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뜯는 버릇 어찌 고칠까요???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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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좀 보세요!!
이게 중3 손톱입니다.ㅠ.ㅠ
어릴때부터 가져온 버릇인데 도대체 고쳐지질 않네요.
온갖 방법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더군요.
이거 때문에 구강변형도 왔다는데 엉뚱한 곳에서 고민거리가 생겨 골치가 아프네요.ㅠ.ㅠ
고칠 방법이 전혀 없단말인가요?


장생포 고래고기 참맛
https://steemit.com/kr/@gasigogi/6vbqfd
창녕 우포늪의 아침 https://steemit.com/kr/@gasigogi/63ks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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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저희 큰딸이 손톱을 물어뜯어 이랬었어요.
동생보고 스트레스로 그랬던거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긴했는데..
마음이 불안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동생이 커가면서 스트레스가 줄면서 버릇이 고쳐진거같아요..

아무리 편하게해주고 심지어 정신과에도 갔다왔는데 안고쳐지네요.ㅠ.ㅠ
고등학생되면 좀 괜찮아 지려나요.^^;;

마음아프시겠어요..
처음시작하게된계기가무엇이였나요?
ㅜ손톱얘기절대하지말고 부담주지말고
뜯지말라는말금지입니다.
깊이대화를나누는시간을늘려봐주세요
원인은마음에있고그마음이풀릴때까지
노력하셔야해요..

네, 대화가 중요하다고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속상해서 올린 글인데 걱정해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아이들이. 손빠는 버릇고치려고 손톱에 바르는 제시카니블노머어라는 약이 있습니다 그것 한번 추천해드리고싶네요!!!

그런것도 써봤어요.
아이의 의지가 중요한데 그렇지가 않으니 소용이 없더군요.ㅠ.ㅠ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사진을 보고 들어왔어요.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저는 투명매니큐어를 발라놓으면 뜯으려다가도 멈칫하게되서
손톱을 기를 수 있었구요, 어중간하게 기르면 바로 매니큐어가 지워지자마자 뜯었어요. 저도 어릴적부터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요 청소년이 되면서는 예쁘게 정돈된 네일아트 사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컸어요. 성인이 될때까지도 매니큐어가 발라지지 않은 어중간한 상태에선 가끔 뜯곤했지만 지금은 정기적으로 네일아트를 받기 시작하면서 긴 손톱을 유지하고 있어요. 중3이면 아직 학생이라 매니큐어 가지고 학교에서 제재가 있을것 같은데 무광투명매니큐어 같은거 이용하시면 될것같아요. 저는 너무 심해서 살까지 흉터가 있을땐 수술용 얇은 라텍스 고무장갑 중에 손가락만 끼는 골무같은게 있어요. 그거끼면서 생활하거나 비닐장갑끼고 그위로 장갑 또 한겹 끼고 하면서 고쳤던거 같아요. 사진을 보니 많이 심해보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방법도 이미 써봤는데 무용지물이더군요.ㅠ.ㅠ
암튼 이렇게 긴 장문써 주시고 내일처럼 신경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손톱 물어 뜯는 버릇이 아주 심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손톱이 매우 더럽고 세균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고치게 되었습니다. 아마 손톱을 물어뜯고나면 꼭 목 안이 컬컬해지는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ㅎㅎ

스스로 자각하고 고쳐야 하는데 우리 아이 의지가 없는것 같아요.ㅠ.ㅠ
관심있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