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탐지지라도 개발되면 좋을텐데..

화학작용제 탐지지 KM9

군대에서는 화생방전하에서 화학작용제에 오염된 지역에서 사용되는 탐지지가 있다고 해서 찾아 봤더니 km9이라는 화학작용제 탐지지가 있더군요. 제품 상세 설명에는 이렇게 쓰여있어요.

제품용도 : 화생방전하에서 액체형 화학작용제의 유, 무 및 종류 식별용으로 사용되며 방독면, 보호의 등의 보호장구를 벗는 시기 및 제독후 완전 제독 및 오염지역 범위를 결정하는데 사용하는것으로 탐지지폭 5.1㎝, 길이 910㎝의 롤 형태로 되어 박리지에 접착, 1개의 분리상자에 넣어져 필요시 마다 절취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

제품성능: 화학작용제(액체형)에 의한 오염지역에 제독전, 후 화학작용제의 잔존 유,무를 탐지하는 것으로 탐지지폭 5.1㎝, 길이 910㎝의 롤 형태로 되어 박리지에 접착, 1개의 분리상자에 넣어져 필요시 마다 절취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음

전문용어가 많아서 잘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아무튼 전시에 화학무기로 인하여 공기가 오염됐는지 여부를 알 수 있게 하는 탐지지라고 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리나라 상황은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하루에도 수백,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니 지난 12월 우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중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을 무렵 오염원을 잡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치료제는 임상 실험도 거쳐야 해서 아직 실용화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은데 이렇게 제대로 손도 못 쓰고 있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네요. 오늘 신랑이랑 얘기하다 군용 화학작용제 탐지지가 있다는 얘길 들으니 코로나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는 탐지지는 못 만드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닿으면 색깔이 변하는 탐지지나 약품이 있다면 참 좋겠다 싶어요. 약품 처리된 마스크나 옷을 입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들과 접촉하는 순간 침등이 튀어 색상이 변한다면 눈으로 알 수 있어서 즉각적인방역, 자가 격리 등이 가능할 테니 어느 정도의 확산은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치료제든 예방책이든 뭔가 획기적인 것이 등장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아이디어를 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