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3주] 내 집을 꿈꾸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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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이 창을 흔들고 내 키만한 작은 나의 방 위로
아름답게 별빛들이 가득 채워 주네요

별 - 태연

3월 21일



차에서 보낸 첫날밤.
하늘에 별이 쏟아졌다.

시드니에서 꼭 렌트를 하기로 한 이유 중에 하나가
별을 보기 위해서, 별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캠핑장이 폐쇄된 지 모르고 찾아가던 깊숙한 산속.
조그만 시골등 하나 없는 도로에서
'어 별이 잘 보이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모든 불을 끄자
살아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거 같은 암흑이 펼쳐진다.
눈을 잠깐 감았다 떠보니.. 수많은 별 그리고 은하수.
얼마만에 보는 은하수인지.
선명하게 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와 하늘을 가득 채운 별들.
한참을 또 멍 때리며 아니 홀려서 바라본다.

걷지 못할만큼 힘에 겨워 아파와도 눈물이 앞을 가려와도
갖지 못한 내 사랑 앞에도 나 웃을래요.



사진을 찍어야하지!!
카메라에 삼각대를 달고 내리는 순간.


별만큼 많은 나방들의 공격!
아 그래 여긴 여름이구나. 여기에 살아있는 것은 나만이 아니구나.
지나가는 것도 아니라 막 부딪치며 다가오는 나방군대에 의해 1차 퇴각.

혹시라도 차에 들어올까봐 얼릉 문을 닫고 작전을 짜본다.
잠깐 킨 헤드라이트 불빛에 적들의 숫자를 자~~~~알 알 수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사진은 찍고 싶은데....
긴 옷들을 챙겨입고 2차 시도!



내리자마자 나의 얼굴과 온몸에서 느껴지는 거미줄..
프로도가 되기전에 다시 2차 퇴각.
익히 들어알고 있었다.. 호주의 거미는 어마무시하게 크다는 것을.

끝내 사진은 포기 ㅠㅠ 뇌에 블록체인처럼 박기 위해 한참을 쳐다본다.
또 언제 볼 지 모르니.
한참을 차 안에서 쳐다보고 있는데
지나가는 차에서 유리창을 내리며 말을 거신다. 차에 문제있냐고.
그냥 별 보는 중이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지나가시는 선량한 아저씨.
호주가 안 좋을 수가 없다.

그래 일주일이나 빌렸는데 또 보겠지.

행복했던 기억 모두 가슴에 간직 할게요
두 눈에 수놓아진 저 별들처럼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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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바람이 분다 - 이소라


우리나라에 동해 7번 국도가 있다면 호주에는 A1이라는 고속도로가 있다.
해안선을 따라 쭉 올라가는.
삼척쯤에서 봤던 바다가 보이는 언덕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그 곳을 날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이 곳을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추억을 공유할 사람이 없으니 언젠가..누군가 같이 와서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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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너무나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던 헌터밸리 와이너리.
가을로 가는 늦여름이라 실하게 영글어 있는 포도를 기대했으나
이미 수확이 끝난 상태였다.
그럼에도 너무 좋은 곳. 막혀있지 않은 탁 트인 시야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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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맘에 들었던 Tyrrell(티렐) 와이너리에 다시 찾아왔다.
처음 여기 왔을 때는 와인이 뭔지 하나도 몰랐었다.
레드와인을 마시고 좋아하게 된 게 저번 호주여행부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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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와인도 꽤 마셨고 영어도 좀 늘었으니
와인 시음을 하면서 와이너리 아저씨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이러쿵 저러쿵 장단을 맞춰준다.
덩달아 신난 아저씨는 이것저것 조금씩 더 비싼 술을 막 꺼내오시고
운전해야하는데.. 넘 맛있다...ㅠㅠ
공짜로 마이 묵었으니 사야지.. 쉬라즈 품종의 레드와인 두 병 겟!

내게는 소중해 했던 잠 못 이러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숙소로 가는 길에
오랜만에 온 걸 안 건지 나를 반겨주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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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날 너무 쳐다보셔서...내리진 못하고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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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봤던 요 두 마리가 새끼를 낳은 것이라 괜히 믿고 싶어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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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숨이 차오는 건 빠르게 뛰는 이유만은 아냐
너를 보게 되기에 그리움 끝나기에

너에게 간다 - 윤종신

헌터밸리에서 묵은 Vine Valley Inn 의 다이닝룸.
헌터밸리에 다시 온 이유는 와이너리가 아니라 바로 이 호텔 때문이다.

재작년에 왔었던 호텔. 너무나 이쁜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감히 호주 최고의 가성비 호텔이라고 꼽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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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많은 약속들 가운데 이렇게 갑자기 찾아들었고
며칠 밤이 길었던 약속같지 않은 기적



호텔에 들어서면 보게되는 모든 곳에 아름다움이 펼쳐져 있다.
예술가신 부부가 10년이 넘게 정성들여 모아온 앤틱과 그림, 조각들.
사장님은 앤틱을 직접 만드시기도 하고 사모님은 그림을 그리시며 하나씩 하나씩 늘려온.
세월의 향기가 나는 이런 집이 너무 좋다.

언젠가 나의 집도 이렇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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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더욱 아늑해지는 이 곳에서 와인 한잔.

일주일만에 꿀잠에 빠져들었다.

너에게 간다 다신 없을 것 같았던 길
문을 열면 네가 보일까 숨고른 뒤 살며시 문을 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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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흐려지는 저물어간 기억에
떠나갔던 그날에 그림자만 남았네

Long long ago - 박기영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아니 사실 하루만 묵기에 너무 아쉬워서 하루를 더 묵기로 했다.

하루 종일 한 일이라곤 차 안에서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음악 듣기.
서울에서 그렇게 하고 싶었던.

걷기 조차 힘들었던 일주일의 피로가 완전히 사라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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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빗소리와 음악소리, 그리고 비가 쏟아지는 드넓은 포도밭에 집중하는 시간.
슬픈 노래든 씐나는 노래든 클래식이든 재즈든
고를 이유가 없다. 빗소리가 멋지게 빈자리를 채워준다.
나 혼자만의 콘서트. 혼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혼자 좋아한다.

바람에 흐려지는 사라져간 기억에
떠나갔던 그날에 뒷모습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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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아온 밤.
이 아늑한 곳에서
빗소리와 어울리는 LP로 음악을 들으며
맛있는 와인 한잔.

일정이 하루 밀리는 거 따위
어떤 여행에서도 얻기 힘든, 잊혀지지 않을 하루다.
혼자 와서 쉬는 여행이라는 게 바로 이런 게 아닐까.

미술관 같은 방에서 또 한 번의 꿀잠.

버리고 또 버려도 떠오르는 얼굴에
이별했던 그날에 그리움만 남았네.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글이 넘 길어져서 사진도 많이 들어갔네요. 짜르기에도 애매하고 안 짜를라니 길어지고..
이럴 때가 참 골치아파요..ㅋ

참고로.. 첫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밤 비가 내려.. 다시는 별을 볼 수 없었습니다.ㅠㅠ
그래서 앞 부분에 사진 없이 글만 있다능.
언제 별 사진 한번 찍어보나~~ 겨울에 어디라도 또 가야하나.ㅎ

스팀도 오르고 코인시장도 좀 봄이 오는거 같네요.^^
오늘이 지나면 또 불금부터 시작되는 주말!!!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스팀 가즈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p.s 별은 유미 씨의 노래인데 개인적으로 태연 버전을 좋아해서 음질이 좀 안 좋아도 올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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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별..
꼭 사진으로 남기지 못하면 어때요.
미동님 눈 속에, 마음 속에 있으면 돼죠.
보고싶을 때 언제라도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사진을 찍기 위해 , 기록하기 위해
그 순간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될 때가 있어요.
가끔은 카메라를, 스마트폰을 제쳐두는 것도 좋아요.

노래 가사가 흐르는 시간은 그런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노래에서 쉬고 있는 미동님이 느껴져요.
더 많이 더 깊이 그 순간을 즐기며...^^

아 정말 따뜻한 엽서나 편지를 받은 느낌이네요 ^^ 감사합니다 플로르님
한번씩 되뇌이면서 그 별들은 꼭 기억할라구요 ㅎ
참 글 잘 쓰시는 분들 넘 부럽고 고마워요 ㅎㅎ

언젠가 내집마련에 성공하면 인테리어를
저런식으로 꾸며보고 싶네요. ^^
그리고 호주는 정말 언제봐도 청정자연을 자랑하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저두요!!! 저두 집 좀 넓히면 저렇게는 못하겠지만 좀 꾸며보고 싶어요 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hipochipo님 ^^

저도 처음에 별-태연 이렇게 써져있어 엇 이건 내가 모르는노랜데하고 들어보니 역시나 좋아했던 노래 ㅠㅠ 헌터밸리의 호텔은 믹스매치가 정말 좋네요.. 저런건 진짜 감각이 있는 사람이 가능한데 ..(그래서 저희집은 올화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미동님 포스팅은 노래도있고 글도있고 사진도있고 노래들으며 에세이 책 읽는 기분이네요 :)

저렇게는 저두 절대 못할 거 같아요.ㅎㅎ 사실 이쁜 그림이 있어도.. 아 이걸 여기 걸고 이거랑 같이 놓으면 이쁘겠다.. 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는..ㅋㅋㅋㅋㅋㅋ
솥밥님은 음식 사진 올리는 거 보니.. 분명 하실 수 있습니다. 암요.
별 노래는 김아중 버전도 좋은데.. 태연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원곡인 가수 유미씨에게 살짝 미안하다는...
솥밥님 포스팅은 음식이야기도 있고 사는 이야기도 있고 사랑 이야기도 있어서 넘 좋아요 ^^

우리나라에서도 별보기 정말 힘든데..
저도 별보러 시골러 놀러가야겠습니다. 외국은 힘들거 같구요...


팔로 꾸욱~❤

예전에 농활갔다가 은하수를 본 적이 있어요.ㅎ
아직 우리나라에도 은하수를 볼 수 있는데가 많이 있겠지만.. 왠지 우리나라 구석구석 여행하기가 더 힘들어지는 거 같네요. 참 왜인지...
저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나방 공격에 거미줄에.. 호주는 거미가 어마어마하게 크쿤요 ㅠㅠ
박쥐도 어마어마하게 크다던데;;; 완전 무섭겠네요 ㅠㅠ ㅋ
오랜만에 캥거루 가족들 보니 넘 좋으셨겠네요^^ ㅋ
귀요미들 ㅋㅋ
근데 다이닝룸은 정말 너무 멋집니다
예술가 부부답게 예술적으로 룸을 꾸며놓으셨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히야님 그림이랑 실제 사물이랑 조화롭게 놓으셔서 작품 만드시는 거 보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집이 정말 이쁠 거라는 걸..
박쥐는 시드니에도 있고 군데군데 많아서 많이 봤는데. 마니 봐서 그런지 그렇게 무섭지는 않아요
그리고 제가 배트맨을 워낙 좋아해서.ㅋㅋㅋ
언제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호텔 사장님도 너무 좋으셔서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

어디서 이렇게 주옥 문구들을..
그리고 정리와 필력이 상당 하시군요

사진도 예쁘구요
제가 다 여행속으로 푹 빠진듯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과분한 칭찬이십니다...
여행을 가면 일기를 꼭 쓸려고 해서 그 일기랑 얼마되지 않은 기억으로 쓰는 글이에요.ㅎ
한우님의 야생화 포스팅 정말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드리고 싶어요 ^^
제가 스팀잇에 하고 있어서 정말 좋은 이유 중에 하나랍니다.

나방 거미 ... ㄷㄷ 캥거루 부모님은 미동님을 쳐다보고 있고
자녀분들은 옆 쪽을 향한 모양새가 웃기고 귀엽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액자들을 보니 저도 액자를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니멀 라이프 그게 뭐냐며

저두 집 조금만 넓어지면 하나씩 모아볼라구요 ^^
미니멀 라이프가 가끔씩 더 힘들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이렇게 꾸며놓은 거 보니.. 아 난 안되겠구나 싶기도 하고.. 해보고 싶기도 하고 ㅎㅎ
icemilktea님은 사진 찍으시는 것만 봐도.. 집 정말 이쁘게 꾸미실 듯^^

호주는 넓은 대륙의 땅에 풍성한 자원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요, 하지만 거대한 벌레들도 엄청 많은 곳이구요, ㅎ

역시 양목님 모르시는게 없는 ^^
정말 거미줄에 휩싸이니 예전에 들었던 호주 거미생각만 나더라구요.ㅎㅎ
거미를 싫어하시는 않는데.. 반지의 제왕 생각이 나서.ㅎㅎ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그러고 보니 별을 본지가 언제인지...ㅠㅠ 패러글라이딩 좋아하는데, 누구와 함께 가시려나요? 방에 베드는 3갠데 외롭진 않으셨겠죠, 물론. 자꾸 혼자 떠나신 미술관님이 부러워서 미치겠네요 ㅎㅎㅎ

헉 패러글라이딩을 해보신 분위기인데요..
전 한번도 못해봤어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쪼금(?) 있어서...
저 방은 제가 잔 방이 아니에요..ㅎ 사장님한테 방 사진 찍고 싶다고 부탁해서 찍은 방들 중에 하나입니다.
아마.. 에빵님이 사랑하는 남편분과 자제분을 데리고 사진 하나 올리신다면..

부러워서 미치겠네요 ㅎㅎㅎ

이 대사 고대로 돌려드릴 거 같네요 ^^

아 정말 멋지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언젠가 꼭 가보시길 바래요~

너무 멋진 호텔의 아늑한 공간에서 와인 한잔이라니,
지금 저에게 딱 필요한 것들이네요 ㅠㅠㅎㅎㅎ

그리고 저 귀여운 캥거루 가족들은
재작년에 보셨던 두마리의 가족들이 확실합니다!! ㅎㅎㅎ
(그렇게 생각해야 더 정겹고 반갑잖아요?? 'ㅡ' ㅎㅎㅎㅎ)

캥거루 보면서 그 생각 정말 많이 했어요.ㅎㅎ
그러다가 담날에 비 맞으면서 샤워하고 있는 캥거루 대가족.. 한 20마리를 봤죠.ㅎㅎ
비가 너무 와서 사진은 못 찍은.. 근데 왠지 다 내 새끼 같은..ㅎㅎ

뉴이즈님도 빠른 시일 내에 힐링하시길 빌게요~ ^^
나가면 좋겠지만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나라에도 많더라구요 ㅎ

선루프가 있는 차를 빌리셨다면 어땠을까 제가 다 아쉬움이...ㅠㅠ
감성충만한 여행을 하신 것 같아보여요. 감성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 외롭지 않고 좋아보이십니다. 선곡하신 노래와 함께 읽으니 저도 모르게 흠뻑...ㅎㅎㅎ

렌트카를 싼 걸로 구하다보니.. 선루프는 정말 생각도 못했네요..ㅎ
아 지금 와서 엄청난 후회가.. 역시 사람은 아는게 많아야해요.ㅋ
감성 친구라고 하니.. 왠지 예전 개그프로에 '동수'가 생각나는군요.. 아실 지 모르겠지만..ㅎ
어찌됐든 이 이틀은 정말 여행같은 시간이었습니다. ^^

사진에서 정말 바람이 붑니다. 소라씨가 멋진 정경의 집 한구석 소파에 턱하니 앉아있을 것같은 느낌이에요...^^

크엌 정말 비긴어게인에서 노래를 불러주셨던 것처럼..
바람부는 언덕을 보고 와서 저 방 안에서 이 노래를 불러주시면..눈물이 날 거 같네요.ㅎ
멋진 상상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밸류업님 ^^

별빛구경은 너무도 좋은데 거미줄과 나방은 그 이상으로 싫을 것 같습니다.. ㅋㅋㅋ

ㅎㅎㅎ 넹 전 곤충을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저 상황은 무섭더라구요.ㅎ
정말 여름이란 걸 무시했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ㅠㅠ

와..오늘 사진들 다 너무 예뻐요! 하늘 색이랑....캥거루 사진의 녹색이랑...그리고 무슨 잡지화보 같은 호텔 사진까지!! 저도 호주가서 저 호텔에서 지내보고 싶어져요..ㅎㅎㅎ

언젠가 가시게 되면 꼭 추천드립니다.ㅎ
사장님도 좋으시구 음식도 해먹을 수 있고 해서 와이너리에서 와인 사다가
며칠 푹 쉬시다 오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근처에 아주 맛있는 흑맥주를 파는 곳도 있답니다. ㅎ
좋게 봐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원더리나님~~

글, 그림, 음악 완벽한 조화인 것 같습니다.
이런걸 환한 낮에 읽는다는게 왠지 미안해 지는 것 같아요.

헉 미안해하실 거 까지야... 그냥 여행 좋아하는 사람의 일기 같은 건데요 뭐.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hodolbak님 ^^
앞으로 조금더 신경써서 음악도 고르고 하겠습니다~ 자주 뵈요 저 목공 완전 좋아해요.ㅎ

아. 매일 보팅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리스팀 해두었다가 힐링이 필요할때 꺼내보겠습니다.

아공 그 정도의 글은 아니어요.ㅎ 그냥 일기 써놨던 거에 좋아하는 음악과 사진 넣는거라.ㅎ
칭찬해주시니 감사한데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시드니 밤하늘의 별. 사진을 기대하면서 읽어내려갔는데
나방과 거미줄의 공격이 심상치않았나보네요. ㅠㅠ
그래도 눈과 마음속에 가득 담아오셨다니 너무 부럽습니다. ^^

그리고 헌터밸리의 저 호텔...
화사한 색감들이 어우러져 너무 분위기 있네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쓱쓱, 이름 메모중 ㅎㅎ)

정말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구요.ㅎ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니..
아직은 기억이 생생한데. 언제까지 이 기억이 남을 지 모르겠네요..
저 호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ㅎ 정말 이쁘고 매년 뭘 더하셔서 바꾸신답니다 ^^

은하수를 나방 공격 때문에 ㅠㅠㅠㅠㅠㅠ 그런 일도 다 있군요.

예쁜 숙소도, 은하수를 보셨다는 곳도, 와인을 엄청 얻어 드셨다는 와이너리도 다 가보고 싶어요. 꼭 기억 해 뒀다가 호주에 여행 갈 기회가 생기면 답습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륙의 나방이라 클거라곤 생각했지만.. 참새만한 놈도 있더군요.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와서 사진은 포기했어요.
호주 가시게 되면 와이너리는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 색다른 경험이기도 하고 풍경도 너무 이뻐서.ㅎ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realsunny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호주를 부산 여행처럼 2년만에 다시 가서 감회를 비교하다니 ㅋㅋㅋㅋㅋ
자동차 라이트를 본 나방들은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ㅋㅋㅋ
반가움이 뭉클하지만 벌레는.. 으으...

세월이 묻어 나는 집.
그것도 예술로 채워진.. 멋진집이네요.
전 새집만 좋은줄 알았는데 이런집도 매력이 있다는걸 처음 느껴봅니다.
전라남도 호주군 멜버른읍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흐음 부산간지 2년 넘었네요 그러고보니.ㅋㅋㅋㅋㅋㅋ
근데 호주는 다시 갈 수 있을까요?ㅎ
글고보니 나방의 입장은 생각하지 못했군요....역시 유난님.
간만에 불빛이 얼마나 반가웠을까.. 불나방이라고 불리는 애들인데..흐음..

유난님도 센스가 좋으시니 집 이쁘게 꾸미고 사시길.. 냉장고만 큰거 사지 마시구.ㅎ
전라남도 호주군 멜버른읍 이야기는 다다음 편에나? ㅎ

숙소 완전 멋져요~!! 호주 여행을 진하게 다녀 오셨나봐요.
저도 호주 가보고 싶은데.... 멀고 먼 이야기 같네요.

언젠가 소개글에서 밝히신 것처럼 아이와 꼭 가보시길 바래요^^
꼭 하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ㅎㅎ
스팀잇에서 꾸준히 하시면 여행은 못가시더라두 많은 이야기는 보실거에요 ㅎ
새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정말 숙소가 멋지네요~!ㅎㅎ
저도 꼭 가보고 싶어요 언젠간 ㅎ

꼭 가실거에요!!!!
저두 블록체인이 이끌 미래를 믿는 사람이니까요 ㅎ
블록체인 포스팅하신다고 힘드실텐데..
저말고 정말 좋은 그림이나 글 쓰시는 분 많으시니 힐링 많이하세요~~^^

우오 감성적인 글이 너무 좋네요 ㅎㅎ 노래랑도 잘어울리고 저까지 여유로운게 느껴지는 느낌이에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모모꼬님~~
꼭 몸부터 챙기셔야해요~~ ^^화이팅!!!

나방 사진을 올려주셨으면 대박이었을텐데 ㅎㅎㅎㅎ
저도 호주에서 딱 한번 와인농장 투어가봤는데...맛도 모르고 그냥 주는데로 받아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싼게 최고라고 달달한..만원에 2.5리터 짜리 와인먹고 수도 없이 토했던 그때를 기억해봅니다~

나방은 겁나 빨라서...사진을 찍을 수가.ㅎㅎㅎㅎㅎ
저두 첨 알았어요.. 와인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려주니..뭔가 계속 비싼게 나오더라구요.ㅎ
마지막에 먹은 거 정말 맛있었다능.ㅎ
2.5리터짜리 와인 뭔지 알 거 같아요.ㅎㅎ 와인 먹고 토할 정도면.. 아침에 머리 깨지셨을듯.ㅋㅋ

1/40 하우스와 너무 비교되는 취향저격 호텔... 호주 1픽 예약이네요! ㅎㅎㅎ 별사진 기대했는데 나방과 거미의 공격이라니 ㅠ

답글이 너무 늦었네요..죄송해요 ^^
넹 호주가시면 꼭 가보세요~~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긴 한데 분명 좋으실 겁니다!!
담에 별사진은 꼭 겨울이나 봄에 찍는 걸로.ㅋㅋ

끝내 별을 못 찍으셨군요. 찍으셨다면 좋은 사진을 남겨주셨을텐데...
호텔은 꼭 세트장 같아요.ㅎㅎ
정말 아늑하며 멋지네요.^^

저두 넘 아쉬었어요.ㅎㅎ 끝내 못 찍어서 더 아쉽기도 했구요.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scv님 언젠가 제 방 사진이 이렇길 바랍니다.ㅎㅎ

느긋하게 함께 여행 다녀온 기분입니다.
차 안에서 빗소리 들으며 좋아하는 노래 고래고래 부르기.. 저도 해보고 싶네요. :)

노래를 잘 부르면 참 좋을텐데.. 소음이 되다보니.. 저런데서 혼자 노래부를 수 밖에 없네요.ㅎㅎ
불이님도 꼭 한번 해보시길 스트레스 해소에는 참 좋답니다 ^^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멋집니다. 저희 집이면 좋겠습니다 ~ ^^
온화하고 편안하고 나가면 풍경이 멋진 너무도 완벽합니다 ~

언제 다시 가볼까 싶네요.ㅎ 다시 가면 또 더 아름답게 변해있을텐데.ㅎ
저분도 10년이 걸리셨다고 하니 저두 찬찬히 모아보면 되겠죠?ㅎ 이사부터 가야하지만.ㅋ

풍경사진도 예쁘고- 호텔도 정말 예쁘네요!
색감이 넘 좋아요 ㅎㅎ 따뜻하고 포근하게 정말 잘 읽었습니당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신농님~~
신농님 여수 순천 여행기도 넘 잘 봤습니다 ㅎㅎ
저렇게 꾸밀려면 전 우선 인테리어나 미술 공부부터 해야할 듯.ㅎㅎ
언젠가 꼭 가보시길 바래요 ^^

정말 낭만적이네요...
호주 하늘은 많이 낮지 않나요?
꼭 호주에 있는 것만 같습니다 ㅋㅋ

낭만인지 궁상인지..ㅎㅎ 저한테 좋았으면 낭만이겠죠? ^^
호주 하늘은 딱 우리나라 가을 하늘 같아요 봄이든 가을이든.
지금 호주는 가을이라서 약간 연무가 끼는 거 말고는 참 좋은 하늘입니다. ^^
언제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뭔가 이젠 제대로 된 숙소에서 묵으시는 거 같은데요? :)
그나저나 나방이 대체 얼마나 많기에 사진을 찍을 수 없을 정도인거예요? ㅋㅋ

흐음 나방이 많아도 좀 멀리 있으면 찍어볼라고 했는데..
반갑다고 달려들더라구요.ㅋㅋㅋ 얼굴에 부칮히는 거 보고 화들짝 놀라서 포기.ㅋㅋ
정말 제대로 된 방이죠. 제대로란 말보단 저한테는 완벽한 방이었어요.. 가격도 착하거든요 ㅎ
초코렛님 술 한잔 할 때가 된거 같죠 우리?^^

늦어죠. :) 꽃도 이리 많이 피었는데. ㅎㅎ

조만간 날짜잡아서 되는 사람 같이 봐요 ㅎ

전 글이 길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답니다. 천천히 미술관님의 마음에 동요되어 순간들을 느끼며 읽었어요. 별은 그래도 눈으로 담으셨으니 많은 분들이 미술관님 눈을 통해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느끼시지않았을까 싶어요^^
와인은 잘 모르지만 오늘 남편 퇴근하면 와인 한잔해야할것 같아요 ^^

아공 이렇게까지 칭찬을 해주시니 몸둘바를..ㅠㅠ 정말 감사드립니다~
와인 한잔 맛있게 즐기셨길 바래요 ^^
와인 공부도 하고 있으니 언젠가 와인 추천도 드릴 수 있기를 ㅎㅎ
출국 준비 잘 하셔요 라나님~~

당장 호수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싶어지는 포스팅입니다.ㅎ 별을 보기 위해 깜깜한 곳에 차를 세우셨다는 얘길 본 순간, 어둠 속에서 불청객이 나타나고,, 왜 스릴러물이 머릿속으로 재생되는지..ㅋ 예술적 감각으로 가득 찬 집에서 글을 쓰면 영감이 마구 생길 것 같네요.

쏘울메이트님 저 호텔에서 글 쓰시면 너무 좋으실 듯.ㅎㅎ
저두 저기서 막 이것저것 쓰고 싶은 생각이 나더라구요. 별 감흥없는 편지 한통밖에 못썼지만.ㅎ
방학이 되시면 어디든 떠나보시길 바랄게요~^^
정말 벌레들 안에 둘러싸여있는 건 살짝 공포더군요.ㅎㅎ 특히 거미줄.ㅋ

글 누르기 전부터 맘속으로 '별'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있었다지요.
태연버전이 있는 걸 이번에 알았네요 :)
태연 목소리는 역시나 좋아요!!!

혼자와서 쉬는 여행, 미술관 같은 방에서 또 한번의 꿀잠

생각만해도 맘이 편해지는 문장이에요. 아 훌쩍 떠나고 싶네요.

헤헤 저는 이번 여름에 별 보러 몽골에 다녀오려구요!
그때의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흐흐

헐.. 몽골~~~~ 갔다온 사람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ㅎ
여름이 기다려지시겠네요 ㅎ
전 여행 계획을 잡으면 그 때부터가 제일 좋던데.. 막상 가면 돌아올 일이 생각나서.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몽골여행 준비 잘 하시길.. 아 부럽 ㅎㅎ
태연의 목소리는 진리죠!

사진은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이미 충분한거 같아요. 나방과 거미의 공격에 무사하신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패러글라이딩... 아쉽네요. 꼭 타시길 바랄께요.
이번 숙소는 너무 이쁘네요...
비오는 차안에서 음악들으면서 너무 행복하셨을 거 같아요.
너무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신거 같아 글을 읽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소중한 추억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 왔군요.. 별을 다시 못 보신 것은 아쉽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또 가시겠지요. ^^
행복한 한 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참 저때는 비오는 차안에서 음악들으면서 노래부르는 게 행복했는데..ㅎㅎㅎ
그래두 저 때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아니었나 싶네요 ^^
제 추억을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이해피서클님.
요새도 많이 바쁘신가봐요..
건강 잘 챙기시구 즐겁고 씐나는(?) 안되면 스트레스라도 없는 한주 되시길 바랄게요~~ ^^

와 집을 통째로 빌려주나봐요??분위기도 좋고 왠지 내집이생기면 저렇게 꾸며보고싶어지는 인테리어네요!! 호주는 2중국적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두나라를 왕래하며 좋은것들 많이 보고 먹고 ~우리아이들에겐 그렇게 해주면 좋겠네요^^ㅋ

헉 2중국적 좋은데요?ㅎㅎ 돈을 벌어야하는 또다른 이유가 생겼군요.ㅎㅎ
호주가 비수기라 저 때 손님이 저 밖에 없었어요.ㅎㅎ 그래서 저렇게 대놓고 사진을..
나중에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호텔 전체를 거의다 찍어왔네요.ㅋ 꼭 저두 저렇게 만들어보고 싶어서.ㅎ
아이들 생각하시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아요~ ㅎ

참 좋네요. 은하수를 다시 보는 대신, 빗 속에서 음악을 들으셨군요. 안그래도 요새, 집이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한가득인데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언젠가 나의 집도 이렇기를, 하고 함께 바라고 있네요.

어떤 마음을 들고 가셨는지 아주 조금만 짐작이 되어, 아련하기도 하지만, 읽고 있는 제 마음에는 휴식을 주는 글입니다. 감사해요 :)

흐음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저두 ^^
물론 조금 넓히는 수준이겠지만.ㅎ 언젠가는 흉내라도 낼 수 있는 집을 마련할 수 있겠죠 전.
봄님은 정말 이쁘게 꾸미고 사실 거 같구 ㅎㅎ
휴식이 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요새도 많이 바쁘신가요? ^^
아직 남의 글을 읽을 맘의 여유가 없어.. 낼 꼭 찾아뵐게요~~
저에겐 정말 봄님의 글이 휴식입니다.

감성돋는 글입니다. 비오는 날 차안에서 하루종일 음악듣기... 생각만 해도 행복합니다. 와인드시고 운전은 잘 하셨나요? ㅎㅎ 호텔이 꼭 영화에 나오는 집 같네요.

자꾸 꺼내오시는 와인들이 너무 맛있었어.. 의도치 않게 음주운전을 ㅎㅎㅎ
무사히 잘 왔습니다.ㅋㅋ
저 호텔 알게된 것만으로 전 되게 뿌듯해요.. 다시 어디에서 저런 곳을 찾을까 싶을 정도로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북키퍼님 ^^

깜깜한밤 산속에서 별을 찍으실려고 계신것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불빛하나없는 산속에서 저 같았으면 기절 했을겁니다 ㅎㅎ
사진하나하나 캥거루 가족. 숙소 모두 하나같이 한폭에 그림같이
낭만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세로운 세계 구경 잘했습니다 ^^

구경해주셨다고 하니 제가 더 좋네요 ^^
불빛 하나 없는 어두운 밤이 참 좋았는데.. 의도치 않은 공격들이 있었네요.ㅋ
사진을 좀더 잘 찍으면 좋으련만 하는 생각이 글을 쓰다 보니 참 많이 들어요.ㅎ
캥거루 가족 사진도 딱 모여있었으면 좋았으려면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yellocat님 ^^

별사진을 담으려는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아쉽지만 기회는 많으니 급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호주에 친형이 살고 있는데 아직도 한번도 못가봤네요 ㅜㅜ 미술관님 여행기에는 낭만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네 언젠가 별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ㅎ 벌레없는 계절에...
생각해보니 밤에 불빛이 없는 곳이면 어디든 벌레가 많을거 같다능..ㅎ
헐 호주에 친형이 계시면 계실 때 한번 가족분들이랑 다녀오심이...
참 좋은 곳이랍니다. 로키님 사진이 빛을 발할 듯 ^^

와~~ 정말 멋진 호텔이네요. 언젠가 호주에, 그리고 헌터벨리에 가게 된다면 미술관님께 꼭 이곳을 여쭤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나저나 그 부모님 참... 미술관님 이상한 사람 아니거든요?! ㅋㅋㅋ (빤히 쳐다보는게 정말 귀엽네요^^)

네 언젠가 꼭 가시게 되면 말씀하세요~~ 호텔 주인분과도 친해져서 개인 이메일도 알고 있답니다.ㅎㅎ
캥거루 상당히 흉폭하다고 해서.. 눈빛에 완전 쫄았어요.. ㅋㅋ
새끼들이 너무 귀여워서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는데..해치지않는데..흑흑

와 그러시군요! 저렇게 멋진 호텔의 주인분과 친하시다니 매우 부럽습니다 +_+ 우리도 친하게 지내요;; ㅋㅋ
그나저나 캥거루가 보기에만 귀엽지 그렇게 사납다면서요? 흑흑
새끼들도 힘이 셀지는 좀 궁금하네요;; ㅎㅎ

호주에서의 생활이 참 부럽습니다.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글도 참 좋고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lop-into-milk님 ^^
처음 뵙는 거 같은데 저두 조만간에 찾아뵐게요~~ ㅎㅎ
아이디 넘 잘 지으신듯 ㅎ

처음은 아닙니다. 처음 스팀잇에 발을 들였을 때, 팔로우 없이 두어번 왕래를 한 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눈에 익은 포스팅이 몇가지 있더군요. 아무튼,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공 제가 기억을 못했나보네요.. 죄송합니다. 똥멍충이라..ㅎ
금방 찾아뵐게요~~ 다시 뵈서 저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