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떼돈 벌었다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떼돈'이라는 말은 목욕탕에서 '때 밀어서 번 돈'이라는 우스갯말두 있구요
하지만...이말의 유래는 강원도 원목 산지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강원도 원목을 수요지(주로 서울)로 수송하는 방법은 육로와 수로의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육로로 수송하는 것보다는 수로로 수송하는 방법이 훤씬 더 값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약 10배 정도요
그러니까 생산된 원목을 약간 다듬어서 8~10개 단위로 뗏목을 만들구요
그 뗏목을 다시 10개 정도 세로로 엮어서
그 위에 뗏군이 타구선 바다를 거쳐 수요지에 가장 가까운 강의 포구로 수송했다고 해요
그러면 염분이 섞인 물이 목재에 스며들어 훨씬 더 단단하고
가공하기 좋은 훌륭한 목재가 되구요
또한 바닷길이 상당히 거칠기 때문에 뗏군의 위험부담두 커서
좋은 목재와 뗏군의 생명수당의 가치가 목재의 가격에 더해져서
예상외로 큰 수입을 올렸을 때.
이런 경우를 '떼돈'벌었다고 표현하기 시작했다고함.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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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더 많은 유익한 정보 올리겠습니다.자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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