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공짜 비타민이라고?

in kr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전문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지엠팜입니다.

오늘 드릴 이야기는 비타민 D에 관련된 건데요.

한국인 90%가 비타민 D 결핍이라고?


한국인의 체내에 비타민 D가 많이 모자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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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검색

비타민 D에 대해서 조금만 아시는 분이라면, 아마 고개를 갸우뚱 하셨을 겁니다.

'비타민 D가 모자라다고? 아니 얼마나 햇빛을 안 보고 살길래 비타민 D가 모자라?'

그도 그럴 것이, 비타민 D는 햇빛만 쬐면 몸에서 합성 되는 비타민이잖아요.

어쩌다가 우리 몸에 비타민 D가 모자라게 된 걸까요?

비타민 D는 햇빛, 정확하게는 자외선을 받아 우리 몸에서 합성되는데요.

자외선도 파장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파장의 길이에 따라 자외선을 UVA, UVB, UVC로 나누는데요.

비타민 D를 합성하는 데 필요한 자외선은 UVB 입니다.

중간 파장의 길이를 가진 UVB가 피부세포 속에 존재하는 7-하이드로콜레스테롤을 프리비타민 D3로 변화 시키는데요.

이 프리비타민 D3의 50% 정도가 비타민 D가 되는 거지요.

자, 이제 햇빛을 쬐면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우리 모두 나가서 비타민 D를 합성해 봅시다!

...... 라고 하기에는 우리의 환경이 좀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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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 그 자체>

보통 회사원 분들은 자주 못 움직이시죠?

사무실에서만 있다 보니......

임산부 분들도 밖으로 많이 못 나가시구요.

아이들도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등에서 지내다 보면 햇빛 볼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니라구요?

점심 시간 활용해서 최대한 햇빛을 쬐면 된다구요?

일단, 자신의 복장을 한 번 점검해 보시겠습니까? ^^

혹시, 타는 것이 싫어서 긴 팔을 입고 계신가요?

안타깝습니다!

옷으로 가려진 피부 부위에서는 비타민 D를 합성할 수 없습니다 ㅠㅠ

나가서 햇빛 쬐기는 더우니까 유리창을 통해 실내에서 합성하시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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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합성안돼요.JPG>

유리창을 통과한 햇빛은 비타민 D를 합성 시키지 못한다고 합니다 ㅠㅠ

그리고 우리는 더울 때 피부를 노출 시키는 대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죠.

피부를 태우는 대신 건강을 얻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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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타민 D의 합성량은 올라가겠지만요, 피부를 많이 노출 시키는 것도 문제입니다.

암 유발 3대 물질 중에 자외선이 들어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나머지 두 개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시죠? 술, 담배 입니다......)

국제 암 연구기관인 IARC는 모든 종류의 자외선을 1군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구요.

WHO 에서도 자외선을 1군 발암 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자외선이 암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건데요.

자외선과 깊은 연관이 있는 암은 바로 피부암입니다.

자외선은 세포의 DNA 사슬을 파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자외선을 쬔 세포들이 모두 파괴되어 암세포로 변이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은 이렇게 파괴된 세포들을 자기 수복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자기수복력을 넘어서서 세포가 파괴 되면 이러한 세포들이 암세포로 변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비타민 D를 합성 하기 위해 햇볕을 보세요!" 라고 말했지만, 요즘은 직접적으로 햇볕을 쬐는 것을 많이 지양하는 분위기가 되었죠.

역시, 세상에 공짜란 없군요.

이렇게 비타민 D를 그냥 합성하기가 힘들다니......

네?

하루 종일 밖에서 일 하신다구요?

밖에서 일하는 비율이 높은 농업 종사자, 건축 종사자 분들도 검사 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밖에서 일 하신다고 안심할 상황이 아닌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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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이 안 돼...... 안심이......>

이유는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밖에 계시다고 해서 비타민 D가 충분히 합성 되는 것은 아닌지라......

(물론, 안에만 계시는 분들 보다는 조금 높겠지만요).

그러면 어쩌면 좋죠?

비타민 D를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꽁치, 고등어, 간유 등에 비타민 D가 풍부하게 함유 되어 있으므로, 비타민 D를 음식을 통해 섭취 하시면 되겠습니다.

한국인 비타민D 1일 권장량은 400IU 입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모자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최소 일일 1000IU 이상 섭취 해야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결핍 정도에 따라 2000IU 이상 섭취하여야 합니다.

비타민 D 과잉 섭취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10,000IU 이상의 비타민 D를 장기 복용하면 비타민 D 중독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이런 부분은 적절히 조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비타민 D를 1000IU 이상 섭취하기 위한 가장 간편한 방법은 영양제를 통하여 섭취하시는 것입니다.

비타민 D가 결핍 되면

  1. 칼슘 흡수가 저하되어 골다공증이 올 수 있습니다.

  2. 단백질의 이용율이 저하되어 근력이 약화 됩니다.

  3. 심장병과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병율이 올라갑니다.

  4. 암 발생 위험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비타민 D가 암 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5.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져 당뇨병 발생의 위험이 올라갑니다.

  6.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7.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이 되면 몸에 있는 지방이 비타민 D와 흡착되어 더욱 많은 비타민 D가 필요하고, 충분한 비타민 D를 섭취하지 않아 비타민 D가 모자라면 비만이 악화 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8. 정자의 운동성이 저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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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섭취는 과학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건강 측정 조사 시에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비타민 D를 섭취할 수 있도록 권장합니다.

캐나다에서 판매 되는 대부분의 우유에는 비타민 D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왜 일까요?

비타민 D가 면역력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백혈구는 비타민 D의 도움으로 염증 물질을 억제하고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킵니다. 실제로 비타민 D를 섭취하면 감기 등의 감염 질환이 감소한다는 논문들이 많습니다.

2014년 하버드 대 연구에서는 비타민 D를 2년에서 7년 간 복용한 경우 암 사망률이 1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렇듯이 비타민 D의 혈중 농도가 국민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질병 관련 비용 지출을 낮추는 길이라고 판단 하였기 때문에 캐나다 정부에서 비타민 D 섭취를 국가 정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먹고 있지만, 지엠팜 가족 분들께는 꼭! 비타민 D 섭취를 권장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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