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어권 스팀잇에서의 신나는(?) 이슈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영어권 스팀잇에서의 신나는(?) 이슈

in kr •  6 years ago  (edited)

좋은 아침입니다. 준호님.^^

준호님 댓글 읽고 괞스래 코 끝이 찡하네욤 -

올해들어 제가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도 제일 힘든 시기에 스팀을 통해
많은 위로와 격려, 더불어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덕분에 무거웠던 마음도 나눌수 있는
아름다운 온라인 '문화쉼터'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현실감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기회였고
아직은 살만한 세상에서 토닥토닥 위로를 받고있어 힘됩니다.

남편 수술 일주일 후 퇴원하고 집과 병원으로 통근치료 받으며
빠른 회복과 동시에 첫째 육아하면서 2년 동안 바쁘게 살다 보니
가족여행, 결혼기념일 다 잊고 살고 있는 것 같아, 프레쉬한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첫째 2돐 기념으로 3박4일 강원도 남애에 다녀 왔었습니다.

남편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덜 주려고 집에 생활비가 쑈올트해도 잘 얘기하는
편이 아닌지라 , 그땐 정말 혼자서 끙끙 속아리를 하고 있었지요...
때마침! 준호님의 도움으로 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ㅠㅜ
고마웠어요. 준호님!

첫째 잠재우고, 잠깐 들려 남겨주신 댓글 확인하고 간다는게
주책없이 긴 얘기 늘려 놓고 가네요 준호님 ^^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한 최고의 하루 되시길 바램니다. 준호님!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어떤 마음이였을지... 그냥 저절로 느껴졌어요.
둘째 임신으로 몸이 많이 무거울텐데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둘째는 어떤 모습일까...기대해 보세요^^
힘들었던 시간도 세월이 지나면 추억이 됩니다.
지혜롭운 한나님 H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