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을 위한 글

in kr •  7 years ago  (edited)

지방대, 지거국 인문대생들 "문송합니다" 라는 말이 나올만큼 취업이 힘든 시점에서 인문대생들을 위한 팁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흔히들 처음 직장을 구할 때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 매출액 1조원에 육박하는 회사들의 공채를 기다리고 지원을 하지요.

저 또한 지방대 출신의 비루한 스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의 연봉을 가볍게 상회하는 중견기업 직장인 2년차 입니다.

제가 어떻게 이런연봉을 받을 수 있었고, 어떻게 취업을 할 수 있었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공급은 많으나 수요가 적고, 힘들 직종을 선택하는 것이지요.

또한 처음부터 막연하게 대기업을 타겟으로 준비 하는 것이아니라, 중견기업 혹은 그 이하의 문과 직종이 아닌

공대 계열 직종을 지원 하는 것 입니다.

잘 알고 계실지 모르겠으나, 중견 혹은 그 이하의 기업들은 전공과 무관하게 인원을 뽑습니다. 그러한 점을 노리는

것 입니다. "박봉에 힘든직종을 찾아서 들어가서 무슨 비전이 있나?"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저 또한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공대생들은 실제로 박봉에 전공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 이하를 지원조차 잘 하지 않지요, 또한 이직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문과생들은 지원하는 기업의 성격 및 직무에 대한 자료 조사 및 분석은 다른 이과계열 전공자들 보다 훨신

뛰어나지요.

이용 하셔야 합니다 유리한 점을. 그리고 부터 시작 입니다. 공대 계열직종은 힘든만큼 연봉 인상율이 높지요.

이직율이 높다는 것은 다른 업체들도 동일하게 인원을 모집하고 있단 말이구요, 기술직은 이직이 참 쉽습니다.

경력과 문과계열 지식을 가미해서, 외국계 기업을 목표로 선 취업 후 이직을 생각으로 진행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혹시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답글 달아 주세요.

두서없이 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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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인문대생으로서 아픈 현실이지만 꿀팁이네요! 저는 취업파는 아니지만 친구들에게 전달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두서가 없어서요. 좀 더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모든 청년들의 고민 같습니다 ㅠ
앞으로 대한민국이 좀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는 국가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나라에서 해주지 못한다면 저희가 해내어야죠. 감사합니다.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