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fortably Numb" - 핑크 플로이드 / 데이빗 길모어 솔로 커버

in kr •  7 years ago 

핑크 플로이드의 "Comfortably Numb" 기타 솔로 부분을 연주한 동영상입니다. (스팀잇에 글 올리는 맛에 빠져 기타를 3주만에 잡는 거 같네요.^^) 핑크 플로이드의 양대 축 가운데 한 명인 기타 리스트 데이빗 길모어의 블루스 필이 물씬 풍겨나는 명연주이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타 솔로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는데... 부족한 저의 손가락이 안타깝기만...ㅜㅜ

(디튜브를 한 번 이용해 봤는데 업로드 속도가 매우 느리긴 하네요.스팀잇에서 곧바로 재생이 될지도 궁금한데 일단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https://d.tube/v/hermes-k/rl5yus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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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eversloth 님의 스팀파워 지원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대역폭 제한으로 힘겨워 하는 뉴비에게 산타 할아버지처럼 몰래 스팀파워를 지원해 주고 가신@eversloth 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글로 보답하고 얼른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글: 오늘 산타 할아버지께서 찾아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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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years ago (edited)

David Gilmour는 사랑이져

이렇게 확실히 비교되게 댓글을 다시면... 너무 잔인하시옵니다~ㅎㅎ 데이빗 길모어는 '신'입니다. ^^

저평가된 기타리스트, 데이빗 길모어, 마크 노플러, 그리고 프린스가 있다고 카더랍니다. 뭐, 그렇다고요^^

한창 폴 길버트, 잉베이 말름스틴, 조 새트리아니 같은 속주파들이 득세하던 시절에 특히 많이 저평가된 게 사실이죠. 지금은 뭐... 그냥, 전설들이고... ^^

멋지십니다...핑크 플로이드...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자주 접해보지는 못했어요. 학창시절엔 메탈위주로 많이 들어서...할로윈을 참 좋아했는데, 너바나, 본조비, 오프스피링...장르는 잘 모르고 그냥 전자기타소리가 좋았던 것 같아요.

  ·  7 years ago (edited)

저도 메탈헤드예요. 지금도...^^ 핼로윈, 너바나, 오프스프링, 본조비 모두 좋아하구요.ㅎㅎ

기타연주를 하는 헤르메스님은 정말 멋지시군요.
멋진 연주 덕분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네요. :)

댓글에 있는 데이빗 길모어의 연주를 들어보니 정말 '신'이군요.

취미로 하던 밴드가 재작년에 해체되면서(다들 바빠서^^;;;) 이렇게라도 동기부여를 해할 거 같은 생각에 올리는 동영상입니다. 보기에 어설프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구요. 길모어 형님은 기타로 영혼을 울리는 '신' 맞습니다. ^^

헤르메스님 기타연주를 들으면서 우와~ 이야~ 하다가 댓글에 있는 길모어 형님 영상을 보는 순간 감탄사조차도 안나오더라구요. 백발이 되시고 나서도 이런 연주를 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거 진짜 제가 꼭 마스터 하고 싶은 곡인데...와우
잘치십니당 !! 제 기준에선 길모어급이십니다!!
전 이거 매번 뒷부분으로 스킵해서 여기부분만 들어요 ㅋㅋ

  ·  7 years ago (edited)

갓모어님을 그렇게 함부로 모독하셔도 되는 겁니꽈아아아아아~ ㅋㅋ 격려 감사합니다. 손 놓지 않고 열심히 기타 연습할게요~^^

님..서양분이세요? 팔뚝이 동양분이 아닌데. 저는 핑크플로이드의 wish you were here가 좋더라구요.

저, 한국사람 맞습니다. 특별히 근육질(?)도 아니구요. 영상이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ㅎㅎ wish you were here 저도 매우~ 좋아하는 곡입니다.^^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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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오치님도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