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뉴비 2일차] 글쓰기를 배우다 !!두둥!

in kr •  7 years ago  (edited)

글쓰기를 배우다!!

아니 30이 넘어서 성인이 이제야 글쓰기를 배우다니!! 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스티밋은 여러분에게 아니 우리에게 친절한 UI로 편리한 글쓰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

첫 가입글을 쓰면서 느낀 당황스러움!! 글씨를 키우고 싶어!! 요 글씨는 진하게 해주고 싶은데??

근데.. 근데.. 근데..

왜1.png

왜~ 이렇게 글 박스 주위가 썰렁한거야 ~

글박스 아래에 보니 이미지는 그냥 드래그 해서 놓던지 복사 붙여넣기 하면 된다고 하는데..

설마 이게 끝???

저는 글 박스에 글을 몇자 적어넣어 보았습니다. 그랫더니 이게 뭐지?

아래 쪽에 미리보기가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제목 크게.PNG

그리고 이건 뭐지?? Makrdown styling Guide ????

markdown.PNG

아하! 이것이구나 !개뿔

아흑.. 영어 울렁증.. 한페이지 빽빽하게 채워진 영어의 파도를 보면 순간 답답합이 쫘악!! 밀려옵니다.

심호흡!! 후욱 후욱 짜증을 누르고 심호흡으로 차분하게 읽어 봅니다. 흐음..

오~ 특이하다.. 신선한다.. 재미지다..

마치 게임할때 단축키를 누르는 것같은 느낌의 글작성 시스템!

식견이 짧은 저로서는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캡처.PNG
특수문자 샵! #<- 요걸 글자 앞에 쓰면 글자가 대문짝만하게 커집니다! ## 이렇게 여러게 하면

조금 작아집니다. "아~ 제목쓸때 샵을 앞에 쓰고 제목을 쓰면 되겠구나"하는 깨달음!

캡처1.PNG

글씨 굵게 하고 싶으면 *<- 요거 두개(강조)를 굵게 하고 싶은 글자 앞뒤에 놓습니다.

자동으로 리스트화 해주는 것도 있었습니다. 1. <- 이것만 문장 앞에 계속 쓰면 알아서 1. 2. 3. 으로 바꿔서 붙여 주네요 ㅎㅎㅎ

캡처2.PNG

이게 끝이 아닙니다. 더욱 심오한 명령어들이 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흑 머리아파!

이것은.. 이거슨.. 이그어스은~~

신세계.jpg

놀랬수.png

그렇습니다.
하지만 슬슬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 한 저는
영어의 파도속에서 잠시 벗어나서 생각에 잠깁니다.
아아~ 그래서 급하게 내린 결론은 스티밋...재밌다... 재미지다... 재미... 젠장.

공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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