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LUNA) 코인 폭락 사태에 대한 생각 2

in kr •  3 years ago  (edited)

LFG(Luna Foundation Guard,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의 공식 트위터(Twitter)에 따르면, 약 8만 비트코인(BTC)이 루나(LUNA)와 UST 가격 방어에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루나와 UST의 가격은 0원과 150원 수준이므로 사실상 수 조원의 자산 손실을 입었다. 이로 인해 공매도 세력이 이득을 본 것으로 보인다.

루나 권도형 대표는 UST의 1달러 페깅(Pegging)이 깨지기 전 블록을 기준으로 스냅샷을 진행하여 새로운 코인을 발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LFG(Luna Foundation Guard, 루나 파운데이션 가드)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얼마 남지 않았고, 이마저 보상에 사용하려고 계획 중이다.

LFG가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린 상황에 수 조 원의 비트코인 마저 없으니 새로 발행되는 코인의 가치는 거의 없어 보인다. 자본주의는 냉혹하다. 만약 차라리 페깅 방어에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하드포크를 통해 새로 나오는 코인의 가치를 부양할 수 있지 않을까? 프로젝트는 사실상 청산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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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italism is cruel. You're right on that one.

Thanks for reading my post.

Don't mention it. Very good material.

I bought LUNA at the dip, high risk of course. I hope they don't abandon LUNA.

hopefully doing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