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프고 졸린 12월

in kr •  27 days ago 

아이들이 하교하고 나면

찬 바람이 어김없이 자리잡는다.

급식을 신청하지 못한 바람에

배에선 꼬로록 소리가 청아하다.

밤새 생기부를 교차점검하니

인생에 깊어지는 건 다크써클뿐이다.

ㅡ즐거운 퇴근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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