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쿤입니다. 인사글 이후로 첫 포스팅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덜덜..)

집에 컴퓨터 하나 맞추고싶다 ! 근데 뭘사야하지..?

첫째포스팅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의 다 알고 있는 너무나도 쉬운 내용 일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인사글에서 다짐했듯 정말 '입문자' 부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글이 되기 위해 아주 바닥부터 천천히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간단히 조립식 컴퓨터(데스크탑 본체)를 맞추고싶을 때 어떤 구성요소들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시를 위해 급하게 상위 품목들만 딱딱 골라서 아무 연관성없이 모아봤습니다.
분류를 보시면 본체구성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하드웨어 구성요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본체를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하드웨어들은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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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이스
2. 메인보드
3. CPU
4. 그래픽카드
5. 메모리 (RAM)
6. 저장장치
7.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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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적인 세부요소들도 존재하고 옵션들도 많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큼직큼직한 특징들만 읊어보고 세부사항은 다음포스팅에 각각 다루어 보겠습니다 :)

1. 케이스

(스타워즈에 나올거 같네요.. 뿅뿅 레이져라도 쏠거같은)
첫번째는 모든 부품들을 감싸주고 보듬어주는(?)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가 점점 발전하게 되면서 팬의 갯수도 늘어나고, 그래픽카드의 크기도 점점 커짐에 따라 케이스의 크기도 커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케이스들은 디자인이 예술인데요, 그에따라 비주얼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필수는 아닌것이, 케이스없이 메인보드를 꺼내놓고 사용하시는분들도 몇몇 봤습니다.. 사실 저도 반정도 뜯어놓고 쓰는 중 입니다. 먼지제거나 열관리, 부품건드릴 일 없으면 없어도 무방한 것 같지만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싼부품들, 안전하게 집에 모셔두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2.메인보드

(모든 부품들의 어머니! 흔히 '마더보드'라고도 합니다.)
컴퓨터를 뜯어보면 가장 잘보이는 복잡한 '판떼기' 입니다. PC의 기반을 이루는 주기판이며, PC의 구성품을 장착하는 모체라고도 하여 마더보드라고도 합니다. 구성품간의 호환성과, PC의 안정적인 동작을 좌우하는 요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품의 성능이 좋아도 메인보드가 구리면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슈퍼카를 모는 장롱면허 소지자라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것처럼 말이죠.

3. CPU - 중앙처리장치

(작고 얇은 컴퓨터의 뇌)
두번째는 컴퓨터의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 중앙처리장치, CPU입니다. 단어 그대로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입니다. 쉽게 사람의 '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의 성능이 달려있는 아주 중요한 핵심장치 이지요. cpu가 발전함에 호환되는 메인보드의 소켓도 달라지기 때문에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뭣도모르고 메인보드 교체했다가 사용중인 cpu와 호환이 안되어 고생했었습니다(ㅠㅠ). 이후 포스팅에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4.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도 점점 멋잇어지네요. 살짝 도어락같은)
아주아주 유명한 놈 이지요. 제가 초등학생때도 다른건 아무것도 몰라도 게임때문에 그래픽카드는 알고있을정도로... 사실 cpu에 내장그래픽이 있어 카드가 없어도 가벼운 다른작업에는 문제가 없지만( 노트북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 게임이나 디자인같은 그래픽이 필요하거나 특정 다른 분야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cpu와 함께 가장 많이 다룰 주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 RAM

(램의 상태가...?! 램 마저 디자인을 입히고 있네요)
램은 주기억장치라고도 합니다. 디테일은 램관련 포스팅때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램의 용량은 책상의 넓이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책상이 좁을경우 한번에 많은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책상이 넓다면 여러개를 펼쳐놓고 여러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는것이 수월해 질 것입니다. 대충 이런 개념으로 알아두시면 될것 같습니다.

6. 저장장치

(D의 향연. 순서대로 ODD, HDD, SSD)
다음은 저장장치들입니다. ODD는 쉽게 CD드라이브입니다. 어릴때 CD를 자주 먹여줬던 그 장치죠. 다음은 HDD로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저장장치입니다. 요즘은 기본 1TB 이상인것 같습니다. HDD의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것이 SSD입니다. SSD에 운영체제를 설치해두면 부팅속도가 눈에띄게 빨라지죠. 대부분의 요즘 컴퓨터들에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HDD보다는 값이 비싸며, 비교적 용량이 적습니다.
ODD는 CD를 사용할 일이 없다면 굳이 필요는 없지만, HDD나 SSD는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보통 SSD에 빠른 처리를 요하는 프로그램을 깔고 HDD는 저장용도로 사용합니다. (둘중 하나만 있어도 OK)

7. 파워

(컴퓨터의 심장, 파워서플라이)
대망의 마지막 요소는 컴퓨터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 입니다. 파워가 컴퓨터에 필요한 출력을 보내주어야 그래픽카드, CPU 등 각종 부품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전력을 필요로 하므로)
눈에 보이는 성능이 아니기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중요한 필수요소입니다! 파워부분에서 상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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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첫번째 포스팅으로 조립식 데스크탑을 마련할때 어떤부품들이 필요로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대부분 알고있는 지식이라 너무 쉬운내용이라고 느껴질것 같아 조금 부끄럽네요.

그래도 아직 잘 모르시는분들께 정리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각각 부품들을 보면서 어떤 종류와 제품들이 있는지 살펴보며 조건에따른 추천까지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