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일기] 3주차 절수행(6월 4일~6월 10일)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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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나무 농장

@alexshin 님의 명상일기를 보고 동참한 개털의 절 수행 일기 입니다. 다른 스티미언 동지들에게도 좋은 기운이 미쳤으면 하는 마음으로 절수행 하고 있습니다. 훨씬 그 이전부터 매일 100번 안팎으로 하고 있었지만 스팀에 일기를 적은지는 19일이 되었네요. 오후에도 하는 날이 늘어 나면서 다리와 허리가 튼튼해짐을 느낍니다. 정신적으로는 확실히 숙면을 취하고 마음이 좀 더 차분해 짐을 느끼고 있습니다.

6월 4일(월)
오전 5시 - 5시 20분 96배
오후 7시 35분 - 8시 15분 195배
한번에 150배가 넘어가면 아직은 조금 힘들다. 그래도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월 5일(화)
오전 5시 - 5시 20분 95배
오후 10시 26분 10시 50분 110배
손님을 공항에 배웅하고 돌아오니 늦은 시간이라 저녁에는 간단하게 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월 6일(수)
오전 5시 - 5시 20분 93배
오후 6시 46분 - 7시 27분 200배
한번에 200배를 넘겼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월 7일(목)
오전 5시 - 5시 20분 93배
오후 4시 13분 - 5시 31분 205배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월 8일(금)
오전 5시 - 5시 20분 94배
오후 4시 53분 - 5시 38분 210배
210배를 마치고 나니 땀이 비오듯 흐른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월 9일(토)
오전 6시 38분 - 7시 03분 101배
오후 9시 - 9시 25분 110배
작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 피곤함이 몰려온다. 오늘도 간단하게...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월 10일(일)
오전 6시 30분 - 6시 58분 109배
오늘은 오전만 하고 푹 쉬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총 1,711 배--------------

모두들 더욱 더 행복하세요.

-개털-

[수행일기] 1주차 절수행(5월 23일~27일)
https://steemit.com/kr/@gaeteul/1-5-23-27
[수행일기] 2주차 절수행(5월 28일~6월 3일)
https://steemit.com/kr/@gaeteul/2-5-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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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요전 수행일기 2주차를 보고 그날 저 40회 했어요 ㅋㅋㅋ
하다가 예전에 엄마가 백팔배 하시러 다니셨던 것이 기억나서 이렇게 하는 게 맞냐고 물어봤더니 완전 틀린 방법으로 하고 있는 거였더라고요-_- 제대로 해보니 20회도 힘들어서 2번에 나누어서 했다는....앞으로 조금씩 더 늘리면 되겠지요.

늘 응원해요 화이팅입니당! :)

너무 대단하신걸요? 왠만하면 포기하는데 그래도 끈을 놓지 않고 이어 가시는군요.^^ 저도 @yuky 님을 늘 응원합니다. 어떤 길을 가시던지 늘 응원하고 지지 합니다.^^

감사합니당, 늘 개털님 응원에 많은 힘 받아가요!!! :)

처음이 힘들어서 그렇지 조금하다보면 수월하죠?
그래도 꾸준히 하시는건 자신과의 약속인데 그걸 지키신다는 게 배워야 할 점이네요

  ·  7 years ago (edited)

몸은 힘들지는 않지만 뭔가를 30-40분간 해야 된다는것에서 오는 '하기 싫은 마음' 같은것의 저항에 부딪치는데 막상하면 또 그런 마음이 꺽여버립니다.^^

우와 절수행이라니 멋있네요! ㅎㅎ 편안한 일요일밤 되시고 내일도 행복하세요 :)

오마이갓 하루에 두번씩도 하시는군요 솜털님...
진짜 다리힘이 생기셔야지 이정도면와우..
저 몇일전부터 앱슬라이드 하는데 어깨랑 배땡이가
너무 땅겨요 솜털님.......... 안하다 해서 ㅜㅜ

그거 기분 좋은 근육통 아닙니까?^^ 저는 막 죽을것 같다가도 몇번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스르르 풀리다가 다시 끝나고 나면 오는 근육통에 희열을 느끼는데...혹시 통증 변태인지도^^ 좋은 한주 되세요.

이제 절수행도 꾸준히 하시네요. 홧팅입니다. 3주차면 꽤 적응도 되셨겠네요.

네. 몸은 이제 적응이 된것 같습니다. 항상 마음이 문제이죠.^^ 처음 마음과 달리 가려는 마음...^^ 더욱더 행복하세요. 집사님!

잘 보고 갑니다..
절수행까진 아니더라도
조만간 템플스테이는 한번
가보려구요..-!

아! 힐링하러 가시는군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한번도 못 가봤습니다. 다녀오시면 포스팅 부탁 드립니다.^^

절 수행하면 정말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숫자는 속으로 세시나요? 클릭해서 입력하는 기계가 있으신가요?

저는 내려가서 이마를 땅에 대일때 숨을 내쉬면서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라고 속으로 말하고 일어서서 정자세가 되었을때 속으로 "하나" 이렇게 합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감사합니다.

대단합니다. 한번 해본다고 하면서 아직 시도도 못해봤네요. 오늘 밤에 꼭 해봐야지요 ㅋ

대단하시기는 바닷속에서 땅위에서 자전거 위에서 다니시는 @syskwl 님이시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210배!! 대단하세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도 덕분에 108배의 좋은 기운~ 팍팍 받아가요~^^//

  ·  7 years ago (edited)

기를 팍팍 전달해 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털님 응원보팅 가즈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가즈아~ 늘 응원합니다.

절에서 하시는건 아니죠???
저는 개인적으로 묵언수행이 하고싶더군요^^
끝없는 도전!! 항상 응원합니다.

제 방 창가에서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다가 중간에 저는 포기를 해버렸습니다.
일단 다른걸로 체력을 좀 늘려봐야겟어요.ㅎ

잘 하셨습니다. 할수 있는 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뭐든지 무리하면 몸에 안 좋을수 있으니...할만큼만 하세요.^^ 그래도 하는건 안하는것보단 좋을것 같습니다.

절운동이 갑자기 하고싶어지네요 ㅎㅎ 늘 꾸준하신 모습 보기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책지기님의 꾸준한 활동도 보기 좋습니다.^^

유지하고 계심에 존경을 보냅니다 ^^
수행에서 좋은 성과 얻으시길...

너무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성과야 바라겠습니까 만은 그냥 매일 할수만 있어도 행복할것 같습니다.^^ 좋은 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  7 years ago (edited)

원래 불교-천주교-개신교 성직자 체육대회 하면 스님들이 죄다 쓸어가신다고 하지요 ㅎㅎㅎ
역시 평소 운동량은 거짓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ㅎㅎ

오! 사실입니까? 재미있습니다. 제 지인의 친구가 방송사 PD 인데 그 사람이 만든 다큐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데 그중에 재밌는게 108배하는 사람과 등산하는 사람이 산을 누가 더 잘 오르나...를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오피셜은 아니구요 ㅋㅋㅋㅋ
천주교 신부님께 들은 자학자조적인 개그입니다 ㅎㅎㅎ

아침 저녁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가 인상적이네요^^ 저는 이제 숫자는 잊어버렸습니다. 호흡에만 신경쓰다보니 아직 다친 발목이 완전치 않아 무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숫자는 사실 중요하지 않지요. 숫자보다는 호흡이나 감사함에 집중하는게 훨씬 더 좋을듯해요. 아무쪼록 다친 발목 빨리 완쾌하셔서 즐거운 절운동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방금 절 마치고
댓글 달아요.

이렇게 죽
함께 가요^^

멋지세요. 저도 가시는 길 동참하겠습니다.^^

개털님의 기운을 좀 얻어가야 겠습니다. (항상 얻고 있지만요 ㅎㅎㅎ)
음악도 틀고 하시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제게서 가져갈 좋은 기운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호돌박님처럼 호탕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에게서는 더 좋은 기가 많을텐데...아무튼 필요하시면 마음껏 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호흡 명상 이외에 또 다른 하나의 명상으로 생각하고 하고 있기때문에 음악은 틀지 않고 조용하게 집중하며 합니다. 운동으로 생각하시고 하시면 음악이 반복적 지루함에 도움이 될겁니다. 저기 동영상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2편인가에 음주후 108배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호돌박님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꾸준히 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