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한잔] 요리에 대한 예의

in kr •  7 years ago 

안주4.jpg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평일에 와인이야기를 올려서 이 인간 월요일부터 술쳐먹네.. 하고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이 술자리는 금요일에 벌인 것임을 굳이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마신 와인은 @stylegold님이 추천해주신 카레 띤토 로블(Care tinto roble)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성비 좋은 와인 하나 제대로 얻었네요.ㅎㅎ

카레.jpg




자 그럼 와인을 마실려면 또 힘들지만 요리를 해야죠!!!

오늘 안주는 이웃분들 포스팅보다가 확 꽂혀버린 닭갈비!! 흐음...솔직히 닭갈비라고 하긴 그렇고 닭볶음이라고 하죠.ㅋ

닭요리는 너무 맛있는 요리들을 먹어본 탓에 비교될까봐 최대한 정성을 들이고자..

양념장.jpg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 숙성을 합니다. 어디서 마늘 들어간 양념장은 숙성하면 더 맛있다는 이야기는 들어서.ㅋㅋ

닭고기.jpg

그리고 닭고기 다리살을 양념에 재워야죠.(평소 닭갈비 먹으러 가면 양념에 재운 고기가 나왔는지 그냥 고기가 나왔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하여간 불고기처럼 재워놓아봅니다.

야채.jpg

그리고 떡 불려놓고 야채까지 썰어놓으면 준비는 끝!!!
이제 다 때려놓고 볶으면 되겠죠?^^
주방에 요새 테판야끼라고 불리는 철판요리하는 그 철판이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는데..(스팀이 저러고 있네요..ㅠㅠ)

안주5.jpg

한 가지 안주로 술을 먹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간단한 바지락 미소국까지 완성!

흐흐흐흐흐흐





와인 마시기 전에 술을 부르는 노래 하나 틀고!!

[허락 -베이비복스]
댄스그룹 중에 아주 훌륭한 발라드가 하나씩 나오는 데 그 중에 좋아하는 한 곡입니다.ㅎ


제가 만원초반 대의 와인을 많이 마셔본 건 아닌데(몇 번 실패하고 계속 만원 후반의 와인부터 시작하는 거 같아요.ㅎ)
드라이 레드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드시기에 아주 괜찮은 거 같아서 바로 추천드릴려고 합니다. ㅎㅎ
와인의 바디감은 그렇게 강하지 않지만 향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레드와인의 떫은 맛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정말 괜찮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아주 훌륭해서 12900원입니다.

전 평소 바디감이 좀 있는 와인을 좋아해서 싼 와인은 주로 저번에 소개시켜 드린 트라피체 오크캐스트 말벡을 마시는데.. 이 와인은 확실히 좀 열어놓지 않으면 맵게 느껴지는 쨍함이나 알콜향이 많이 나는 게 있습니다.

근데 이 와인은 열고 얼마 안있다가 바로 마셔도 괜찮네요. 향과 맛도 부드럽게 나고 밸런스도 괜찮습니다.
@stylegold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와인을 이야기할 때 밸런스라는 말을 많이 해요.
저도 아직 확실히는 잘 모르지만 하나의 맛이 다른 맛들을 감추느냐 아니냐로 판단하곤 하는데...
말벡 100%같이 바디감이 강한 와인들은 그냥 열자마자 마시면 술냄새 혹은 묵직한 탄닌감이 다른 맛을 못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열어놓고 한동안 놔두면 그런 알콜냄새나 쎈 맛들이 날아가면서 술의 다양한 맛들이 천천히 나오는거죠.
공기와 만나면서 가지고 있는 맛들이 나온다는 건데 이건 다음에 디캔터 이야기하면서 더 말씀 드릴게요 ㅎ


저번 주부터 품종에 대해서 하나씩 이야기하고 있는데 오늘은 가르나차(garnacha)입니다.

이 술은 가르나차(그르나쉬) 50%에 쉬라즈 50%로 블렌딩 된 술이에요. 그르나쉬(grenache)랑 가르나차는 똑같은 품종인데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거고 가르나차가 스페인, 그르나쉬가 프랑스에서 불리는 이름입니다.
가르나차 품종은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품종이에요.

이 품종을 좋아하게 만든 술은

에보디아.jpg

에보디아라는 술입니다. 스페인 와인으로 가르나차 100%로 만든 술인데
신의 물방울이라는 와인 만화에 나와서 유명해진 술이죠.
술이나 품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네이X. 아시죠?^^

레스토랑에서 먹어보고 와인샵 세일 때 15000원대로 사먹었었는데.. 정말 괜찮습니다.
세일 안 하면 2만5천원대라고 생각하심 되요.ㅎ
중간 이상 정도의 바디감과 괜찮은 향과 맛을 가지고 있죠.
제가 생각하는 만원대로 살 수 있는 가성비의 끝판왕 정도로 생각하고 있답니다.ㅎ
근데 세일을 잘 안해요..-- 파는 데도 많이 없고.ㅋㅋ
레스토랑에 비싸게 많이 들어가서 와인샵에는 잘 안나온다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금요일에 저렇게 2시간을 넘게 투자한 닭갈비가 꽤 맛있어서 기뻐했는데..
주말에 어마무시한 닭볶음탕을 먹고
내가 뭔 헛짓거리를 한건가 싶었습니다...

그 분은 이것저것 대충 넣고 뚝딱 끓이니 되더군요.
맛은 비교하면 죄송할 정도였구요.. 에효..
그래서 남은 거 싸와서.. 닭갈비 또 해먹을라고 남겨둔 닭다리살 다 때려넣고 닭볶음탕 해주신 분이 말씀해주신 거에 따라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닭도리탕.jpg

흐흐흐흐흐



웃음 밖에 안나오는 맛(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이 닭볶음탕에 와인을 안 마시면 해주신 분에게 결례가 되는 거 같아서..평일에 혼술도 한잔!!

핑계 아니에요 정말(이 인간 월요일부터 술쳐먹네.. 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닭볶음탕이 그리고 그 안에 푹 삶아진 감자가.. 레드 와인이랑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바다감이 좀 있는 와인이랑 ㅎㅎ(감자맛을 알게 되서 참 기쁘네요.ㅋㅋㅋ)
언제 한번 묵직한 레드 와인이랑 드셔보세요..와~~~ 하실겁니다.ㅋ





한 주가 시작됐네요.ㅎ
코인 시세가 뭐냐며..ㅠㅠ 걍 즐겁게 스팀잇하시고 글로든 말로든 많이 웃으시는 한주 되시길 바랄게요~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일일테니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후문.jpg
리안 @heeyaa35님 어디가셨어요.ㅠㅠ 얼릉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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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닭볶음탕까지 만들다니!
진짜 섹시한 걸요 ㅎㅎ
스팀잇 공식 요섹남 & 혼술남 미술관님 되겠어요.ㅎ
혼자면 어때! 맛있으면 그만이지!ㅋㅋㅠㅠ

맞아요 맛있게 먹고 즐겼으면 그만이지!!!! ㅎㅎㅎ
닭볶음탕은 시키는 대로 한거라서..아직 내공이 부족합니다.ㅎ
아 요섹까지는 안되도 좋으니까 이 비천한 몸좀 고치고 싶네요.ㅋㅋㅋ

내공은 시간이 필요하죠ㅎ
비천 노우노우, 누가 뭐래도 요섹남이세요!^^
저두 다욧이 참 힘드네요.
여름인데 어쩔 것이야 ㅋ

흐음 이런 생각을 하시니 밋업은 힘들듯 환상을 이어가야지 ㅋㅋ
다욧 그게 뭐냐며...

헉..
월요일부터...술

조금전에 맥주캔 큰거 한개 땃는디..ㅋㅋㅋㅋㅋ
월요일부터 좀 마심 어때요 ...ㅋㅋㅋ

그죠? 요일따위 인간이 정한 잣대에 불과한 거겠죠?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많이 자제했답니다. 저렇게 술을 부르는 안주면 달려야하는데.ㅎㅎ

술이 땡기면 먹는게 술이지요 ㅎㅎ

그쵸? 참으면 안 되겠죠? ㅎㅎ

ㅋㅋㅋ 이번 밋업 때 와인마실 때도 뭔가 떫어서 디켄팅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과연 와인 그 특유의 쓴맛이 이 와인을 마시면 생각이 달라질까요 크..

흐음 밋업 때 어떤 와인을 드셨는지 모르겠지만..ㅎ
떫은 맛이 많이 나는 와인들이 있으니 안 익숙하시면 그 맛은 계속 나실 거 같아요. 디캔팅을 해도 떫은 맛이 엷어지는 거지 안나는 건 아니거든요. 어느 순간 그 맛이 좋아지실지도 몰라요.^^
이 와인은 확실히 떫은 맛이 많이 안나긴 해요 ㅎ

닭볶음탕 해주신 분이 누군지 짐작이 가는군요 ㅎㅎㅎ 미동님 닭볶음도 떡도 들어가고 맛있어보이는데요 ㅜㅜ 신의 물방울도 보고있고 (2권 중간까지 봤는데 에보디아 나오면 반가울 것 같네요 ㅎㅎ) 미동님 포스팅 보니 집구석에 있는 와인 한병 딸까봐요 ㅜㅜ 한잔마시고 곯아 떨어지겠지만.... (감자가 어디있더라...)

흐음 나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아시는 거 같은데요 위험해요.
아 신의 물방울 저도 봐야하는데..언제 날잡고 만화방에라도 가야할까요.ㅋ
언제 요리에 대한 생각이 바뀌시면! 정말 맛있는 거 해주세요!! 순례길에서 만드신 요리.. 다시 보니 너무 먹어보고 싶어요!!! ㅎㅎ

남자분인 것 같은데..., 고난도의 요리를 하시고 ... 헷갈리네요

고난도의 요리라고 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ㅎㅎㅎㅎ
남자인 건 맞구요. 요리는 어설프게 흉내만 수준이랍니다. 혼자 살라니까 뭘 해먹긴 해야되겠더라구요.ㅋ
밖에서 사먹는 건 거의 다 기본이 2인분이니.ㅎㅎ

미술관님 술 포스팅은 보고 있으면 그 술을 먹어보고 싶게 만드네요..
가뜩이나 술 좋아라하는데...ㅎㅎ
안주가 부실하면 술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넵 술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그리고 이젠 몸도 부실하여 몸에 대한 예의도 아닌 듯.ㅎㅎㅎ
넘 극찬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글솜씨가 좋지 못하여 쑥스럽네요 ^^ 그래도 기분은 넘 좋아요 ㅎㅎㅎ

미술관 옆에는 와이너리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ㅎㅎㅎ
저도 엊그제 닭볶음탕을 먹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저는 소주와 함께 ㅎㅎㅎ

소주랑 먹어도 좋긴 한데...
와인이랑 먹어도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흐흐흐흐
전 어제 먹고 오늘 또 먹었습니다.ㅋㅋㅋ 또 드셔도 되용.ㅋ

칠레 FTA이후 스페인 와인 비롯 유럽와인은 거의 버들떠보지 않은 1인입니다. 불구하고 가르나차(garnacha) 마셔보고 싶네요 기억해야 하는데.....ㅎㅎㅎㅎ

제가 칠레 와인 쪽을 잘 몰라서..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
이 닭갈비 한 것도 @raah님 닭갈비 포스팅 보고 먹고 싶어서 만든거에요~~ㅎ
식당가서 2인분은 못 먹을 거 같기에.ㅋ

중간에 베이비복스에서 음칫...
군대있을때 티비에서 get-up이 흘러 나오면 난리가 났었는데..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get-up... 전 야야야 를 더 좋아한답니다.
제 군대시절은 S.E.S가 수놓아주셨죠.ㅎㅎ

맥주에서 와인으로 바뀌볼까 합니다 ㅋㅋ
닭볶음에 와인..안어울리는거 같지만 괜찮겠는데요 ㅎ

저두 처음에는 국물있는 한식요리와 와인이 어울릴까 했었는데..
서양요리 스튜 생각하시면 딱 될 거 같아요. 특히 닭볶음탕은 아주 잘 어울립니다.ㅎㅎ
맥주에서 와인으로~~ 현명한 선택이십니다. ^^

월요일부터 와인 마시는게 어때서요?!!! ㅋㅋㅋ

그쵸? 괜찮은 거겠죠? ㅎㅎ 고주망태가 되지만 않으면?ㅎㅎ
술이야기를 포스팅에서 너무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움츠려들었나보네요.
앞으로 자신있게 음주 포스팅을..하하하하하

언제나 환영입니다. ㅋㅋㅋ

미술관님 포스팅보다보니 와인이 급땡기네요 ㅎㅎㅎ

와인 한잔 하고 주무셨나 모르겠네요 ^^
좋아하시는 와인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씨네님~~

맥주 한잔했습니다ㅎ
제가 입맛이 저렴해서 크게 가리지 않네요:]

무언가 어렵지만,~ ^^; 왠지 배운듯한 느낌이라,,, 막 뿌듯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헉 skt1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뭘 가르쳐드릴 지식은 별로 없고 걍 마시면서 이것저것 써보려구요 ㅎㅎ
술 마실 핑계가 생겨서 이 포스팅 좋아라하고 있습니다.ㅋ

닭갈비, 바지락 미소국에 이어 닭볶음탕까지.. 안주가 좋네요 ㅎㅎ

언제 닭볶음탕에 와인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ㅎ

꼭 한번 해보세요. 국물이 많아도 좋고 자작해도 좋습니다 ^^
잘 어울리실 거에요.. 닭고기에 감자 먹으면서 와인한잔!!!
흐흐흐 생각만해도 좋네요.ㅋ

오홋 와인이 맘에 드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와인과 닭볶음탕도 어울리는데 와인과 김치전도 의외의 캐미를 느끼실수 있어요.^^ "에보디아" 기억해야겠네요.^^

아침인데.. 이글을 아침에..... 술이... 땡....긴....다.......
노래도, 안주도, 술도 글도 좋구나!!!

카레 띤토 노블 마셔보고 정말 괜찮아서 다른 카레 띤토도 사놨어요.ㅎㅎ
닭볶음탕은 다른 거랑 마셔봤는데 그것보다는 노블이 좋더라구요 ^^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좀 사서 쟁여놔야겠네요.ㅋ
아침에 읽으시다니..죄송합니다.ㅋㅋㅋ

노래+안주(2개이상)+와인 = 완...벽..

흐흐흐흐...안주가 맛있어서 오늘은 완벽이라고 하고 싶은데..누구랑 같이 마시고 싶은 생각이.ㅎㅎ
그래도 충분히 좋은 분위기였네요. ^^

와... 닭갈비 먹고 싶다.. 생각했는데
마무리는 넘사벽 닭볶음탕이군요 ! ㅎㅎ

누가 천상의 맛을 보여주셨는지 몰라도...
미술관님 복받으셨군요 ~ ^^
오늘도 미술관님 글을 보며 와인맛...을 상상하네요 : )

흐흐흐흐 주변에 요리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이지요.ㅎ
뭐 라라님은 이미 음식 잘하시니...라라님 아시는 분들이 행복하실 듯 ^^
라라님도 오늘 저녁에 닭요리에 와인 한잔 하셔요~~~ 즐거운 분들과 함께. ㅎ

대박사건!!

내일 레드와인을 준비해야 겠어요.

기념일이거든요...

고민중에 답을 찾았네요. ^&^

헉 기념일...무슨 기념일인지 몰라도 부럽네요.ㅎㅎ
좋은 와인과 좋은 분과 즐거운 시간되시길~~
드시고 맛있으면 와인 추천해주세요 ^^

에보디아 스페인 와인 은 병 부터 고급스럽고 분위기가 있어보여요.
술 마실때 술병도 중요 한것 같아요.
미술관님 와인 소개 하실때 이제는 안주는 무엇을 만드시는지
도 궁금해 졌어요. 닭볶음 맛있어 보여요.
다음에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좋은시간 되세요 ^^

아무래도 술병이 이쁘면 술이 더 맛있어보이죠. ㅎ 확실히 분위기는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와인은 ^^
yellocat님 닭볶음탕은 어떤 맛일라나 궁금하네요 ㅎㅎ
맛있게 해서 꼭 드세요~~ 여름이 다가오니 보양식!!!!

와인 한잔은 술이 아니라 약이죠~!!
그런데 안주를 보니 푸짐한데요^^
저는 와인을 즐겨 마시지 않는데 스파클링위주로
마시는 거 같아요~ 좋은 와인 있으면 접해봐야겠어요~

스파클링 자주 드시면 레드나 로제 스파클링도 드시겠네요.ㅎ
그럼 다른 와인 드셔도 많이 부담은 안되실 듯 해요 ^^
안주가 부족하면 왠지... 몸이 상하는 거 같아서.ㅋ 안주는 항상 풍족하게.ㅎㅎㅎ
드시고 이거 맛있다 싶은 와인 생기시면 추천해주세요 ^^

  ·  7 years ago (edited)

까레 띤또 로블.
마셔봐야 겠네요 ㅎ

네 한번 드셔보세요 부담없이 드시기 조은 와인인거 같아요 ㅎ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

제가 한 요리 포스팅과는 차원이 다른 고퀄이시네요 'ㅁ ';;; 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술은 평일에 마셔줘야 진짜죠!! +_+ ㅋㅋㅋㅋ

코인은 그저 코인일 뿐...마음을 비우고 스팀잇을 즐기고 있습.....ㅠㅠ 주르륵...ㅎㅎㅎ

비주얼은 비주얼일 뿐 중요한것은 맛이죠 ㅎㅎ
어디까지 떨어지나 재밌게 지켜봐요 우리 ㅋㅋㅋ

닭갈비 요리 아주 잘 하시네요. 저 브랜드의 와인은 처음 보는군요.

저도 첨 보는데 가성비가 괜찮더라구요 ㅎㅎ
요리는 정말 잘하는건 아닙니다~~

글 첫머리에 뭔가 변명의 기운이... ㅋㅋㅋ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feyee님을 술꾼으로 몰았..... ㅋㅋ
글 읽고 아~ 월요일부터 술 드신 게 아니구나 금요일이구나 생각했는데 결국 마지막까지 보면 월요일에도 술 먹은 게 맞았네요 ㅋㅋㅋㅋ 이래서 feyee님이 좋아요. 일관성이 있으십니다. :)

ㅋㅋㅋㅋ 일관성... 칭찬 맞는거죠?^^
저 닭볶음탕은 정말 와인을 불러서 처음 먹을때도 와인 참느라 혼났답니다 ㅎ 꼭 마셔줘야해요 ㅋㅋ

ㅋㅋㅋ 칭찬 맞아요- 닭볶음탕에 와인은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조합인데 생각보다 매력적이에요 :)
하지만 여전히.. 만들어 먹기에는 망설여지는 ㅠㅠ 뿅 하고 어디서 나왔으면...ㅋㅋㅋ

햇님군이 포장해서 오면 뿅 하고 나오는 거 아닌가요? ^^
한번 요청해보심이.ㅎㅎㅎ

오.. 와인마시기전에 허락받고 드시는군요.ㅎㅎ
저도 노래는 베복이 핑클이나 SES에 비해 더 좋아요.ㅋㅋ

포스팅에서 술이야기를 넘 마니 해서 ㅎㅎ
전 저 셋다 조아라합니다 ㅎㅎ 한때 여신들이 계셰서 ㅋ

어째 안주는 계속 와인보다는 소주나 막걸리에 어울리는 게 나오는 듯한. ㅋㅋㅋ

그냥 뭐랑 마셔도 맛있는 안주라고 하죠..ㅋㅋㅋ
근데 정말 와인이랑 어울립니다~~ 언제 한번 시도해보시죠!! ㅎ

술 이름이 카레라기에 안주도 카레라는 줄.. ㅎㅎㅎ
안주는 닭볶음탕이었군요.
양배추와 깻잎 들어갔으니 진짜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또 넣을 건 다 넣어줘야지요... 아니면 아 그거 안 넣어서 맛없는거야 라는 핑계를 만들기 때문에.ㅎㅎㅎ
슬슬 요리가 늘 때가 된거 같긴 한데.. 왜 안 늘까요?ㅋㅋ 넘 성급한건가...ㅎ

저도 약간 바디감있는 와인을 좋아하는데...에보디아 기억할께요. 와인 마시려고 닭볶음탕을 하시다니 대단하세요^^;

에보디아 한번 드셔보세요.. 실망은 안 하실거에요.ㅎ 넘 기대하시면 또 안되고.ㅎㅎ
닭볶음탕은 맛난 거 싸와서 다시 끓인 거에요.ㅎㅎ 제가 낼 수 있는 맛이 아니거든요.ㅋ

항상 느끼지만 안주와 술의 언밸런스가 미동님의 술 포스팅을 빛나게 합니다 ㅎㅎ 저도 어제 친구들 만나 와인 한잔 했는데, 네 진짜 딱 한잔만ㅜ 술독에 빠져있다가 겨우 살아난 후라...ㅜㅜ, 맛있더라고요 ㅎㅎ 예전 걸그룹 들 곡 중에 가끔 좋은 곡이 있어요. 저도 베복 노래 다 좋아했어요. 댄스곡도... 굉장히 중독성 강한 곡들이었어요. 요새야 뭐 다들 노래도 잘하고 엄청난 몸값의 작곡가들이 있지만 그때만 해도 재능있다고 다 쉽게 알려지는 시대가 아니었으니까요 ㅎㅎ 요새는 블랙핑크가 좋더라구요. ㅎㅎ

흐음 자신있게 말씀드리지만(내가? 뭔 주제로?) 닭볶음탕은 정말 언밸란스 하지 않아요.ㅋ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약간 느끼함과 맛의 풍부함이랑 감자의 약간 텁텁함까지.ㅎ
저두 베이비복스 '야야야'부터 좋아했어요.ㅋ 저기 이희진도 이뻐서.ㅎㅎㅎㅎ
블랙핑크는 아직 다 열지 않은 보석함이죠.ㅋㅋㅋㅋㅋ(양현석이 언제 더 열어줄지.ㅎㅎ)

혼자 사시는 분들은 대충 해드실 것 같은데
미술관님은 대단하신 것 같아요.^^
볼 때마다 느끼지만 요리도 못하시는 게 없는 듯합니다.ㅎㅎ
안주도 두가지씩이나 준비하시고...^^

평소에는 정말 대충 먹어요..ㅎㅎ 넘 귀찮아서리.ㅋㅋㅋ
포스팅한다고 이것저것 해서 먹는거고..주말에 혼술할 때는 걍 대충 차려서 먹기도 한답니다.ㅎㅎ
아직 요리를 잘 못해서 요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ㅎㅎ

제가 또 늦게 왔네요^^
ㅎㅎㅎㅎ 닭갈비/ 닭볶음탕 먹어본지 천만년 된듯 ㅋㅋㅋ 게으름의 끝판왕이다 보니 절대 안해먹는데... 비쥬얼을 보니 음... 해먹어야 하나 고민 들어가네요. 닭볶음탕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미술관님 완전 복 받으셨어요. ㅎㅎㅎ 아... 와인도 보면 사봐야 겠습니다. :)

한번 하셔서 와인이랑 드시고 포스팅 ㄱㄱ~~~ 글 쓴지 넘 오래 되셨어요~~ㅋㅋㅋㅋ
제가 복 받은 놈이라는 건 자~~~알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에보디아 구하실 수 있으시면 꼭 드셔보셔요 ^^

ㅎㅎㅎ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ㅎㅎㅎㅎ전 게으름이 땅을 파고 들어가고 있어요 ㅋㅋ ㅎㅎ 저에겐 너무 어려운 숙제인거죠 ㅋㅋㅋ 그냥 와인만 마시겠습니다. 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저는 요즘 열 아이돌보다 저 라인업의
베이비복스 하나가 지금도 더 좋습니다 흐흐ㅋ

닭볶음탕 먹고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