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in kr •  7 years ago 

말보다
더한 몸짓으로
내게 말을 걸고

꿈만 같은
꿈아닌 현실에서

늦은밤 축제로 물들이고 질량을
잴 수 없는 어둠속에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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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대한 느낌을 적으신거군요?ㅎㅎ

시를 이해하려다 역시 나는 문학과는
어울리지 않는걸 알게 되네요.
좋은글 보는 걸로 만족하고 갑니다^^

ㅎ ㅎ ㅎ 남의 글을 다 이해할순 없지요
좋은하루 되세요

늦은밤 축제로 물들이고 질량을
잴 수 없는 어둠속에서 춤을 춘다

이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ㅎㅎ
자작시 멋집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님에게 그리 친밀하고 달콤하게
다가가는 것이요 아님 누구?

누구와 상관없이
처음 음악 듣던날 음악 이미지대로 쓴글이랍니다 ㅎ ㅎ

  ·  7 years ago (edited)

아~~
느낌 표현력이 정말 좋으셔요

이런 밀도가 느껴지는 글 좋아해요
자주 자주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오늘밤
다시 글을 만날 수 있을까요

밖이라 음악을 들어보지는 못했으나
글을 보니 뭔가 진득-하고 섹시하고 몽환적인 음악일듯!

글을보고 음악이 궁금해졌는데 영상과 멜로디가 무척 특이하네요 ㅎㅎ글만봤을땐 이해가 안갔던게 영상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

감성이 제로에 가까워서 ㅜ
결론은 춤을 춘다군요 ㅎㅎ

분위기있는 음악이예요. 기타가 마치 노랫말 같네요 ^^

가야금 소리를 닮았네요.
후반부로 갈 수록 애가 끓는게 빠져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