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 와서 생활한지 수 해가 지나고
또 새 날이 밝아왔습니다.
사업상 명목으로 잠깐~~한다는게 일을 만들고, 벌리고 키우면서 생겨가는 욕심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8년차!!!!
중국이란곳에서 어찌보면 저는 행운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벌고 사업상 대성공을 내세우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고맙게도 말이 통하지 않았던 처음 어느때부터 지금껏 정부관료들로부터 시의적절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았기에 사업이 용이하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작년, 재작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Turning Point의 계기였습니다.
국내 굴지의 기업!!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 속해있는 회사가 반드시 이곳에 진출하기만을!! 아니 진출하게끔 해야하는 명제앞에 어떻게 하면 큰 투자없이 이곳 정부의 큰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고심하던 차ㅡ
진정 원하면 이루어질것이다 또 한번 확신하던 순간은인은 나타나 주었습니다.
고위급 간부! 자신의 선에서 뭐든지 가능했던 그 분으로 인해 원하던 것을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고싶은 일!!
더 잘해야겠다 싶고 성공시켜야지!!
그래서 보여주고 정말 감사하다!! 인사하려 했더니
갑자기 그분은 한직으로 물러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아무리 만나보려해도 좀처럼 쉽게 연결이 되지 않은 근 1년이 다되어 가는 시간!!
출장차 한국가던 공항에서 실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먼저 알아보고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던 그분에게 그동안 연락을 수차례 취했던 거며, 연말이 다되어가도 인사도 못드리게 되는 안타까운 마음들을 전했더니~~아무에게도 주지 않은 wechat 아이디를 건네주시며 연락하자!!하고 서로 비행기시간 급한 상황에 아쉬움 남기고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늘 밤 늦은 시간 문자를 받았습니다.
내일밤 식사하자고!!!
기분이 좋습니다!! 최소한 식사시간만큼은 그동안의 연유를 들을 수 있을것 같고, 아울러 도움주신부분에 대한 감사를 표시할 수 있겠구나 싶어 한짐 덜은 가벼움에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결국은 어찌어찌해서든 만날 사람은 만나지나 봅니다.
연유야 어떻든!! 공산당조직 내부의 다툼이 있었을지언정!! 치열한 경쟁관계가 있을지언정 아무상관없는 하찮은 나마저도 만날 수 없던 상황이 무엇이었던간에
살아있으면 언젠가는 만나지게 되나 봅니다.
그래서 좋은 인연을 겹겹히 쌓아가며 만든다는것은 좋은 일입니다.
한국다녀올때 고심고심끝에 준비해왔던 작지만 귀한 마음의 선물을 잘 들고 내일저녁 귀한 만남을 갖고 오겠습니다!!!!
언제나 행운은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오죠 ㅎㅎ
만나야 할 인연은 결국 만나게 되어있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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