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현듯 내 스팀잇 포스팅이 네이버에는 검색 집계가 될까?
궁금해졌습니다.
배가 보이면 노를 저어 나가는 남정네들의 습성으로 대륙이 발견된 것이죠...ㅋ
아무튼 한가지 실험을 해봤습니다. 바로 어제 일자(2017/12/10)로 포스팅한 기사중 하나를 제목 통째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제목은 "[의외로 모르는 토막상식] 무뎌진 가위 되살리기"
결과요?

이렇습니다. 그냥 누락인거죠.
구글(Google)은 어떨까요?

와우! 구글 만세!
구글은 바로 상단에 노출이 됩니다.
물론 키워드며 주제, 각 포털만의 검색 로직에 영향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네이버는 지나치게 해외서비스의 접근을 꺼려합니다. 블로그를 놓고 봐도 포스팅 퀄리티가 떨어져도 네이버 블로그 유저의 글은 검색이 잘되고 상위노출도 용이한 반면, 타사의 블로그나 웹서비스는 아무런 작업없이는 노출이 어렵습니다.
아! 만약 스팀잇이 blogger나 티스토리처럼 편집 자유도가 높아서 검색허용을 위한 메타태그 등을 우겨넣을 수 있었다면 적어도 네이버 웹마스터를 통한 웹사이트로 등록해서 포스팅을 수집, 노출을 시킬 수는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옛날에 외국 친구중 한 명이 네이버로 검색하던 저를 보더니 이게 뭐야?라고 묻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한참을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 "그래서 네가 여기서 찾은 정보는 진짜 정보야?"
뭔가 한 방 맞은 기분에 빠졌던 일화가 오늘 새삼 떠올랐습니다^^;
네이버 이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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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오죽하면 네이X 이라고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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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공감되는 글입니다. 저 엮시 네이버 검색 자료보다 구글 자료를 신뢰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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