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sseudamsseudam> 저도 칭찬 받고 싶어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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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해는 제 인생에 있어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않게 코인 세계에 발을 들였고, 스티밋의 마력에 푹 빠져 버렸지요.

사람의 인생에서 기회가 세번 찾아 온다고 하던데 올 한해 스티밋을 만난것이 제 인생을 통틀어 두번째 기회이지 않을까 오늘 아침에는 불연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그다지 특출나게 두드러지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외모가 뛰어나게 예쁜 것도 아니고, 몸매가 빼어난 것도 아니고, 머리가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니었으니 그저 딱 중간정도 가는 그저 그런 평범한 아줌마였지요. 아이 셋을 키우며, 일하며,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살고 있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엄마였기 때문에 뭐 특별할 것도 없이 하루 하루 살았습니다. 인생 사는 즐거움이래 봤자 아이들이 커가면서 예쁜짓 할 때마다 느끼는 행복감이 전부인줄 알고 살았습니다.

게다가 투자는 무슨 투자. 그냥 아껴서 적금하는 것이 잘 사는 길이고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했습니다. 6개월전 그때 비트코인이나 스티밋을 알지 못했다면 지금 아무리 TV나 주변에서 비트코인이 몇배가 올랐네 해도 저는 관심도 두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리 주식에서 얼마를 벌었네 애기를 들어도 관심 없었던 지난날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제 꽝손 인생에도 광명의 빛이 찾아왔으니 그 중 하나가 스티밋입니다. 스팀달러가 10배가 오른 지금은 황금알을 낳는 보물입니다.

보상을 떠나 스티밋은 웃을 일 많이 없던 우리네 인생에 소소한 기쁨과, 웃음, 좌절, 환희, 눈물을 안겨 주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 저와 함께 하며 인생의 순간 순간 저를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제가 승진에 떨어져 상심했던 그날도, 엄마라 마음 놓고 아프지도 못하는데 감기몸살에 독하게 아팠던 그날도 저를 걱정해 주며 위로해 주셨던 많은 분들이 계셨더랬죠.

제가 얘기 했던가요? 제가 살아오면서 그 흔한 백일장에 나가서 상장 한번 타 본적이 없었다고요. 네 그렇게 저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여기 스티밋에서 글 잘 쓴다는 소리도 듣고, 명성도도 65나 되고 팔로워도 600명이 넘었습니다. 이 어찌 특별하다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요 근래 소소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 덕분에, 사랑나눔 소모임에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스티밋이 참 따뜻한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티밋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그래서 해피워킹맘은 요즘 스티밋앓이 중입니다.

오늘 @kingbit님이 올려주신 포스팅에 보니 제가 한주간 kr 태그를 사용한 포스팅에 대한 영향력있는 큐레이터 상위 200명중에 당당히 10위를 차지했네요.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습니다. 제가 뉴비때 @sinnanda2627님이 보팅왕 3위 하신 것을 보고 그저 부럽게만 생각했는데 6개월을 이렇게 지나서 비록 턱걸이지만 10위권내에 진입도 하고 기분이 좋은 하루네요.

TOP 200 effective Steemit curators in KR category for the last week (2017.11.27-201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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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파워가 매일 충전되어도 부족함을 느끼고 많은 분들어게 넉넉히 나눠드리지 못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혹시 서운하셨던 분들이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sochul님께서 주관하신 쓰담쓰담 이벤트가 오늘부로 종료 되었지만 오늘은 제 스스로를 쓰담쓰담 해 주고 싶습니다. ㅎㅎ 또한 저보다 멋지신 우리 kr 커뮤니티의 많은 큐레이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0분 모두에게 마음을 담아 칭찬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칭찬해 봅니다.

아주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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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올 한 해..

자신을
자신의 자녀를
그리고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를

사랑하고 주셨던 해피워킹맘님을
머리에 온기가 하나가득 느껴질 만큼
쓰담쓰담 해드리고 싶네요 ^^

스팀잇에서 더 많은 분들께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

쓰담쓰담~~

축하드립니다 >_<//

축하드려요!! 아직 뉴비인 저에게는 희망이 느껴지는 글이였네요 !! 잘보고갑니다 :)

언니 !! 정말 쓰담쓰담 입니다 ^^ 옆에 계시다면 꼬옥 안아드리도 싶네요 😍
매일매일 정성스런 포스팅의 결과 인듯 싶어요^^
부지런히 쫓아 가겠습니다
화이팅 해요 !!

엎드려 절 받기지만 안아준다고 까지 하니 기분좋네요..ㅎㅎㅎ
저한테도 이런 날이 왔네요. 그래서 저도 뉴비들한테도 보팅을 좀 해 줘야 하는데, 요즘 팔로워들한테 보팅하기도 버겁네요..ㅠ.ㅠ 하루에 보팅이 화수분처럼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러브흠님도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저도 해피맘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을 어느 정도 공감하고 있습니다.
평범한 직장의 월급쟁이로 하루하루 살아가며 아이 크는 모습에 기쁨을 느끼며 '이게 행복이구나' 하던 저에게 스팀잇은 또 다른 세상과 또 다른 행복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심 글재주도 없는 제가 이 곳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울고 웃고 기뻐하고 슬퍼하며 지나온 시간들을 통해 앞으로의 희망과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지요.
그래서 이제 저도 꿈을 꾸는 중년이 되어보려 합니다.
해피맘님처럼 저도 제 스스로에게 쓰담쓰담 정도는 해주어도 괜찮겠지요? ^^
남은 오늘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맞아요. 꿈을 꾸어야지요. 철우님은 이제 내년에 가족들이랑 호주 여행의 꿈을 이루기 위해 스티밋 더 열심히 하셔야 하잖아요..^^ 저도 스티밋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온가족이 해외로 여행갔다온 글을 좀 포스팅해봤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했던 것 처럼 우리 화이팅 해 보아요!!^^

축하드립니다 정말루 :)

축하할 일은 아니라서.. 그저 조금 기분이 좋았을 뿐이랍니다. 제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은 기분 같은 거 있잖아요. 이렇게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축하드려요^^

6개월만에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이신 거군요.
저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보다는 한 참 빠르시네요.
앞으로도 쭈욱 쭈욱 성장해가셔요

스팀잇을 통해서

꽝손이라는 오명을 벗고
자신이 평범이라고 여겼지만 누구보다도 가치있다는 걸 알고
무미건조했을지 모를 나날들을 희노애락으로 채워나가며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으시고....등등

얻어가시는 님께 축하드립니다.

그래서 일까요
막짤이 이렇게나 마음에 와닿네요....

잘 보고 가요

아주~~칭찬 100개 드리고싶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욱더 즐거우실일 많으실거에요! 저도 함께할께요~
그리고 저도 오늘 200팔로워를 넘은 기쁜날이랍니다! 칭찬해주세요~!

ㅋㅋㅋ 칭찬 100개 먹었더니 배부릅니다. 감사해요. 스마트컴님.. 스마트님도 200팔로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처음에가 어렵지 조금 지나면 팔로워도 명성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날이 있을 거에요. 3개월뒤에 스마트님의 포스팅에도 이런 글이 넘쳤으면 좋겠네요...^^

덕담고맙습니다^^

  ·  7 years ago (edited)

새내기인데 부럽기만 합니당~^^
글 잘 쓰시는데용^^

6개월 동안 스팀과 함께 아이셋 키우랴
일하랴 가정살림 하랴... 인내하고 여기까지
오신 해피워킹맘님께 Big Hug 드립니다.

저의 롤 모댈로 지금 이대로 쭉~
함께해요! 뉴비인 저를 밀어주신 다고
바쁜 와중에 여로모로 힘써 주셔서...
대단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헉.. 무슨 롤모델까지... 제가 한 건 아무것도 없는걸요. 저는 그냥 거들었을 뿐요..
우리 1년 후에도 서로 응원하면서 이렇게 댓글 달았으면 좋겠네요. 내년엔 한나쥬님도 스티밋 터주대감이 되시겠죠...^^ 오늘도 아이와 씨름하느라 고생하셨어요. 굿밤 되세요.^^

  ·  7 years ago (edited)

너무 부담 가지시 마시고, 잘하고 계셔서...
전부터 저의 스팀잇 롤모델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잊으셨네요^^ 저만의 욕심으로 이미 정해버렸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용>_<

언니가 저보다 훨씬 앞서가고 계신거 아시죠? ㅋㅋ
저는 언니를 따라가겠습니다 ♡
@칭찬해

ㅋㅋ 칭찬 고마워!! 무슨 소리... 반님이 팔로워면에서는 나보다 훨씬 앞서가면서...^^
그럼 제가 욜씨미 도망 가려고 노력 좀 해 볼테니 반 동상도 어여 쫓아와요!!^^
반님도 칭찬해~~^^

크~~ 보기만해도 뿌듯해 지는글이네요 ㅎㅎㅎ
입문한지 이제 갓 두달되어짓되가는데 함께 모두 칭찬모드~~
저도 열심히 스팀잇을 이어가겠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저도 최소 100위권으로 가려고 노력해야 겠어요 ^^.

우와 축하축하드립니다. ^^

센터링님도 확인하셨나요? 저랑 등수가 별로 차이 나지 않으시던걸요... 센터링님도 축하드려요. 뭐.. 축하할 일은 아닌것 같지만 말이죠...^^

저도 쓰담쓰담해드려요~! :)

아이셋을 기르는 것 만으로도
님은 충분히 칭찬받을 자격이 있지요

축하드립니다
6개월간 꾸준함이주는 선물인듯 싶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해피워킹맘님 멋지십니다. 드릴 칭찬이 부족하지요.^^
감사합니다.

참 잘했어요^^
축하드려요

크 스팀잇이 원하는 소통으로 큰 행복을 누리시고 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저는 이제 시작하는 뉴비인데 저도 얼른 많은 분들과 소통했스면 좋겠네요 ㅎㅎ

무언가가 바뀌는 시기란게 있는데...
해피맘님이 그런 좋은 변화를 겪으신 한해가 아닐까 싶네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금의 이 기분을 기억하시면서 산다면
더 큰 행운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신도 직장인으로 또 엄마로 와이프로 열심히 살면서
스팀잇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해피언니!
정말 쓰담쓰담 받을 자격 차고도 넘치시지요!!!
저도 정말 해피언니나 반이나 흠 그외 따뜻한 이웃님들 없었더라면 스팀잇에 글 몇편 올려보다가 어영부영 그만두고 나갔을꺼에요! 소통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이웃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난 왜 언니 글 댓글에 이렇게 내 이웃에 대해 감사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으나... 언니 이웃 600명안에 내 이웃도 포함될테니 뭐~ ㅋㅋㅋ)

소모임 발전도 응원합니다!!
러브셰어링 화이팅!!!

great

멋진 한해를 보내신 것 같아요 그 곁에는 스팀잇이 함께 해서 더 빛나고 행복했던 한해였길 바래봅니다. ^^ 저도 워킹맘님의 10위 진입 축하드리면서 분발해봐야겠습니다 ^^

으히히히 해피워킹맘님! 쓰담쓰담!!!!!해드리고 갑니다^-^
10위시라니!!!대단하세요!!

해피워킹맘님!!!!!!! 짧은 시간 동안 이곳에서 많은 위로와 기쁨을 얻어가시는 것 같아 보는 저도 너무 좋아요 ^.^ 힘들때나 기쁠때나 이야기를 털어놓을 곳이 있다는 게 감사한 일 같습니다. 오래오래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