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그냥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배경에 대해서 추측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더부터 해서 중국발 물량 청산, 기타 등등..

지금 시점에서 이런 의혹들에 집착을 해봐야 내려갈 자리는 내려가게 되어 있고 오를 자리에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유를 찾을라고 노력해봐야 머리만 아프고 실제 찾지도 못합니다.

세력이 와서 "하하 5k가 목표였음" 이라고 순순히 이야기 해주지도 않을테구요.

그냥 오래된 주식에서 나온 말이지만 급한 상승을 하게 되면 그만큼 골도 깊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식 초보가 뭔 개소리냐라고 생각했지만 건너 건너 아시는 분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정 세력 (증권사가 될수도 있고, 외인이 될수도 있고, 돈많은 그냥 세력일수도 있습니다.)이 특정 가격대를 만들기 위해서

최소 3개월, 좀 규모가 되는 회사라면 년단위로 매집을 한다고 합니다. 저렇게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티가 나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다 매집해 놓고 때가 되면 각종 호재들 터뜨리면서 주가를 부양한다 이거죠.

그래서 주식 관련 책들 보면 세력들이 매집한 흔적을 찾는 책들도 있습니다. (별로 도움은 안되었던...)

어찌 되었든 대부분 엄청난 상승한 주식들은 세력들이 물량을 서서히 청산하면서 주가가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되돌림이 발생한 주식들은 다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원상 복구를 하게 되죠.

저같은 코린이가 이런말 하면 웃기겠지만..

비트코인도 이정도 상승이 나온다라면 분명 이런 움직임을 위한 엄청난 세력이 있을 겁니다.

그게 단일 세력인지, 협동 조합인지 그건 사실 제가 알수도 없고..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어짜피 그들이 원하는대로 매도세 올리면 개미들은 패닉셀에 팔면서 나가게 되어 있고..매수세 올리면 개미가 몰려들며

주가는 부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테더발 뉴스부터 각종 악재 뉴스, 호재 뉴스 전부 그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서 뻥뻥 터지는거죠.

테더가 그렇게 최신 뉴스도 아니었고 작년부터 계속 있던 이야긴데 갑자기 회자가 되면서 논란이 되는 것도 참 웃기죠.

비트코인이 기술적 가치가 전혀 없는, 그냥 코스닥의 개잡주 테마주라고 생각 되시면 팔고 나가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개인적으로 아직 해먹을께 많은 재료라고 생각해요.

이런 말도 안되는 상승에 이은 사람 진빠지게 하는 하락도 다 그들이 원해서 만든 차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특정 구간에서 몰빵을 하신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그냥 파도에 몸을 맡기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현금 준비 되신 분들은 어디가 저점일지 나름 분석을 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때만 노리면 되요.

너무 고통스러우신 분들은 정말 존버의 마음으로 몇달 안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비트코인 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