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있는 첫째.
그리고 언니 따라와서 책꽃이에 있는 책을 계속 뽑아놓는 둘째.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잠시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첫째는 방해하지말라며 둘째를 밀어내고,
둘째는 밀려서 울고,
엄마는 밀지말라고 첫째를 혼내고,
첫째도 울고,
둘째는 언니따라 또 울고.
그리고는 온 가족이 모두다 끌어안고
우리가족 사랑해~ 하며
상황종료.
아이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 누릴 수 있는 시끌벅적하고 유쾌한 즐거움.
와이프도 저도 "우리가 조금만 더 어렸으면 하나 더 낳았을텐데.." 라고 하지요. ^^
그리고,
오늘도 첫째가 입고 있는 저 보라색 드레스는
엄마가 만들어 준거라고 했는데
바로 이 미니 재봉틀로 만들어 준거랍니다.
3만원짜리였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ㅎㅎ
사진에 있는 건 둘째 턱받이를 만들고 있는 모습.
어쨌든.
날씨가 추운데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턱받이도 직접 만드시고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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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손재주가 좋습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쉬지 않고 계속 뭔가하느라 계속 피곤해 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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