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해설] 환율 변화 -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하여...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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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스팅 중인 " 세계는 지금 "이 다소 어렵다는 스티머 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자체에 사용되는 용어가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다 보니 어렵게 (제2외국어)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가끔 용어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또 가끔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 )
그래서 저도 정리 차원에서 " 영화 추천 " 칼럼은 폐지하고 " 경제용어 해설 " 칼럼?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환율 변화 -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에 대하여 설명해보려 합니다. 제가 표현하는 글이 너무 딱딱하여 용어 해설의 이해가 낮아 지는 것 같아 좀 더 언어 순화를 하여 표현하려 합니다. (해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갈게요. ㅋ



오늘은 환율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뉴스를 보면 미국달러가 얼마다, 유로화가 얼마다라는 기사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환율은 매일매일 변하고 있고, 이러한 환율의 변화는 수많은 이유로 인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나라의 나쁜 소식은 그 나라에 대한 환율의 하락을 불러올 것 입니다.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 나라의 돈을 팔게 되겠죠, 그럼 그 나라의 돈은 곤두박질 치게 될것이고,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물가의 변화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물가의 변화는 당장 우리들의 식생활의 문제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는데요, 자급자족을 완벽하게 하지 않는 이상 곡물값은 떨어지는데, 반대로 환율이 올라 최종적으로 물건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때로는 곡물값이 오른다는 것보다 환율이 올랐다는 것 자체가 더욱 큰 문제가 될 수 있는것이죠.

두번째로 환율의 변화는 기업에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환율이 오르게 되면 기업은 물건을 적게 수출하더라도, 이익을 남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모든 기업에 해당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기업이라면 어떨까요?

기업은 물건을 사고 팔때 계약을 하게 되고, 계약한 날짜에 따라 돈과 물건이 오고 가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수출을 하더라도 환율이 오르게 되면 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고, 더 심각한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돈이 오고가는 시점에서 환율이 낮아지게 된다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100만원에 팔리는 물건을 900달러로 수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였을 때,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일 때는 총 90만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1달러에 900원으로 무려 10%가 내리게 된다면 총 81만원에 물건을 수입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환율의 변화만으로 10%의 추가 수익을 얻을 있게 됩니다.

이처럼 환율이 변동을 하면서 수익도 지출도 모두 예상할 수 없기에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기업입장에서는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은 환 헷지라는 것을 통해 일종의 울타리,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환 헷지를 통해 기업은 물건을 사고 팔때, 고정된 환율만큼 묶어 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는 기업에게 환율의 변화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외에도 환율의 변화는 돈과 돈을 거래함으로써 발생하는 여러가지 차이로 인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환율의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가벼운 사안이 아닙니다. 환율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은 국가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 어떠셨는지요? 쉼표와 마침표 그리고 ~요 하는 표현을 사용하니 좀 더 글이 가볍게 느껴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

* 제 글을 읽으시고 오타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오타 발견하신 분에게는 댓글에 5%의 보팅율로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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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된 환율만큼 묶어 놀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놀 수 있게 >> 놓을 수 있게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타 수정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환율" 중요하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독하시면 오타 찾을 수 있으세요~ 얼른 정독 고고~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환 햇지를 통하여 환률

수출 수입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그렇게 관심 안가지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일반 사람이라면 오늘 설명하신 정도만 알아도 되는것이겠죠?

사업하시는 분들 아니고서야 환율의 중요성을 직접적으로 체험하시는 분은 아마 별로 없으시리라 봅니다. 세계 수출대국으로서의 지위가 민망할 정도로 국민들의 환율관련 관심도는 바닥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통해서 좀더 깊이 공부해 볼 수있는 motivation을 가지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ㅎㅎ 환율은 또 이자율과 통화량에 따라 움직이지요!

홈매트 ㅎㅎ 적절한 비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우와 깔끔한 글쓰기 실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흥미로운 콘텐츠네요 ㅎㅎㅎ 별거 아닌 오타이지만 ... 지적질(?) 해봅니다.
"그럼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환율의 변화만으로 10%의 추가 수익을 얻을 있게 됩니다."
-> ~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오, 보호막이라는 의미에서 홈매트 사진이 쓰인건가요? ㅎㅎ

오늘도 환율 효과에 대해 하나 배우고 갑니다. 경제 관련해서 공부한지
얼마 안된터라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가 경제로 묶여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참 재밌는 분야입니다. 항상 쉽게 경제 용어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잘읽었습니다.
몇년전 키코사태(KIKO : Knock-In, Knock-Out)가 생각나네요.
시간 지나면 밝혀질지 모르겠지만,
그거 문제가 많았지요.
환율에대해서 보통사람은 신경쓰지 않지만
말씀하신대로 정말 관심을 가져야 할 대상이죠.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