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들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거듭거듭 행하면 영지(靈知)와 해탈을 성취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한적함에 의지하고 탐욕이 빛바램에 의지하고 소멸에 의지하고 놓아버림에 이르는 마음챙김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닦는다. . . . 법을 간택하는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 . 정진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 . 희열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 . . 경안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 . . 삼매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 . 평온의 깨달음의 구성요소를닦는다.
"비구들이여, 일곱 가지깨달음의 구성요소들을 이렇게 닦고 이렇게 거듭거듭 행하면 영지와 해탈을 성취한다."
세존께서는 이와같이 설하셨다.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한적함에 의지하고 등은 이미 그 뜻을 설했다. 그러나 여기서는 들숨날숨을 파악하는 마음챙김은 세간적인 것이다. 세간적인 들숨날숨이 세간적인 마음챙김의 확립을 성취하고, 세간적인 마음챙김의 확립이 출세간적인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성취하고, 출세간적인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영지와 해탈의 결과인 열반을 성취한다. 이처럼 세간적인 법일 경우에는 세간적인 것이라고 설했고 출세간적인 법일 경우에는 출세간적인 것이라고 설했다. 그러나 마하담마킷따 장로는 그렇지 않다고 설하셨다. 이 경전에서는 출세간은 높은 경지의 법으로써 설한 것이다. 세간적인 들숨날숨이 세간적인 마음챙김의 확립을 성취하고, 세간적인 마음챙김의 확립이 세간적인 깨달음의 구성요소를 확립하고, 세간적인 깨달음의 구성요소가 출세간적인 영지와 해탈의 결과인 열반을 성취한다. 여기서 영지와 해탈이라는 두 단어는 영지와 해탈의 결과인 열반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들숨날숨에 마음 챙기는 경이 끝났다.
고맙습니다~
날마다 좋은날,복된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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