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같은 곳에서 샀는데 ㅋㅋ너무나 옵션이 많아서 다 다르게 주문해버렸다.
사실 이런거 틀리는 편이 아닌데, 뭐가 그리 급했는지 나도 모르겠다.
1번 주문: 가장 스트롱한 맛에 드립용굵기
2번 주문: 중간 진한맛에 드립용굵기
3반 주문: 가장 스트롱한 맛에 더치용굵기
역시 더치용이라 많이 가늘던데, 뭐 어차피 이번 커피는 얼음이랑 우유랑 섞어서 먹을꺼라서 상관은 없음.
아무리 블렌드 원두지만, 500gx2개에 무배에 9000원 정도, 한달 반 마시기에는 충분하다. 싱글 오리진보다는 못하겠지만, 나처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는 뭐 괜찮다. 괜찮다고 우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