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씀'에서 썼던 글을 가져와봤어요.
작년에 지하철에서 썼던 걸로 기억하는데
의외로 마음에 들게 나와서 좋아라 했더래죠.
맘 잡고 쓰면 안 나오고 휘갈기면 잘 나오고. 에횽~ ㅡㅅㅡ<3
주제어는 '결과'였었어요.
[결과]
내신 등급에 집착했을 때
수능 점수 채점에 조마조마 했을 때
대입 ARS 발표에 서럽게 울었을 때
입사 지원에 실패해 소주 잔을 기울였을 때
나는 그렇게 슬픈 어른이 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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