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힌트를 던져 보겠습니다.
잘 산다라는 것은 어떤 모습일까요?
사회에서 제시한 바운더리를 지켜가면서 그 틀 데로 살아가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자기 끌리는 데로 막 살아가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어중간하지만 조금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욕망은 좀 죽이고 사회적 틀도 조금 지키면서 합리화하며 사는 사람인가요?
각각에 대해 근거를 제시한다면 어느 정도는 납득할 만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정답이라고 하기면 뭔가 아쉬움과 찝찝함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당신이 이 글을 읽는 것도 '더 잘 살기 위해서'라는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삶에 일관된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개개인의 정답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필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신조가 명확해야 하고, 그리고 그 신조대로 행동하며 사는 사람이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당연히 본인의 신조를 스스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신을 잘 아는데서 시작합니다.
이는 자신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신조가 명확하고 그 신조와 일치된 삶을 사는 자신을.
그런 사람은 에너지가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