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보는 명기 AV배우. 아이네 마리아(愛音まりあ)

in kr •  7 years ago  (edited)

명기에 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냥 마구 퍼져나갈만큼 상당히 좋은 반응이 있었기 때문에 과연 어떤 여배우가 명기일까 하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작품을 보게 되었다. 물론 직접 체험하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객관적이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게 당연하니 영상으로만 판단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오고가는 마찰로 생기는 은밀한 소리를 듣는 법이라는 결론을 내릴수 밖에 없었지만...

그럼 모모타니 에리카(桃谷エリカ) 이후로 가장 매력적인, 소리로 보는 프레스티지의 전속 AV배우 아야네 마리아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아이네 마리아 愛音まりあ bgn-041pl.jpg

생년월일 : 1996년 2월 22일
신장 :165cm
쓰리사이즈 : 86(E)-59-88
취미 : 코스프레

첫등장은 2016년 10월 니코동에 니와카(にわか)코스프레팬으로 모습을 보인 것이나 이러한 수법은 유투버로 데뷰한 오오토리 카나메(鳳かなめ)와 유사하고 또한 공식적인 데뷰작이 2016년 10월 말에 촬영되었기 때문에 역시 같은 홍보용일 가능성이 높다. 나중에라도 아이네 마리아를 좋아하게 됐다면 여러가지 코스튬을 보는 것 또한 하나의 팬서비스 차원에서 볼 수 있으니 나쁘지는 않지만 이런 설정은 너무 빤해서 업계의 신뢰도가 낮아지며 어차피 요즘의 영악한 팬들은 마케팅의 일환인걸 다 눈치채니 적당히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 주 : 니와카(にわか)XX팬이란 유행이나 붐에 편승해 갑자기 XX의 팬이라 자칭하는 사람을 말한다. 굴러온 돌 같은 비하 뉘앙스를 내포하기도 함.

그러므로 취미가 코스프레라는 쪽은 그다지 믿기 힘들다. 차라리 그녀의 글에 출현 빈도수가 높은 고양이랑 놀기나 아이돌 하로프로의 덕질이라면 어땠을지. 그쪽이 훨~씬 호감도가 높아지는데!

업계의 정식 데뷰는 2017년 1월 발매된 新人 プレステージ専属デビュー 愛音まりあ(신인 프레스티지 전속 데뷰 아이네 마리아)로 이 작품을 초반부만 본다면 긴장한 탓인지 표정 관리가 되지 않고 잇몸이 보이는 웃는 모습과 의술의 힘을 빌린 듯한 가슴, 출렁이는 뱃살, 급하게 처리한 듯한 제모자국, 몸 여기저기에 보이는 상처등이 눈에 들어와 단순하게 외모만 따진다면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초반 허들이 좀 높을수도 있다는 것.

나는 운이 좋게도 다른 작품으로 그녀를 접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넘기고 처음부터 끝까지 볼수 있었는데 인상적인 몇가지 점들을 적어보면

  • 첫 상대 배우인 오오사와 신지(大沢真司)를 상대로 달아오른 아이네 마리아는 능동적으로 허리를 움직여 신인 여배우답지 않은 방법으로 스스로 삽입하는 모습.

  • 좋아하는 체위라 밝힌 후배위에서 나는 굉장한 소리.

  • 인터뷰에서 첫 촬영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스탭이 놀리는 와중에 보여주는 여러가지 표정.

  • 인터뷰 내용 또한 걸작인데 굉장히 어린 나이에 잡지를 보고 자위를 시작해서 데뷰 당시에는 주 10회 정도 하고 있었으며 경험인수는 8명 정도라 밝히는 점.

  • 준비된 전기마사지기로 짧지만 평소의 자연스런 몸부림을 보여주는 자위씬.

등 이 후 아이네 마리아를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모양새를 담아내고 매력적인 모습들을 잘 살려 그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붙지만 데뷰작으로서는 상당히 훌륭한 완성도를 지닌 작품으로 꼽을만 하다.

소리로 가버려

아이네 마리아 愛音まりあ abp-623pl.jpg

아이네 마리아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1인칭 시점 작품

그녀를 처음 접한 작품은 絶対的鉄板シチュエーション 5 愛音まりあ(절대적 철판 시츄레이션 5).

첫번째 시츄레이션인 학교에서 고백하는 전학생역을 풋풋하게 연기하는 그녀를 보고 호감을 느껴 이 정도면 괜찮은 배우네 하며 보고 있다가 마무리 장면에서 들려오는 이질적인 소리에 응? 이라는 놀라움을 느꼈는데 남자 배우가 마무리를 하기 위해 결합부를 해제할 때 나는 그 소리는 내가 기다려왔던 명기의 조임을 증명하는 소리가 아닌가!

  • 주 : 철판 시츄레이션 = 확실히 팔릴만한(꼴릴만한) 시츄레이션

예전에도 콘돔을 물고 쭉 늘어나게 하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되었던 여배우(이름이?)가 있기도 했으나 선명한 화질에서도 매력적인 여배우가 이러한 소리를 들려주는 것은 오랜만이었기 때문에 이 후로 VR작품인 凄テクお姉さん 愛音まりあの淫語満載ご奉仕SEX(굉장한 테크닉 누님 아이네 마리아의 음어만재 봉사섹스)를 비롯해 몇작품에서 확인해보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이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아마도 그토록 좋아한다는 자위의 경력과 육상, 요가를 했던 이력등이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주는 남배우들을 만나 이 중독성 높은 소리를 발생시키는 조임에 눈을 뜬게 아닐까 싶다.

천성적인 AV배우

아이네 마리아 愛音まりあ abp-699.jpg

개별작품으로도 나쁘지 않지만
美少女と、貸し切り温泉と、濃密性交と。03 愛音まりあ
(미소녀와, 통채로 빌린 온천과, 농밀성교와, 03 아이네 마리아)
의 2부작으로 보면 더욱 잼난 작품이 되는
1VS1【※演技一切無し】本能剥き出しタイマン4本番 ACT.12 心と心が通じるセックス!!誰も見た事の無い愛音まりあ
(1vs1 [※연기일체없음] 본능노출맞짱 4본방 ACT.12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섹스!! 누구도 보지 못한 아이네 마리아)

이러한 소리를 낼 수 있는 재능만으로도 귀중한 인재인데 이 후로 여러가지 알아보니 아이네 마리아는 거기에 더해 인간적으로도 친근함이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면면을 지니고 있다.

가장 먼저 꼽을만한 이야기는 수줍음쟁이.

AV계의 대표적인 수줍음쟁이로 인지도가 높은 스즈무라 아이리(鈴村あいり)를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이기적인 수줍음쟁이라 볼 수 있다면 아이네 마리아는 도전하고 싶어지는 수줍음쟁이로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차이점은 보는 이에게 더 편한 느낌을 준다. 이런 모습을 연기로 해낼수 있는 여성이 업소에 있다면 100% 작업 당할 수준. 그러나 작업당할 걱정을 할 필요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AV에서라면 그녀의 아양떠는 듯한 비음섞인 목소리와 히키코모리 설정과 더불어 작품내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아이네 마리마에게 반할 수 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 포인트가 된다.

거기에 그녀는 술을 상당히 좋아한다 공언하고 있고 작품 내에서도 술마시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아 미묘한 분위기에서 얼굴을 붉히며 취한듯 넘어오는 모습을 담은 몇몇 작품을 보면 경험이 있는 어른들에게 자연스레 과거에 만났었던 연인과의 달달한 연애시절을 연상시켜 잊고 있었던 노스텔지아를 자극할만한 장면들을 아이네 마리아 본연의 성격으로 연출해낸다.

마지막으로 잊지 말고 언급해야 할 것은 굉장한 자위광인 점. 초반에 주 10회를 언급했는데 왜 다시 언급하느냐하면 지금은 더 진화했기 때문. 작품 내에서 밥먹는 느낌으로 데뷰전보다 압도적으로 횟수가 늘었고 집에 있으면 오나니 밖에 하지 않으며 일년간 사서 모은 그쪽 계통의 어른용 장난감은 100개가 넘었다 말하는 수준...이렇게 해대면 명기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렇게 모인 각각의 색깔들은 아이네 마리아라는 이름의 그릇에 모여 외모적인 부분으로는 손꼽히는 전설적인 AV배우 모모타니 에리카나 스즈무라 아이리 이후로 가장 매력적이며 남을 즐겁게 해줄수 있는 재능을 타고난 천성적인 AV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돌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우면 작품 내에서 인터뷰하는 멘하탄 키무라(マンハッタン木村) 감독에게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는듯 느껴지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게 한다. 부럽게스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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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らない人の一言で心が折れてしまう"

"모르는 사람의 한마디에 마음이 꺽여버려". 쿨 한 면모가 있는 외모와는 다르게 마음이 연약한지 트위터에서 험담을 듣고 3번 AV배우를 그만둘까 생각했지만 그럴 때마다 이벤트에서 자신을 좋아해주고 필요로 해주는 팬이 있어 버틸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원하는 감각을 얻고 싶어서 이 일을 시작했다.라 작품내에서 말하는 그녀. 그만큼 스스로에게 약점이라 느낄 부분은 알고 있는 배우인 것이다.

그러나 그 컴플렉스로 인해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지닌 이 천성적인 AV여배우의 장점을 좋아하게 되고 신세를 졌다면 고마운 마음을 조그마한 응원으로라도 전하는 것은 어떨까. 적어도 스스로의 의지로 AV배우를 그만두기 전에 그야말로 그녀스러운 작품을 남길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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