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를 진압할때 가끔 드는 개인적인 생각!!

화재가 발생하면 출동벨과 함께 출동지령
컴퓨터에서 지령서가 프린트 됩니다.
신속하게 화재현장에 도착하여 현장확인 후
화재현장에 필요한 소화방법을 선택해서
화재진압을 할 때에 가끔 포소화약제를 이용하여
소화를 하게 되는데 소방관들은 화재진압만 할 뿐
뒷처리는 건물주나 관계인들이 하게 되죠.

저희가 화재로 파손된 건물을 정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진처럼 포소화약제를 사용하여 불을 끄게 된다면
거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오염을 줄 수가 있습니다.
포소화약제는 냄새도 정말 좋지 않습니다. 불을끈다는 명분하에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환경오염은 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흘러가는 물로인한 오염수 유출에 관해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화재진압을 하고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지키는 것이 저희 소방관들이 해야 할 일이지만 환경오염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것도 저희아 해야 할 일인것 같습니다.

물론 화재진압을 하고 나서 저희가 저렇게 청소기나 이렇게 청소도구를 들고 뛰어다니며 뒷정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출동에 대비를 해야 하고 소방차는 물을 다 쓰면 다시 소방펌프차에 물을 충전해놓고 항상 24시간 화재, 구조, 구급에 대한 출동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요//// 정말 진지하게 환경오염에 대해서 생각 해봐야 할 것 같네요.
항상 안전을 외치다가 갑자기 환경오염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는 나를 보고 있으니 그냥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것 같아요^^ 스팀잇 여러분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합시다^^ 왜냐하면 지구는 둥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