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공부하는 것에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좋은 성적을 얻고 싶는데 쉽지 않은 모양이다. 내신성적도 모의고사 점수도 1% 안에 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머리 속에 가득하다. 그래서 어떻게 도와줄까 하다가 '공부의 신' 수준의 성적을 거둔 젊은이의 책이 눈에 들어 왔다. 김태훈 씨가 쓴 '서울대 수석은 이렇게 공부합니다' 이다. 아들에게 주려고 한다.
본인이 무엇을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학창시절을 보냈는지 기록한 자서전적인 책이다. 대략보니, 대단하구나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어떻게 이런 글이 이런 나이에 나올 수 있나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한편 이것은 유전적인 요소와 그 바탕 위에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 생각된다. 이 2가지 중 어느 하나라도 결핍되면 책에 나와 있는 결과가 나오기는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노력과 타고난 지능이 다 필요하다. 보통의 목표는 노력하면 되지만 천재적 수준은 어렵다. 노력한다고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작곡할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한적인 잠재 능력을 믿는다. 아들은 어느 쪽일지 모르겠다. 타고난 지능과 끊임없는 노력이 결합되기를 기대한다.
start success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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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석하신분이 얼굴까지 잘생기셨네요 ^-^;
이 책이 아드님의 공부에 조금이나마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을 걱정하고 책을 선물하시는 모습이 정말 훈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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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Thanks for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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