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형 맥북프로레티나 15인치를 잘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버벅임이 많아져서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느끼며 장고 끝에 맥미니를 구매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했고, 고급형에서 ssd만 1테라와 네트워크 속도만 업하고, 램은 기본 8기가로 주문하고 별도로 삼성 16기가램을 주문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딱 맞는 맥미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본체, 전원케이블, 설명서와 스티커 끝입니다.
개봉은 했으니 자가 램업그레이드 해볼까요??
고무커버를 좀 딱딱한 카드로 틈새에 넣고 들어주면 금방 제거할 수 있습니다. 6개의 나사(t6 별나사)를 풀어줍니다. 커버가 열리면 안테나선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조심히 옆으로 밀고 케이블옆의 나사하나를 풀어주고 선을 분리해줍니다.
이제 팬을 분리합니다. 동일한 나사를 이용하며 총4개를 열어주고 케이블을 조심히 분리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케이블은 분리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로직보드 전원케이블과 led인디케이터케이블을 분리해줍니다. 그리고 로직보드 나사 2개를(t10) 풀어줍니다.
이제 보드를 밀어서 분리해줍니다.
생각보단 복잡하지 않습니다. 맥북보다 아이폰보다 쉽습니다. 이제 방열커버의 나사(t5)를 풀어주고 램을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이게 정품 메모리의 자태입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정품으로 업그레이드 했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삼성램을 사서 자가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네요.
삼성램을 끼워주고 커버를 닫고 역순으로 조립해주면 끝입니다. 램을 끼울때는 잘 끼워졌는지 확인을 잘 해주세요.
저는 한개가 잘 안들어갔는데 모르고 조립했다가 한개가 인식을 못하는 사태가 나타나서 다시 분해조립했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 구비해둔 egpu!!!! 삼성 ssd 1tb도 장착 가능한 hp오멘 egpu입니다. 중고로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이제 책상에 세팅 완료
설치는 노트북에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했습니다. 노트북도 1tb인데 6시간이 걸렸습니다.......
장점은 기존 환경과 작업파일들이 다 카피 된다는점이고 단점은 새거같지 않은 익숙함과 왠지 쓸데없는 찌꺼기도 같이 욌을거 같은 기분이 좀 있다는것 정도겠습니다.
그래도 폰트등 작업에 필요한 모든걸 다시 설치하는 수고로움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
다음번에는 실 사용기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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