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추천 ] 행복을 찾아서 - 방향이 중요할 뿐, 속도는 중요치 않다 (스포있음)

in kr •  7 years ago  (edited)

2006년도에 개봉한 영화이고
이탈리안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Gabriel Muccino)의 작품입니다.
배우 윌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함께 출연해
이목을 모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또 크리스 가드너라는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스토리, 연출, 감동 삼박자를 고루 갖췄기 때문에
평점을 주자면 9점 만점에 9점을 전부 주고 싶습니다.

주인공 크리스는 한집안의 가장이자 의료 기계를 파는 세일즈맨입니다.
그가 전재산을 털어서 산 의료기계는
병원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계가 아니기에
병원에서는 그것을 사치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크리스는 의료기구를 악착 같이 팔러 돌아다닙니다.
한달에 두대를 팔아야 집세
그리고 아들 크리스토퍼의 놀이방비가 해결되기때문입니다.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정은 어려워져만 가고
경제 사정 때문에 아내 린다와 갈등은 커져만 갑니다.
어느날 크리스는 길 걷다가 잘나가는 주식을 중개인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크리스는 주식중개인의 꿈을 갖게 되지만
아내 린다는 어려운 경제사정에 크리스의 꿈을 이해해줄 여유가 없었죠.
경제악화가 극으로 치닫자 아내는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게 되고 밀린 집세 때문에 집까지 빼게된 크리스와 그의 아들은
떠돌이 신세가 되고 말죠. 사실 크리스는 고아원 출신입니다.
그렇기에 아들 크리스토퍼만은
부모없는 자식으로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한바가 있었죠.

영화속에서 이 부자가 쉼터와 화장실에서 노숙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극악으로 치닫는 그들의 환경을 보면서 안쓰러워지더라구요.
간혹 뉴스에서 자신의 어려움에 자식을 포기하는 부모들이 접하곤 합니다.
그렇기에 크리스의 부성애에 감동을 받았어요.
"가난은 죄가 아닙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리스가 가난한건 그가 원했던 것도
그가 노력을 안했기 때문에도 아닙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크리스는 아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은
지혜를 가르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명대사죠.

누군가 너에 넌 할수 없어란 소리를 하게 해선 안되
아빠한테도, 알겠지?
넌 꿈이 있고, 넌 그걸 지켜야해
사람들은 무언가를 스스로 하지못해서
그들은 너에게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고 싶어하지
너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가서 쟁취해, 반드시!

현명한 부모님은 재산을 물려주는것 아닌
지혜를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극중 크리스는 비록 재산은 가지지 못했지만
자식의 꿈을 지지해줄지 아는 너무나 훌륭한 아버지죠.

우여곡절 끝에 크리스는 주식회사 인턴으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60대 1이라는 경쟁을 뚫고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그후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2200억 자산가로 거듭나게 됩니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꿈에 대해선 안될꺼야라고 말하신 적이 있나요?
또는 누군가에게 너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들으신적이 있나요?
누구에게나 꿈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루기 힘들죠.
꿈은 그렇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는 것 이기에 가치가 있는 것 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력이라는 것은 밖으로 들어나 있지 않기 때문에
나에 모든것을 알지 못하는
타인이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판단의 오류입니다.
우리는 불안정한 인간이기 때문에
때로는 누군가의 말에 휘둘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쟁취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You got a dream
You got a protect it
영화의 대사를 마지막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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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지치고 꿈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한번씩 보면 좋은 자극이 될만한 영화인것 같네요~

저도 이 영화보고 감동 받았었습니다.
명대사도 많고 실화를 바탕으로 둔 내용이라 더욱 몰입감도 있었죠.
나중에 다시 봐도 좋겠어요^^

요즘 포스팅하면서 드는 생각이
좋은 영화 자료는 따로 저장해놔서
보고 싶을때 두고 두고 봐야겠어요.ㅎㅎ

저도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하고 특히 저 화장실에서 문을 잠궈놓고 쾅쾅쾅 두드리는 소리에 눈물흘리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인생 영화에요.

갑자기 스티머 유저분들과
소통하다 보니 그 기억이 새록 새록~
또 한번 시청해보고 싶은 저녁입니다.
인생영화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이네요
저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환데 개인적으로 면접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개인마다 기억남는 장면이 다르네요.
전 너무 슬프게 봐서 그런지 화장실
장면이 가장 기억나요..
크리스가 아들은 안고 자는 장면이요!

크 마지막명대사 정말멋지네요

제가 하고 싶은 꿈을 꾸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불안할때가 많은데 영화속
명대사를 곱씹으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
아자 아자~

정말 멋지네요. 배우도 멋지지만 그 대사가 참 가슴에 와닿네요....내 스스로 내 꿈을 저 멀리 던져놓고 방치해놓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저도 스물살 초반까지 저의 꿈을 방치하고
걸어가고 있었어요.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안하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울라라님도 늦지 않으셨습니다 ㅎㅎ

보면서 많이 울었던 영화 중 하나입니다.
꿈을 짓밟힐때면 책이나 영화들이
저를 위로해주곤 했습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영화 볼때는
눈물 날때는 못 참겠더라구요.
cyan님 상황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잘되실꺼에요~~^_^

해피님. . 글을 너무 잘적으심!!!
영화 내용 아는데도 불구하고. .
눈물이 핑돌았잖아요!!!!

공대생이라서 글 쓸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항상 글 써보고 싶었는데 스팀잇을 통해서
글 쓰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율님이 칭찬해 주시니 앞으로도
더 성실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면서 지내요~~
그럼 이만 굳밤 되세요!!

저도 공대생인데 왜케 다르쥬? ㅋㅋㅋ

크. 완전 대박 영화죠!
happyvirus님 덕에 오랜만에 생각 났네요!
마지막에 크리스 가드너가 지나가잖아요...(얘기해도 되나....우물쭈물)
그 때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
happyvirus님 포스팅 보구 다시 보고 싶은 욕구가 막막 솟아 오르네요!

이야기 해도 됩니다ㅋㅋㅋ
이미 거의 반이상 스포 됬기 때문에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_^

가끔 힘들때 생각나는 영화인데
잘봤습니다^^

끄앗 ㅋㅋ
영화 스포 당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이번에는 보팅만 살며시 누르고 갈게요 ^^ㅎㅎㅎㅎ
영화 추천 잘 받아가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스포 없이 준비겠습니다ㅋㅋㅋ
이번꺼 여행 일지 잘봤어요 ㅋㅋㅋ
너무 재미있었네요ㅋㅋㅋ

이 영화의 끝장면이 생각나는 군요, 주식 중개인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정식으로 회사직원이 되어서 일을 맡게되고 회사임원들이 그를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끝이나더군요. 참으로 성실근면하고 정직하게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이 가장 필요한 인생의 덕목이라는 것을 새삼느끼게 만드는 영화더군요.

정직한 꿈이라. 싫은 일을 하면 그것을 실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 강압적으로 수동적으로
일을 하게 되죠. 먼저 자신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꿈을 찾는게
정직한 꿈을 행하는데 초석이 되겠죠??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가 참 가슴이 먹먹했던 영화네요.
단지 제 관점에서 트집을 잡자면 너무빠른 상황의 반전? 바닥에서 상류로...?

영화에서 나오지 않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구 극중에서 주인공이 큐브를 단시간에
풀정도로 머리가 좋은것도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속도를 줄이지 않았나 싶어요ㅎㅎ

너무 예전에 본 영화라 가물가물했는데
해피바이러스님 덕분에 기억이 떠오르네요!
마지막 대사가 넘 좋아요...!

대사 좋죠?
이 영화에서 명대사 참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한번 다시 보는 것 어때요???ㅎㅎ

꼭한번 보고싶은 영화였눈데 포스팅보니 더빨리 봐보고 싶네요!!

한번 꼭 보셔야될 영화입니다~
추천 그리구 또 추천이죠~!

봤던 영화인데도
새로운 해석을 보는듯 했어요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
다시 한 번 배우고 갑니다 !ㅎㅎ

저도 얼마전에 다시 용기를 얻고 싶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살면서 저렇게 까지 열심히 노력해 본 적이 있을 까 싶더라구요. 어릴 땐 그냥 재미로 봤지만 이젠 하나 하나 다 와닿더라구요ㅠㅠ 특히나 실화라는 점이 더욱 이 영화를 대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ㅎㅎ
저는 지금 세븐데이첼린지에 참여하고 있어요. 오늘 두번째 날을 올렸는데 @happyvirus님을 지명하였답니다 :) 혹시 괜찮으시다면 함께 하시겠어요?
https://steemit.com/kr-newbie/@eruni/7-day-black-and-white-photo-challenge-day-2

저번에 추천 받았는데 그냥 넘겨버렸네요.
오늘 저녁에 참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바뀌셨다!!!ㅎㅎ 제가 너무 늦게 알아차렸나요...?
영화 후기 읽어본 것 중에 제일 열심히 읽은 것 같아요. 엄청난 교훈을 주네요. 좀전에 아는 분 사업계획 듣고... 다른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하고 왔는데, 실수했네요ㅎㅎ

좀 늦으셨어요...ㅋㅋ
홍열님 사피엔이라는 코인도 나왔던데
한번 확인해보세요
저도 시작해보려고 하는 중 ㅋㅋ

와 재밌을 것 같아요 특히 명대사 ㅠㅠ 저는 저런 류의 내용에 약해서...
다음에 볼 영화는 이걸로 정했습니다! :D

오늘은 어떤 영화리뷰를 올려주실까 기대하면서 보게되는것같아요!!
이 영화는 제가 보지못한 영화이지만 올려주신것을 읽어보니
한번 보고싶어지는 작품인듯하네요~๑′ᴗ‵๑

저도 이 영화 진짜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아직도 TOP 10 영화 중 하나에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이 감동적 입니다!
꿈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고 이뤄나가는 인생을 살고 싶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저야 말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장면에 실제 주인공이나오죠.! 글잘읽었습니다. 팔로하구 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아들이 크리스토퍼한테 신을 너무 믿다가 결국 신이 주신 기회를 놓친 사람에 대한 농담을 하는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주인공은 아들을 위해서 살아가고, 아들은 주인공에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해서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그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영화추천글을 많이 올리셨던데, 저도 영화추천, 리뷰 글을 쓰는 입장에서 자주 소통하고 싶습니다! 팔로우하고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