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경기 규칙
루지(Luge)는 프랑스어로 썰매라는 뜻이다.
남자 1인승, 여자 1인승 개인종목은
이틀동안 4차례 경기를 치러 합산,
2인승은 하루에 두 번 경기를 치러 합산
경기가 진행될수록 빙질이 안 좋아지므로
성적의 역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에 동계올림픽 직관을 하러 갈 때는
셔틀을 이용해야 합니다.
평창 경기장을 이용할 때는
대관령 IC로 나가서 대관령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대관령 주차장이라고 해서
혹시 대관령 휴게소? 하면서 갔는데
전혀 다른 곳이에요.
엄청 많은 셔틀버스가 있고
자원봉사자가가 많이 있어서
셔틀 노선을 물어보면 금방 알려줍니다.
셔틀을 타고 슬라이딩센터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에서부터 다시 한참을 걸어
보인검색을 하고
다시 한참을 걸어야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남아 있으니
슬라이딩 센터로 가시는 분들은 여유있게 가세요^^
이번 동계올림픽 상품이 인기가 아주 많죠.
우리도 수호랑 반다비, 목도리, 모자 등
기념품을 구입했는데
슬라이딩센터 입구에도 작지만
샵이 있습니다.
입석표라면 오른쪽 왼쪽 상관없어요.
중간에 왔다갔다 해도 되고요.
일단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기한 사실 하나.
눈을 뜨고 있는데 볼 수가 없다!!!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소리는 나지만 '방금 뭐가 지나갔나?"하는 수준이에요^^
제가 본 루지 직관은
여자 싱글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작,
괜히 두근두근합니다.
동계올림픽을 관람하면서 즐거움 중의 하나가
다른 나라 응원단들의 복장을 보는 것.
이곳에 가면 진짜 축제 중이라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어요.
사실 루지 경기보다는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죠.
너무 빨라서 안 보인다니까요.
눈 앞에서 보기는 보지만
안 보이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ㅎㅎ
그래서 화면으로 보고.
이게 가장 잘 나온 사진이에요 ㅎ
이런 빙벽을 타고 시속 140~150km정도로 달리니
정말 위험한 경기예요.
누군가는 루지를 안전벨트 없는 롤러코스터라고도 하더라구요.
이쪽으로 가면 피니쉬 라인.
엄청 추운 날이어서 꽁꽁 얼었는데도
그냥 잘 즐기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