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쇼핑(천만원 짜리 냉장고 는 누가살까?)

in kr •  7 years ago  (edited)

오늘은 일요일 임에도 불구 하고 일찍 일어나서 교회갈 준비를 했다.
보통은 11시에 실시되는 2부 예배에 참석하는대 오늘은 대구 백화점
에 가서 쇼핑할 일이 생겨서 9시에 시작하는 교회 1부 예배에 참석하기
로 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집에 들려서 간단한 준비을 한후에
대구 백화점으로 향했다.
날씨도 포근하여 쇼핑하기엔 좋은 날씨였다.

대구에 가까와 질수록 봄기운이 더 짖어 져가는것 같았다.
신천대로변에는 안동 에서는 볼수 없는 노란 개나리꽃이 벌써
만발 해 있고 목련 꽃망울도 피기 일보 직전 에 와 있었다.
안동에서 느껴보지 못한 봄의 기운들을 신천대로변에서
봄꽃을 통하여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

백화점에 들려서 집사람 옷도 몇가지 사고 가전제품 코너
에서는 세탁기 와 인덕션도 구매했다.

집에있는 세탁기가 구입한지 10년 쯤 되었는데 고장이
나서9만원을 주소 AS를 받았으나 여전히 탈수가 잘되지 않아서
AS받은 직원을 다시 불러서 고처 보았지만 고장나기전과 같이
여전히 탈수가 잘되지 않아서 이번 기회에 세탁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오늘 백화점에 온김에 가전제품 코너에 온것이다.

백화점 가전제품 코너에는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있었다.
우선 TV와 냉장고,세탁기 부터 구경 했다.
좋은 제품들도 많았으며 가격 또한 다양하게 설정 되어있었다.
가정 주부가 아니라서 가전 제품가격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가전제품 코너에 와서 TV,세탁기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
지 않을수 없었다.

가정에서 우리가 보는 TV ,와 냉장고 가격이 비싼것은 1천만원 정도 하는
것이 아닌가.
보통 우리들이 보는 TV 는 3백~4백정도,냉장고는 3백 정도하면
구입할수 있는 가격인데 보통보다 가격이 배이상하니 누가 그런 제품을
구입할까? 하는 회의감과 함께 의구심이 들었다.

우리 사회가 빈부의 격차가 너무 심하다 보니 보통의 서민들은
보통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지만 일부 몇% 라고하는 부자들과 고위층들은
TV 한대를 천만원 에 구입한다니~~~

매장 직원에게 물어 보았다.
저런 제품은 누가 사나요?

우리 사회에 몇% 에 해당하는 부유층 및 고위층들이 사간다고 했다.
우리나라 큰기업에서 만든 제품들도 서민들이 쓰는 물품과 부자들이
쓰는 물품 들을 구분해서 만든다니~~~
우리가 쓰는 가전 제품 에서부터 계층사회가 존제하는것이 놀랄 따름이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능한 일이 라고 쉽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우리 서민들이 사용하는 가전제품(TV, 냉장고,세탁기등)에서 까지
빈부의 격차를 느껴야만 힐까~~~

난 17kG 짜리 드럼세탁기를 1,100,000원 에 인덕션 890,000 원 에 구입했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서 기분좋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구석 에는
천만원 짜리 가전제품(TV, 냉장고등)을 사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 을 가지고
그런 비싼 제품을 살까하는 의구심 이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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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Reveal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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