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커피? 🧂+☕️???

베트남 소금 커피? 단짠 조합, 커피에도 통한다!

베트남에는 독특한 커피가 정말 많죠? 그중에서도 요즘 인기 있는 게 바로 소금 커피 (Cà Phê Muối [카페므이])에요. 커피에 소금을 넣는다니 처음엔 좀 낯설지만, 한 번 마시면 “이게 이렇게 맛있다고?” 하고 놀라게 될 거예요.

Image soyrce

이 커피는 베트남 중부 후에(Huế) 지역에서 처음 시작된 걸로 알려져 있어요. 기본적으로 진한 로부스타 커피에 연유와 우유 거품을 넣고, 마지막으로 소금크림을 올려서 만들어요. 근데 여기서 신기한 점! 소금이 들어가면 커피의 쓴맛이 줄어들고, 단맛과 고소함이 더 살아난다는 거예요.

처음 한 모금 마시면 우유 거품이 먼저 입안을 감싸고, 그 뒤로 단짠의 밸런스가 딱 맞는 깊은 커피 맛이 퍼져요. 디저트 같은 느낌이라 커피 마시면서 색다른 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한테 강추!

베트남 여행 가면 후에뿐만 아니라 하노이나 다낭이나 호찌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까, 꼭 한 번 try해보세요. 새로운 커피 세계가 열릴지도 몰라요!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