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na's Photowalk Vol.20] 아줌마 포토 이야기

in kr •  7 years ago  (edited)

어머니의 미소! 분명히 뉘집 아저씨의 아내, 뉘집 귀한 어머니다. 연휴동안 휴식도 없이 '키즈카페' 영업 하신다고 몸살나고 힘드실텐데... 허리,다리 아프고 들어 누울만도 한데 이렇게 방가운 웃음으로 우리 아들내미를 방겨주신다.

힘들지만, 매일 똑 같은 자리에서 반복된 자세로 늘 친절하게 봉사하시는 직원분! 일하시는 분들께 따듯한 배려와 인사, 먼저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 건내려고 늘 신경써서 말을 건낸다.

어디서든 당신도 이 아이처럼 늘 즐겁고 행복하게 웃으며 일하셨음 좋겠습니다.

All photos shot by @hannaju
Camera : Panasonic Lumix FZ300
Lives Life Simply _ @hannaju


친절봉사, 고객,손님응대, 최고의서비스 모두 감정노동에 속한다. 한국 어디에서나 쉽게 받아 볼수 있는 친절한 서비스다. 근데, 이런 서비스 나에겐 익숙하지 않은 오히려 불편하게 느낄 때가 많다. 개인적인 생각, ' 그냥 나 좀 내버려 주세요' 라고 말씀 드리고 싶을 때가 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한국에서만 볼수 있는 모습들이다... 처음엔 조금 거리감을 주는 친절서비스 였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분들이 웃음없는 날에는 내가 괜스래 걱정되어 말을 건내는 때도 있다.어느 나라에서 생활하던 시간이 지나면 주변환경에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익숙치 않은 것도 낮설은 것도 다 정이 들어 간다. 오늘도 내 아들내미에게 웃음을 주셔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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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웃으면서 손님을 대하기 정말려운데

저 직원분은 대단하시네요..ㅎ

그러게요~ 저도 매번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