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National Forest - Mt. Lowe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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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주지 않는 몸상태로 인해 오로지 할줄알았던 골프는 잠시 접어두고
Los Angeles National Forest 에 도전하고 있는 Golfda 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Mt. Lowe를 다녀 왔습니다.
San Gabriel 산맥 남쪽에 위치한 해발 5,606ft (1,709M) 에 위치한 산으로서
원래이름은 Oak Mountain이였는데 처음으로 정상에 미국국기를 꽃은
Thaddeus Lowe박사의 이름을따서 Mt. Lowe로 불린다고 합니다.

등반하기에 앞서 출발지에서 간단한 주의사항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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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와 트레일에 관한 정보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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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출발해 보겠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트레일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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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서 어둠으로 다시 어둠에서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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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이렇게 대분분이 돌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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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적지인 Mt. Lowe에 가기앞서 San Gabriel Peak에 도착했습니다.

"Your are beautiful" 이라고 쓰인 철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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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연들을 적은 편지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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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또 내려가서 다시 또 열심히 올라가니 드디어 Mt Lowe로 가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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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의 목적지인 Mt. Lowe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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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로 첫번째 경유지였던 San Gabriel Peak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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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 멀리 밑에 City of Pasadena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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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보는 모습은 항상 밑에서 상상하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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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왔으면 다시 내려가야지요.
올라가면서 올려다 보는 모습과 내려가면서 올려다 보는 모습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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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아름다운 산구경 하시다가 갑자기 놀라실까봐 손좀 봐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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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당분간 별명은 '하이킹이다'님이시군요. ㅎㅎ
제가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터널로 시작하는 트레일은 처음보네요~

하이킹이다. 아주 맘에 듭니다.
당분간은 쓸거 같습니다.
근데 언제또 바뀔지 모르겟네유.^^

제 몸상태로는 도전할 엄두도 나지 않아요 ^^;

할수 있습니다. 한번 가실래유?

아 ㅎㅎ 언제 한번 도전해볼까요? ^^

Tom Bradley Airport 사진을 남기신거 보니까 저하구 멀지않은곳에 계신듯....
진 Orange County에 삽니다요.

네, 저는 LA 조금 북쪽 Glendale 인근에 살아요 :)

미국산이라 그런가..
한국에 있는 산과는 느낌이 조금 다른것 같기도 하네요.ㅎ

미국산이라 뻣뻣하구 맛이 들합니다.
특히 나무가 많이 부족합니다.

아, 산 생각하면 LA 를 떠나면 안되는 거였네요 ㅠㅠ 플로리다는 언덕 하나 없네요 ㅠㅠ

산대신 늪에 도전을 해보시면 어떨지요?
색다르고 괜찮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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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 얘기를 해주셔서, 찾아왔습니다. 등산로가, 흙이 아닌게 등산하기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제가 국내에서 정상에 다녀온산은,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한라산정도인데요. 우리나라 등산로는 사실 다 잘되어있어서, 체력만 있으면 올라가는것은 어렵지 않거든요. ㅎㅎ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산들은 다 다녀오셨군요.
한국을 떠나온지 20년 정도 됐는데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은 곳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