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게으름을 피웠는데
이젠 그냥 하루에 아침을 포스팅을 쓰면서 시작을 하는게 답일것 같습니다.
거창하게 뭘써야 되겠다 이것보단 그냥 무작정 써봐야겠네요?

요즘 근황은 부산으로 돌아오니
그냥 무작정 좋습니다 ㅎㅎ
핑계랍시곤 다시 사무실을 만든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네요

임대계약부터 주소지 변경 등등
내려온지 한달이 지나서야 사무실로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제 로드맵은 회사와 집의 거리가 5분컷을 만드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서울 강남 월세 80+@ 거진 100만원내고 살다가
부산내려와서 마린시티에 월세60수준으로 이렇게
직원집을 구하니 신나네요

거기에 사무실까지! 걸어서 5분거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집들을 구하고 나니

의자

이젠 인터넷부터..책상 의자가 문제!!!
항상 의자에 앉아일하는게 10시간이상이 되다보니
의자는 생명이었습니다

항상 의자 5만원짜리만 썼던 저였는데...
한번제대로 된거 사보자?!
해서 시작된 의자 대장정이었습니다
그때 열심히 의자를 뒤지다가 찾아낸 광고

오우? 이거 완전 땡기는 문구인데?
하고 시디즈 홈페이지를 들어갔져

하지만 가격보고 나서 ㅋㅋㅋ

의자를 무려 6개나 사야되는데 이가격은 정신나갔는게
아닌가? 무슨 의자하나가 컴터1대값이냐고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인간은 상대적동물인지 80 100만원짜리 의자보고나니
17~30만원대하는 제닉스의자는 저렴(?)해보이는
효과가 생겨요 ㅎㅎ

그래도 저런거 놔두면 사무실이 피시방처럼 될것같아서
의자 탐방들어갔습니다

프로젝트 인생의자를 찾아라

얼마나 지리길래 인생의자라는걸까? 해서
유명한 브랜드가 퍼시스 시디즈더군요.
근데 알아보니 두개다 같은브랜드 ㅋㅋㅋㅋ?

상술에 당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앉아보러 갔습니다

도착한 퍼시스&시디즈 매장
이것저것 앉아보다가 발견한 인생의자

가격도 저렴(?)하게 30만원초반대?!
일단 허리 휘감는촉감이 차원이 다르더군요
뒤로 휘어지는거 강도 조정도 되고 의자바닥도
빼서 앉을수도 있고
의자는 진정 과학이란걸 느꼈습니다.

근데 저모델이 단종이라 저기선 딱하나뿐이 못샀어요
그건 제 방 컴터의자로 잽싸게 사두고

네이버의 힘을 빌려 샀습니다
ch4600ah !! 올블랙으로 5개!

책상은 리바트900g로 5개!!

대략 의자5개 +책상 5개 사니
200만원이 증발했습니다!

그래도 의자쓴지 일주일다 되어가는데
대만족입니다 진짜 겉보기엔 일반의자같은데
이 의자 쓰다가 다른의자 쓰라면 못쓸것같네요

인생의자를 찾는다면 시디즈/퍼시스 강추합니다

팔로우와 댓글은 엄청난 동기를 부여하게 해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