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도 하는 스티밋] 손톱을 물어 뜯어 보셨나요?

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여러분~ 글쓰는 고등학생 hanter-kim입니다!

어우..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얼어죽게 춥습니다 ㅠㅠ 내일은 안 춥기를 소망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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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글은 제 평소 습관에 관한 것인데요, 바로

손 물어뜯기 입니다.

손톱이 아니라 손이라고 오타난게 아니라, 저는 진짜 살을 물어뜯습니다.

(드라큘라 아니에요 ㅠㅠ) 그래서 아부지한테 지적을 많이 받습니다 ㅠㅠ

참... 손톱이나 살을 물어 뜯는 것은 고치기 힘든 버릇 같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 살 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듯, 하루 빨리 고쳐야겠습니다.

저는 아마 스티밋 이읏분들도 한 두번은 물어뜯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손톱을 물어뜯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몇몇 연구자료들에 따르면, 가장 큰 요인은 "스트레스 해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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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것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손톱을 뜯을 때나마 잠시 묻혀둘 수 있는 이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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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톱 물어뜯는 이유 또 하나는, 완벽함의 표출이라고 합니다!

(후훗 제가 좀 완벽...퍽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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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행태대로 일이 이행되지 않을때도 손톱을 물어뜯는다고 하네요~

그러나 문제는, 이 손톱 물어뜯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지하철 안에서, 멍때리면서, 책읽으면서..등등 정말 습관이 들면 아무 때나 일어나서 문제입니다.

게다가, 물어뜯는 행위는 이쁜 행위도 아니니 주변사람들에게 관심까지 삽니다.


저런 문제가 끝이 아닙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건강에까지 영향을미칩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첫번째: 손톱 성장이 멈춥니다.
두번째: 통증을 유발합니다.
세번째: 병균이 옮아서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네번째: 치아 모양이 이상해집니다.

등이 대표적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말고는 정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손톱 물어뜯는 것은 어떻게 고칠까요?

인터넷 기사를 읽어보니

스트레스를 다르게 해소해라.

등등으로 이야기하던데,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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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을 끼시면 됩니다"

장갑을 끼면 장갑을 물어뜯지는 않습니다. 1주일간 장갑을 끼니 손이

예쁘게 돌아오더군요. 물어뜯는 분들에게는 특단의 조치로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손톱 물어뜯지 말라고 아부지 한테 들은지 어언 5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방학에 큰맘 먹고 고쳐봐야겠습니다 ㅎㅎ

같이 고치실 분들은 댓글로 함께 의기투합 하시죠!^^

이상 한터킴이였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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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손톱을 물어 뜯습니다..ㅎㅎ
손에 땀이 많아서 장갑도 싫어하죠..ㅎ
꼭 고치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역시 습관은 습관인가봅니다 ㅠㅠ @chosungyun님도 꼭 고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손톱을 진짜 장난아니게 물어뜯어요 ㅠㅠ
항상 신경도 안쓰고 있는데 손톱깍을일이 없습니다.
10년은 된 것 같아요.
진짜 비닐장갑이라도 끼던가 해야겠어요 ㅋㅋㅋ

비닐장갑도 좋지만 제 경험으로는 얇은 가죽 장갑 or 천 장갑이 괜찮더라고요 ㅎㅎ

밖에도 부담없이 끼고 다닐수 있는게 제일 좋으니 말이죠~

(같이 고치죠 @ryanhan님 ㅎㅎ)

nice post

탑코트 바르는것도 좋은방법중 하나입니다 :)
저랑 겹치는게 많은 한터님이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nigame님도 손톱을 물어뜯으시는군요 ㅋㅋㅋㅋ 아! 근데 탑코트가 뭔가요?

화장품로드샵 가셔서 손톱강화제나 탑코트달라고하면 됩니다 :) ㅋㅋㅋㅋ
손톱위에 바르는거에여 투명!!

한터님 빨리 고치셔야 되요 ㅎㅎㅎ
저 아직도 물어뜯어서 큰일입니다 ㅎㅎㅎㅎ
여든까지 갈기세에요....

@injoy님도.. 물어뜯으시는군요.. 스티밋에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도 물어뜯으시는 것 같습니다 ㅋㅋ

아닙니다~ injoy님께서는 금방 고치실겁니다 :->

다리떠는 습관이
한참동안 따라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잘읽고갑니다

@cyan2017님도 다리를 떠셨군요, 저는 다리를 떠는데다가 꼬는 습관까지 있어서 최악입니다 ㅠㅠ

저도 어렸을때부터 손톱, 손 다 물어뜯는 버릇이 있네요.. 축구경기를 볼때 또는 집중에서 일을 할때 무의식적으로 나오는게 사실인듯하네요.. 고쳐보려 손에 투명메니큐어도 칠해보고 했지만 소용이 없더군요..ㅠ 저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데 왜 그럴까요..ㅎㅎ 올해는 이 버릇을 고쳐보려 했는데 결국 또 손을 다치게 했네요 ..ㅠ ㅎㅎ 미제입니다 저에게는 ..ㅠ

@felixcmg님도 손톱에 손을 물어뜯으셨군요 ㅠㅠ 심지어 다치시기까지 하시다니.. 걱정입니다 ㅠㅠ

저도 메니큐어 바르고 무엇이든 했지만.. 장갑만큼 효율적인것은 없나봅니다 ㅠㅠ

네일샵 가셔서 젤네일 받으시면 손톱 물어뜯는건 고치실 거에요~ 투명으로 영양젤과 탑젤 정도만 하시면 될거에요 ^^

@lyoosm.lee님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바른후 3시간만에 물어뜯어서 포기했습니다 ㅠㅠ

I so love the nails

저는... 초조할때 입술을 손으로 뜯는 버릇이 있습니다ㅋㅋㅋ
잘못 뜯어서 피가 날때는 난감하죠...

@kanade1025님이랑 겹치는 면이 있었네요!

저는 입술을 이빨로도 손으로도 가끔 뜯어서..문제기도 합니다 ㅠㅠ

피 날때는 참..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 저도 듭니다 ㅠㅠ

크..저도 장갑하나 구해봐야겠네요ㅋㅋ

@uksama님도 물어뜯으셨다니 충격입니다 ㅋㅋ

장갑사시는 것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소근소근)

으악 제 지인 중에 있어요 있어!! 손톱이 아니라 옆에 살을 얼마나 물어 뜯는지 맨날 손톱 주변이 다 빨갛고 피나고 ㅠ.ㅠ 이것저것 도와줘봤는데 이제 두손두발이에요~ 이번 방학에는 부~디! 성공해서 후기가 올라오길 기원합니다:)!!

@dothy님.. 정말 충격일듯 합니다ㅠㅠ 물어뜯는 저도 그렇게는 안 물어뜯는데..

하루 빨리 고쳐서 저도 더 이상 안도지도록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참고로 장갑 강추입니다 ㅎㅎ 못벗게 하시면 절대 못 물어뜯거든요 ㅎㅎ)

정신이 번쩍 들만큼 강하게, 손등을 한대 맞은 뒤로 끊은것같습니다. ㅋㅋㅋ

@valueup님은 그렇게 고치셨군요! 저는 철덩이에 손을 박아도 계속 물어뜯는지라..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겠습니다 ㅠ

이런 게 진짜 고치기 힘든 것 같아요. 나름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전략인데, 사실 여러모로 효율적이지 못한 전략이기는 하죠. 저도 긴장하면 손톱 뜯던 시절이(?) 있었습니다..ㅎㅎㅎㅎ 저는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두니, 입에 손을 가져갈 때마다 핸드크림 냄새가 나니까 정신을 차리게 되고ㅋㅋ(아, 뭐야, 나 또 손톱 물어뜯으려고 했네;;;) 덜 물어뜯게 되더라구요.

저는 손에 핸드크림을 발라두니, 입에 손을 가져갈 때마다 핸드크림 냄새가 나니까 정신을 차리게 되고ㅋㅋ

정말 인상적인 치료방법입니다 @ghana531님 ㅎㅎ 근데... 저는 발라봤자 비염이여서 냄새를 못 맡는게 한이네요 ㅠㅠ

저도 손톱물어뜯는 버릇이 있는데, 안고쳐지네요.. 고칠 의지가 없는건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julianpark님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의지는 누구나 있는데.. 지금 바캉스 가서 그런가 봅니다..ㅠㅠ

손톱 물어 뜯는 거 많이 봤어요.
우리 주위에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올려주신 내용처럼 안 좋다고 하지요.
올 겨울 추우니 두툼한 장갑끼고 고치세요.
착한 한터니임~~~

@jjy님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손톱과 손 물어뜯는 것은 최악인듯 합니다.

저는 손톱 물어뜯는 덕에 만성 장 질병을 앓게됬거든요 ㅠㅠ

jjy님 말씀처럼 두툼한 장갑 끼고 습관 빨리 고쳐야겠습니다 ㅎㅎ

손톱 물어뜯는 행위는 충수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손톱조각을 뱉지 않고 잘못하여 조금씩 삼키게 되면 소장과 대장 사이에 있는 충수에 쌓여 감염을 유발하거든요
제가 실제 경험자라 잘 압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