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라는 생태계의요소는 도우미인가 파괴자인가?

거래소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드는 한가지 요소정도?
거래할곳이 있어야 거래량이 받쳐줘야 코인이
오르긴 합니다 그래서 거래량많은곳의 상장호재는
항상 대형호재로 취급되죠.

거래소의 수익은 어디서 발생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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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파트는 바로 거래 수수료 입니다.
0.25% 부터 0.05%까지 다양하져
여기까지만 했다면 저는 별 이유가 없다고봅니다

두번째는 제가 생태계의파괴자라 부르고 거래소가
교란자라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바로 상장비입니다.
거래소에 무슨코인 상장 상장 !!!!!
보통 ICO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참가한 코인이
대형거래소 바이낸스나 업비트나 빗썸이나
이런곳에 상장되기를 간절히 바라죠

왜냐구요?
거래량이 많다 라는 말은
그만큼 코인 값이 올라갈 여지가 많다와 같습니다.
한국이란 조그만한 나라에서 업비트와 빗썸에서
얼마나 돈을 벌어갔는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중소형거래소 조차도
인지도가 있는 몇몇곳의 수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최근 해킹을 당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빗썸의 중계수수료 매출만 3332억 당기 순이익이
5348억이라고 합니다.

순이익 5348억이면요 어느정도인지 아시나요?

전세계 브랜드랭킹10위권안의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이 22조입니다.

LG전자의 당기순이익은 1200억원입니다.
현대중공업이 6560억이네요
삼성생명 2조1400억입니다
삼성물산 200억입니다.
lg디스플레이 9300억입니다

이 정도만 말해도 빗썸의 수익이 얼마나
엄청난 수준인지는 아실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수십년 역사에 맞먹는 대기업계열사와
빗썸 업비트가 비슷하다는 수준이니깐요

그러다보니 이만한 수익을 내는업체
거래량이 나오는 거래소에 코인들을 상장시키고싶은것은
코인을 산 구매자뿐만이 아니라 코인개발자측도
마찬가지란 이야기죠.

정확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하다못해 Hitbtc같은곳도
5억가량이 들어가며 비트렉스/업비트/바이낸스급의
거래소는 최소단위가 수십억으로알고있습니다

보통 ICO를 진행하면 모금액이 수십억부터
수백억단위지만 150억수준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외화로 1500만달러죠
이중의 3분의1일을 거래소 한곳에 준다고 생각해보시면
실상 돈은 다모아놓고 거래소가 가장많이들고가는셈이
될지도 모릅니다.

만약에요 여러분들이 사업을 진행함에있어서
20억이면 충분한 사업이 있다고 칩시다.
하지만 ICO참여자들에게 만족감을 줄려면
대형거래소를 보내야된다면 어쩔수없이
ICO참여금액의 하드캡을 70억이상을 잡겠죠?

인기가 많아서 상장을 한다...?
이게 지금 상황에 얼마나 힘든말인지 아시나요?
대형거래소에서는 현재 랭킹 20위권안에 드는코인도
상장안시키는것들이 꽤나 있습니다.

대형코인조차도 제대로 상장이 안되고 있는 판국에
소형코인들이 인기때문에 상장한다라...

거래소가 상장비를 받는 이 시점에 이걸 기대하는건
하늘에 별따기 수준같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저는 거래소의 상장비를 받는부분은
암호화폐의 생태계의파괴자가 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상장하는데 돈이 든다는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수억수십억은 솔직히 생태계 교란종수준아닌가요?
정말코드하나 추가하고 관리하는데 그정도 비용이드나요?

그렇게 돈을 버는 거래소들이 연달아 해킹까지당하고
시장의 FUD를 만들고 있으니...

좀 너무한감이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ㅠㅠ
앞으로는 상장을할때 비용까지 얼마나 받았는지
밝혀지면 더욱 더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