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여기 있나보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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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쯤이었는데

4년을 사랑했던 아이를 일방적으로 놓아버린적이 있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잊고 있었던 Daum 메일함에서

헤어졌던 시간 만큼이나 오래 읽혀지지 않은 그 아이의 마지막 편지를 발견했다.

오빠 ?

오빠 !

오빠...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난 이 먼 타국에서 쓸쓸히 지내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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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함을 보팅으로 승화시키겟습니당....총총총

Mission accomplished.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

샘, 닭이 부러워

그렇다고 닭이 되면 안됩니다

반갑습니다 포스팅 잘읽었어요^^
팔로우,보트 하고갑니다~~
시간 나시면 맞팔 부탁 드려요^^

반갑스러워요 ^^

이렇게 끝내면 어떡해...궁금하잖아...

진짜?

특히 이메일 내용ㅋ 뭐라고 적혀 있었나ㅋ

오빠물음표
오빠느낌표
오빠쩜쩜쩜
저렇게...
난 보는순간 얼어붙엇는데

이런게 국제 결혼의 묘미이지요. 상대방은 모른다는. 😊

  • 외국인 부인 한국어 학습 절대반대 위원장 -

한주의 시작!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시작해요~^^

쓸쓸하다뇨! 아라레와 손오공은 우짜시고.... 라 말하며 완전 공감하고 있는 나란 사람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