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茶)문화 story (6)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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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산지(产地)인
중국운남성 쿤밍昆明으로 5시간 비행후->
다시 1시간 비행하여 임창临沧->
13시간 버스를 타고 시촹반나西双版纳->
다시 7시간 버스로 보이시普洱市-->
그리고 1시간 비행기로 쿤밍昆明->
다시 5시간 비행하여 돌아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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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7일의 보이차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을 짜는데 하루가 걸렸습니다.

민족의 최대의 명절인 설날(중국은 춘절 春节)은 중국인들에게는 최대의 명절이요, 대이동이 시작되어
이 7일의 쉬는 동안(공식 공휴일이 7일이지만 일반인은 최대 15일간의 휴일을 갖음)은 역이면 역, 공항이면 공항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 때문에 그 티켓을 예약하는거도 힘들지만 비용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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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거리 또한 광범위해서 어쩌면 제가 진정 보고싶은 보이차산(普洱茶山)을 다 돌아보지 못하고 올 수도 있으나, 최대한 밤에 이동하는 교통편을 선택해서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채워 돌아올 것이고, 아울러 제 보이차 story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시는 스티미언님들께 살아있는 茶香을 전달해 드릴 수 있겠다 싶으니 벌써부터 춘절과 출발일이 초조하게 기다려집니다^^

얼마나 제가 보이차사랑에 빠져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제가 제 주위의 사랑하는 모든분들께 건강한 茶를 선물하고 싶은지??

지금의 이 들뜬 마음을 들키고 싶지 않을 뿐입니다.

청명전야의 이슬을 막 머금은 보이차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차사랑 마음을 담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그중 몇분에게는 귀한 차를 선물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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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것은 엉덩이가 파괴되는 보이차만을 위한 여행인가요!
일정만봐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_+

네네네!!!오직 보이차만을 위한 여행입니다!!너무도 힘들어서 다시는 오지 않아야지---하면서도 또 마력에 이끌리듯 이맘때면 언제 그랬냐는듯 설레입니다.

일정에 이동하는 시간이 엄청 나네요^^;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해주시는거 같아서 팔로잉(?)하고 갑니다.
귀한차 소소하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네네. 알차게 포스팅할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