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다녀온 크로아티아 여행
대한항공에 자그레브 직항이 생겨 요즘 홈쇼핑과 TV 광고에서 크로아티아의 풍경이 자주 보이던데... 또 가고 싶다ㅠㅠ
일정에 쫒기고 싶지 않아 자유 여행 8박 9일로 크로아티아만 돌았는데도 집에 돌아갈 날엔 어찌나 아쉽던지
크로아티아가 '꽃보다 누나'로 유명해졌다고 해서 사람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성수기 전에 다녀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국인 여행객도 별로 없었고 전체적으로 번잡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주차는 전쟁ㅠㅠ
특히 두브로브니크는 주차 장소도 주차료도...ㅎ
여행한 도시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자다르'
멋진 일몰과 바다 오르간, 태양의 인사까지!
다시 크로아티아를 간다면 자다르는 꼭 들리고 싶을 만큼 좋았다.
크로아티아, 언젠간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