 아무 기대도 없이 간 곳에 멋진 풍경이 펼쳐지면 정말 더 기억에 남는 거 같아요 ㅎ

크... 제가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입니다 방금 쓴 포스팅도 그런 내용이었는데 ㅎㅎ 고치실 필요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게 여행의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안그래도 멋진 풍광인데, 날씨까지 도와줬네요 :)
구름사진들이 너무 멋져요. 실제로 보셨을때 더 굉장했을것 같아요 :D

맞아요.. 어딜 가든 정말 날씨가 도와줘야되는 거 같아요.ㅎ
가끔은 비가 와도 좋은 곳이 있지만 이렇게 풍경을 즐기는 곳은 역시 화창한 햇볕이 있어야.ㅎㅎ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magical-salt님 ^^
언젠가 꼭 직접 보실 수 있길 ^^
magical-salt님의 그림 이해할 여지를 많이 두시는 거 같아서 넘 좋아요 ㅎ 제 맘대로 해석해서 죄송하긴 하지만 ㅎ

그럼 원래 저 바위가 12개가 있었다는 말이군요.. 더 사라지기 전에 저도 가서 직접 보고 싶네요.
미술관님 링크해주시는 노래가 늘!!!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어요. 신기할 정도로ㅎㅎㅎ
근데 바지랑 바꾸실만 했던 것 같은데요..?! ㅎㅎ 게다가 저 때 아니면 언제 다시 또 저 바닷물로 적셔보겠습니까 ㅋㅋ
한 편만 남았다니 괜히 제가 다 서운... 여행기가 끝났다고 믿고 싶지 않아요! ㅠ

서운하다고 해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ㅎ
8개라도 봤으니 전 다행인지도 모르겠네요. 또 언제 무너질 지 모르니..어여 가보시길 ^^
좋아하는 노래가 비슷하다고 하시니 정서적으로 원더리나님과 유대감이 느껴지네요. 원더리나님도 좋아하는 노래 한번 올려주세요 듣게 ㅎ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원더리나님 ^^

정말 멋지네요. 하늘도 참 파랗고. 막 찍어도 달력 그림!
애쓰지 않아도 쏙쏙 이해가 잘 되고, 하고픈 말을 속시원히 할 수 있다는 장점!! 모국어에만 있죠. :)

맞아요. 영어 쓴다고 쌩고생하다가 한국말 쓰니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왠지 친한 사람들 같고.ㅎㅎㅎ 영어도 많이 썼으니 하루 정도는 ㅋ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정말 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지 알겠더라구요 날씨만 좋으면 뷰가 우어~~ㅎ

그레이트오션로드라니.. 얼마나 그레이트하길래..!! 호주의 대자연 저도 보고싶습니다! ㅠㅎㅎ

정말 그레이트 합니다.ㅎㅎ 그랜드캐년의 바다버전이랄까?
언젠가 꼭 가보시길 바래요 그래퍼님~~ 사막투어가셔서 별도 보시구!!!

사막투어!! 별바다!! 낭만!!! 청춘이 끓어오르는군요! ㅋㅋㅋㅋ

오우~ 천천히 그렇게, 사진과 노래 그리고 일렁이게된 감정의 단편들까지.. 정말 1인칭 카메라로 찍은 여행기를 슬며시 함께본 느낌이였습니다..! 오늘도 평범한듯 행복한 일상의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인칭이라니.. 엄청난 칭찬이신데요?^^
밸류업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요새 바쁘신가봐요 글이 뜸하신 걸 보니 ㅎ
하려고 하셨던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몹시도 가보고 싶은 호주입니다!!!!!

아내분이 좋아하시는 뷰라고 하셨으니.. 언젠가 꼭 마지막 사진처럼 손 꼭 잡고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
스팀아 가즈앗!!! 울 스팀잇분들 호주로 모시고 가줘!!!

아니...그레이트 오션 로드 사진 실홥니까??!??
호주에 저런곳이 있었다니....갑자기 티켓 지름신이 강림할거 같...
덕분에 눈호강하고 가요!! :D

ㅎㅎㅎ 질러요 질러!!! 성투하고 계신가요? ^^
성투 완성하시면 어디라도 꼭 다녀오시길~~

멋진 여행사진과 글에 어울리는 음악을 적절히 찾아쓰시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음악입니다.^^

  ·  6 years ago (edited)

에궁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hyeonuji님 ^^ 음악 칭찬을 받으니 더 기분이 좋네요 ㅎ
저두 시간되는 대로 찾아뵐게요 ㅎ

미술관님...
저는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이 노래 들으면 들을 때마다 울어요..
뭐가 그렇게 제 맘을 후벼파는지..;;
미술관님 포스팅 중간에 이 노래가 나오다니...
이번 포스팅은 눈물로 기억하게 생겼어요..
성시경의 두 사람으로 넘어가지 못했어요.ㅠㅠ
고슴도치조차 슬프잖아요...엉엉!

헉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디디엘엘님..
저두 무한도전 "웨딩싱어즈"특집에 이적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이 나긴 하는데..
즐겁게 봐주셔야해요..ㅋ 행복한 노래 "두사람"으로 얼릉 넘어가시길 ㅎ
고슴도치 귀여워서 넣은건데 슬퍼하심 곤란합니다.ㅎㅎㅎㅎ

미술관님 어디 계세요?
어쩐 일로 이렇게 오래 자리를 비우시나요,,
넘 보고싶은데요!! ㅠㅠ

아공 사정이 좀 있어서 댓글도 못쓰고 있네요.ㅠㅠ
좀만 기다려주시면 얼릉 디디엘엘님 글도 찾아뵙고 글도 쓰고 할게요~~ ^^
우선 즐겁게 스팀잇 하고 계셔요~~ 건강하시구!!

앗 오셨었군요 미술관님!
기다리고 있을게요
미술관님도 몸 건강히 무사히 돌아오세요!!

멍해질 만큼 아름 다운 자연경관의 사진입니다~ 출장으로 멜번은 한번 찍어보긴 했는데 저런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을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

멜번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가야해서 하루 꼬박 걸리는 곳이에요.ㅎ
담에 멜번 가실 일 또 생기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전 멜번 도시보단 훨씬 좋았거든요 ㅎ

절벽이 그냥 그림이네요.. 최고의 뷰입니다..
하늘도 정말 파랗고..
기억해 둘게요.. 그레이트 오션 로드!!!
혹 호주를 가게 되면 반드시 빠뜨리지 않는걸로..ㅎㅎ

괜히 세계 100대 관광지 뭐 이렇게 불리는 게 아니더라구요.
사진보다 실제가 더 멋져요.ㅎㅎ 날씨만 좋으면 정말 최고의 뷰가...
언제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스팀이 데려다 주길!!! 가즈아~~~

미동님, 노래&사진과 함께 글을 보니 제대로 된 여행 수필 보는 듯한 느낌이에요. 얼마 전에 다녀온 곳이라 익숙한 풍경에 그리워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ㅠ_ㅠ 다녀온지 4개월째인데도 아직 호주의 청량하고 맑은 하늘이 넘 그립네요.

얼마 안되셔서 더 가고 싶어하실듯 ㅎ(제 이야기하는 거 아닙니다...)
정말 다른거보다 파란 하늘이랑 상쾌한 공기가 넘 그립네요..
여행기도 끝나가는데 또 어디 가 확!!!! 조만간에 뵈요 송이님 ^^

캬~~~ 정말 경치가 끝내줍니다. 말씀 대로 그냥 셔터만 누르면 달력 사진이네요~~ 멋집니다.

넹 고민할 필요 없이 걍 누르면 되는 곳이었어요.ㅋㅋㅋ 아 다시 가고 싶네요 정말..ㅎㅎ
우리나라 바다라도 가야할 듯.ㅎ

그레이트 오션로드, 정말 영화속의 한 장면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군요.

네 정말 환상적인 곳이더라구요. 시원한 바람에 시원한 풍경, 그리고 파란 하늘과 바다까지.ㅎ
다시 가고 싶네요 정말 ㅎㅎ

그레이트 오션 로드 12사도 절경....
진짜 멋집니다.
윈도우 배경화면으로 사용되었던 것 같기도 한데요.
이것이 여기에 있었군요 ^^~

배경화면에 나올만한 곳이죠.ㅋ 아 제 사진이랑 비교되면 안되는데.ㅎㅎ
어~~~~언젠가 호주 다시 가게 되면 꼭 가고 싶어요.ㅎ 좋은 인상을 넘 많이 받아서.^^
하나 더 무너지기 전에 다시 갈 수 있을려나 모르겠네요.ㅋ

오늘은 미술관님과 그레이트 오션을 여행했네요.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바지를 버릴 만큼 멋진 사진이에요. ㅎㅎㅎㅎㅎ 고슴도치 느므 귀엽습니다!!
말 걸뻔 했네요. ㅎㅎㅎ음악도 너무 좋네요..

왠지 바지 버렸다니까 지렸다고 읽힌...ㅎㅎㅎ 죄송합니다.ㅋ
고슴도치 아장아장 걷는 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뒤집어서 배도 보고 싶었는데..그건 무서워서리.ㅋㅋ
음악도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글만 써달라고 했더니 댓글까지.ㅎㅎ
항상 감사드려요 마이해피서클님~ ^^

ㅎㅎㅎㅎ 고슴도치가 아장아장 걷나요? 으히히히 무척 귀여웠겠어요. 말씀을 하시니 배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블로그 들어오자 마자 놀랐어요 ㅋㅋ 언제 리스팀까지 하셨어요. ^^
항상 감사해요.:)

미술관옆동물원님의 여행기는 한편의 시를 읽는것 같은 느낌입니다.(부럽습니다. 그 실력~~~)
"그레이트 오션 로드 " 진짜 멋지네요.!! 대자연~~

아공 4일전 글에 이렇게 댓글을..ㅠㅠ 죄송해요..
아 죄송할 일이 아닌가요.. 하와이에서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거 같은데.ㅋㅋ
흐흐 하와이 사진올려주셨네요.. 시간되면 얼릉 보러 갈게요~~
휴가 만끽하고 계시길!!!!!!

하핫.. 감~~사합니다.

아... 글처럼 훌쩍 떠나는 날이 저에게도 오길. 멋진 감상이였습니다!

아 스팀이 좀 달려줘야 스팀잇 분들 어디로든 떠나시는데...오늘도 스팀이 줄..줄...ㅠㅠ
대댓글이 넘 늦어서 죄송합니다. lovewriter님 ^^ 여유 좀 생기면 저두 찾아뵐게요~~

저런데서 살고 싶네요

한국의 공기는 왜 이렇게 안 좋은지...

봄이 참 이쁜 나라인데.. 공기가..에잇 서쪽놈들!!ㅠㅠ
저두 저런데서 살고 싶어요 정말.ㅋ

인생고백이 마치 노래같아요.
미동님 글을 보니 제가 요즘 어떻게 살고 있었나 다시 되돌아봅니다. 으으 저런 여행을 갈망하며 또 갈망하며 걸어가는 중. 흐흐.

미동님의 여행에는 늘 음악이 함께할 것 같아요. 이번에는 이적의 노래가 가장 인상깊네요.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크. 여행가운데 들으면 정말로 낭만적일 것 같아요..

넘 반가운 코코님~~ 대댓글이 넘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
반가운 맘에 뭐라도 쓰고 싶었는데.. 그게 좀 힘들었네요..^^
8월에 독일가시기 전에 어디로든 여행 한번 다녀오시길 ㅎㅎ
사실 저두 여행 또 갈라고 한걸음씩 걸어가는 중이랍니다.흐흐

오잉 고슴도치가 강아치마냥 돌아다니네용? 신기해요 ㅋㅋㅋㅋㅋㅋㅋ 귀염☺️

저두 야생의 고슴도치는 첨 봤는데.. 꽤나 늠름하게 걸어가더라구요 아장아장.ㅋㅋ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neoguri님 ^^

여행을 시작할 때의 나와 끝났을 때의 내가
마음에 들게 변했다면 그걸로 된거다.

너무너무 공감가는 말이에요. 미묘하지만 분명 어딘가는 변해있죠. 군데군데 정성이 들어간 포스팅이여요. 이런 글은 맘같아선 보팅을 곱절로 드리고 싶어요!

흐흑 게다가 호주에 있는 친구가 5월에 결혼을 하는데....
친구 결혼식도 다녀오고... 그레이트 오션로드도 달려보고 ㅠㅠ
얼마나 좋을까여...

헉 호주에 친구가 있으시면 그 핑계로라도 우찌...ㅎㅎ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보팅을 곱절로!!! ㅎㅎㅎ 맘만이라도 넘 기쁘네요.ㅎ
대댓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그레이트 오션 로드 정말 환상적인 곳이군요^^
와~ 저도 너무 너무 가보고 싶네요~
정말 대륙적 스케일은 어마어마한것 같습니다
귀여운 고슴도치가 마지막 배웅까지 해주고~완벽하네요~
근데 케언즈를 포기하시다니 ㅠㅠ
제가 케언즈에서 스노쿨링하는게 꿈인데요 ^^;;
철이님 통해서 미리 봤으면 더 좋았을껄 ㅠㅠ
너므 너무 아쉽네요 ㅠㅠ

저두 원래 케언즈 스노클링이랑 스쿠버 다이빙 때문에 갈려고 했어요..ㅠㅠ
3박4일이면 스쿠버 자격증도 딸 수 있다기에.. 그리고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스카이 다이빙도 할려구 했어죠..
근데 한국에서 일도 있었고..갔으면 정말 걷지도 못했을 거 같아요.ㅋ 몸이 완전히 망가져있었어서..ㅎㅎ(사실 비행기표까지 예약했다가 취소.. )
먼저 해주세요!!! 제가 대리만족하게 ㅎㅎ

헐.......;
제가 먼저 ㅋㅋㅋㅋㅋ
꼭 해보고싶습니다!!!!!!!!!!!!!!!!!!!!!!!!!!!!!!!!!!!!!!!!!!!!!!!
근데 언제??? 언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달 100만원 가즈아~!!!!

제발!! 한번만요!! 100만원!!! 케언즈가서 수상스포츠, 퍼스가서 은하수 보이는 사막 투어 ㄱㄱ~~~~~~~(저두 가고 싶으니 100만원!!!)

도대체!!! 어디가신겁니까????
포스팅좀 하시지요? ㅠㅠ

헉... 화내지 마시옵소서...ㅠㅠ
사정이 좀 있어서.. 얼릉 포스팅도 하고 댓글도 달러 갈게요~~ ^^
보팅만 하고 도망가서 죄송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