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이야기(6)- 멋진 고객으로~~♡♡

in kr •  7 years ago 

오늘은 저희 회사에 뜻밖에도 멋진 손님이
방문했습니다.

입구 리셉션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환호성을 하며 맞이한 고객은 바로
나라님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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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대낮이면 집만 지키게 하는 주인님은
도대체 어떤 곳에 계시나(?)
작정하고 나들이를 한 모양입니다.

내 키의 2/3에 달하는 리셉션 데스크를 단숨에
뛰어
앞 발을 내 밀고 "구경좀 하겠습니다"
인사드리는 이 녀석으로 인해 벌떡 일어서
맞이하는 한 직원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놀란 표정이 더
놀라게 하는 직원의 모습들을 후담으로
들으며
저도 모처럼 한참 웃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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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가
벌써 이만큼 자라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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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렇게 늠름하게 생겼을까요?ㅎ

영리하고, 아울러 눈치가 있는데요
한편으론 겁도 많아 자기보다 적은 강아지나 아기들을 더 무서워해요^^

으아 ㅋㅋㅋㅋ 나라님이 완전 '멋지개' 자라 주었네요 ㅋㅋㅋ

네. 그렇지요? 이제 13개월된 아직은 아가랍니다^^ㅎㅎ

"우리 나라" 가 아주 늠름하군요 ㅋㅋㅋ

네네. 녀석이 직원을 끌고 산책도 다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