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제자와 사범님의 제회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기위해 할매순대국집을 찾았다 머리고기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사진 찍는다는 생각도 안 하고 거의 다 먹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다...ㅋㅋ

식사가 끝난후에 이리저리 인형뽑기집을 찾아다니다 대와 피카츄 인형을 봐서 매우 기분이 좋았는지 여자친구가 피카츄를 향해 손을 뻗고 있었다

그렇게 식사도 끝나고 인형 구경도 다 하고 CGV 영화관에 들러 “그레이트 월”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영화보기전에 신발 사진도 찍고 비록 커플화는 아니지만..ㅎㅎ그리고 악력기 게임도 했는데 의외로 많이 나온거같다 오른손은 16~20세 기준 44 왼손은 42 평균 43정도의 악력이 나왔다 내 체격치고는 센 편 인거같다

그렇게 영화관에서의 데이트도 끝나고 오랜만에 예전에 다니던 주짓수 도장을 찾아가 관장님께 인사를 드렸다 예전엔 관장님의 제자로서 만났지만 이제는 옛제자이기도 하고 인생선배로서의 관장님의 모습이 뭔가 낯설었다.

그렇게 옛사범님도 뵙고 데이트도 끝나고 집에 돌아와 또 다시 요리를 했다이번엔 그냥 떡볶이가 아닌 라볶이를 해서 먹었다 뭔가 치즈와의 조합이 잘 어우러저 맛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