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구속받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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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받는 자유가 진정한 자유?!!

in kr •  7 years ago  (edited)

지나가다 염치불구하고 글 남깁니다.
스팀값이 내려 글을 쓰고 싶지 않다는 말은 마음으로만 공감하겠습니다.
...
저는 이과출신이라 글재주가 없지만 이말은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칸트 헤겔 니첼 같은 대철학자들을 인용하실 정도면
스팀값이 내렸을때 자신의 글가치를 좀 올릴시간이다 란 생각을 안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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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당황스럽네요. 며칠간 포스팅을 쉬며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만,
왜 글 가치를 올릴 생각을 했어야하는지요?

제 글의 가치는 제가 올리는 것이겠죠. 지나가다 갑툭튀한 @formysons
같은 분이 가치를 올려주는 건 아닐 겁니다. 님이 저에게 툭 던지고간 얘기는
정답도 결론도 아닙니다. 왜 아무 근거없는 혼자만의 결론을 남에게 들이밀며
강요하시는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네요.

  ·  7 years ago (edited)

자신의 블로그에 대철학자를 언급하는 잡글을 올리든, 음식 사진을 올리든, 여행 후기를 올리든 자유롭게 놔두시죠. 어차피 거품 천지인 스팀잇 세상에서 실제 컨텐츠 가치보다 과분한 보상을 받는 글은 차고 넘칩니다. @formysons 님 글을 포함해서요. 남의 글 가치를 운운하실 여유가 있으면 본인의 글이나 댓글의 가치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보시고요.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formysons 님의 댓글에 황당했습니다. 그분의 블로그를 가보니 더욱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남에게 글 가치를 운운할 자격이 되는 분이라곤 절대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저런 분을 접하고 상대하는것도 블로깅의 즐거움일테니,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