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때 홀로 첫 해외여행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왜 시카고 였는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을 동안에 한참 외국 드라마에 매우 중독인 상태였고 해외로 여행가기전 외국인 친구를 여기서 사귀고 직접 만나면 어떨까? 라고 생각을 하며 'Interpals'라는 웹사이트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온 세계 사람들과 얘기를 하며 인터넷 친구를 많이 사귀었습니다.
- Interpals 는 모든 세계 사람들이 이용하는 펜팔 사이트 이지만 웹 사이트내에서 직접 쪽지나 담벼락 같은 곳에서도 대화 할수도 있습니다.(물론 이상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ㅎㅎ..실제로 미국에 있던 친구와편지를 주고 받았었지만 3주마다 도착하는 긴 텀이 있었네요..그래도 손으로 쓴 편지를 주고 받는다는건 또 다른 재미!!)
그래서 결국 가장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친구가 시카고에 살던 한국과 K-POP을 아주 좋아하던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나중에 한번 시카고에 여행온다면 가이드 해주겠다 하고 바로 시카고로 가는 여행 티켓을 발권하여 15일 간의 여행중 5일은 시카고에 머물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